크폴은 살아난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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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14:52:13

시즌초에 2점야투도 30%대였는데 점점더 야투가 올라오더니 오늘 높은 아투율로 32득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피닉스 로테이션도 마음에 안들고 안일한 경기운영이 계속되네요. 오늘도 폴이 야투 흐름타서 점수좀 벌려놓으니 바로 빼고 주전선수들도 벤치멤버로 바로 교체하더군요. 그때 추격의 시발점이 되어서 결국 따라잡히고 몸식은 주전선수들 투입시켰다 폴이 겨우겨우 따라잡다 혼자선 못이긴거죠.

주전선수들이 아무리 부진했어도 벌릴때 확 벌려야 여지를 안준다고 생각합니다. 시즌 초에 잘했던 경기들도 여지를 안준채로 이긴 경기들이 꽤 있었죠.

팀이 새로 꾸려진만큼 여러 로테이션을 가져가본다 하지만 야투흐름탄 폴이나 부커를 빼고, 점수차 조금 벌렸다고 안일하게 주전선수들을 다 빼고있는 이 로테이션이 제일 문제라고 봅니다.

Comments

2021-01-28 15:10:59

맞습니다. 감독의 뜻은 주전 벤치 안가리고 팀 전체를 살려보려는 무브라는건 이해하겠으나 오늘 경기는 사력을 다해 잡고 분위기 반전을 해야했는데 아쉽게 됐습니다. 자꾸 클러치 타임에서 밀려버리니 경기도 재미없고 부커만 생각나고..에이튼도 오늘은 완전히 막혀버리고

Cp3, The Point God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Updated at 2021-01-28 16:06:25

맞습니다. 거기다 바로 전 경기인 덴버전은 마지막 트레블링 오심으로 인해 진 경기나 다름없었으니 선수들의 기분이 내려앉은지라 오늘 경기를 잡아야 분위기 반전을 이룰 수 있었을겁니다. 오늘 경기를 잡는건 거의 필수라고 봐야했을텐데 감 좋은 크폴과 주전들을 이기고 있을때 빼는 판단은 너무나도 뼈아팠습니다. 내일 골스전 대비한다고 체력관리를 시켜준 것 같지만 따라잡혀 4쿼터에 갈려나가서 쓸데없는 일이 되어버렸죠. 이번시즌 피닉스의 코치진들과 감독들을 믿고 계속 봐보려 했지만 이제는 슬슬 의문이 듭니다.

2021-01-28 19:57:53

내일 골스전 보기가 두렵네요
친정팀 방문할 우브레가 선즈전에 시즌커리어하이 찍을거같고
개발릴것 같은 느낌

2021-01-28 23:40:48

부커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니 감 돌아온 폴과 오늘 너무나도 부진했던 폴 제외 모든 선수들이 감을 찾는다면 잘 모르겠네요

2021-01-28 20:44:20

저는 좀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싶어요.

팬들이야 오랜 암흑기 때문에 '플레이오프에 가야한다!' 가 가장 큰 목표인데,

감독은, '플레이오프는 무조건 간다, 1라운드 이상을 가야한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걸 위해서는, 오프시즌이 지나치게 짧았던 상황에서 긴 시즌 동안 피로에 의한 부상을 방지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본거죠.

농구하시는 분들 다 아시다시피, 부상은 컨디션 좋은 날 오히려 더 생깁니다.

어 잘들어가네! 하고 오바하다가 다치기 쉽죠.

저는 몬티 감독 믿고, 조급해하지 않는 마음으로 이번 시즌 지켜볼랍니다~!

2021-01-28 23:39:45

그런데 체력관리하는건 알겠지만 4쿼에 다 따라잡혀 다시 투입해 체력쓰는게 피닉스가 요즘 보여주는 모습이네요...

Updated at 2021-01-28 21:32:46

선발명단을 보니 데빈부커가 골스전 선발명단에 일단 올라왔네요 내일 골스전을 이기고 다시 반등했음 좋겠네요

2021-01-28 23:38:33

부커가 돌아온다면 폴, 부커 원투펀치 득점 기대해볼만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