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무언가 가솔 저평가, 하워드 고평가가 심하네요

 
3
  7439
2020-12-01 18:55:15

요즘 나오는 가솔의 레이커스 합류로 인한 기대 글들에 달리는 댓글을 보면
'가솔은 발이 느려져서 못 쓸 정도다.' '스페인 리그 가려던 선수라 기대가 안 된다.' 이런 식의 반응이 많고,
오히려 하워드에 대해서 '하워드의 수비가 훨씬 낫다.' '미스매치에선 하워드가 더 낫다.' 등 하워드의 미화가 많더라고요.
저도 지난 시즌 거의 모든 레이커스 경기를 보면서 하워드의 수비 능력의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다만, 이게 온전히 하워드 개인의 능력인지는 의문입니다.
하워드는 분명 개인적인 감정에 휘둘릴 때도 많고, 그로 인해 쓸데없는 파울을 굉장히 많이 합니다.
그리고 미스매치에 대해 많이 언급하시던데, 하워드도 상대 미스매치 잘 막은 수비수 아닙니다.
레이커스 센터진 중에서는 유일하게 AD만 미스매치를 극복했지 그 누구도 미스매치를 잘 막은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하워드의 수비력엔 레이커스의 팀 디펜스, AD의 존재감이 가미된거라 봅니다.
보겔이 만든 팀 디펜스, 그 안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며 코트 빈 공간을 메우는 KCP와 카루소, 그리고 팀 수비의 핵심 AD.
이들이 없었다면 분명 하워드의 수비력엔 의구심이 생겼을거고, AD가 없었다면 하워드도 온전히 림프로텍팅에만 집중하지는 못 했을겁니다.

반면, 가솔이 들어옴으로써 레이커스가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늘었다고 봅니다.
가솔이 들어오면서 공격 상황에서 스페이싱을 가져갈 수 있다는 기대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AD에게 쏠리는 인사이드 더블팀을 방지할 수 있고, 르브론의 돌파를 수월하게 할 수도 있죠.
수비적인 면에선, 상대 에이스 빅맨(엠비드,요키치,KAT등)을 상대로 하는 1:1 수비는 하워드보단 가솔의 승리라고 봅니다.
다만, 상대 공격의 2대2 공격, 스위치에 대해서 가솔의 수비는 크게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AD의 괴랄한 수비범위, KCP와 카루소의 활동량을 고려해보면 하워드와 크게 차이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어차피 베테랑 미니멈이고, 레이커스도 가솔에 대해서 큰 기대는 안할껍니다. 그저 AD 대신 5번 수비 + 가끔씩 터지는 3점을 기대하는거져.
그리고 하워드와 가솔의 비교는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레이커스가 적극적으로 협상을 안했다고 해도, 하워드는 제 발로 필라로 나간 선수고,
가솔은 선발 라인업에 들 것으로 보아 맥기 대신 데려온 선수죠.
왜 비교가 하워드 VS 가솔인지가 의문이며, 어째서 하워드의 수비능력은 고평가, 가솔은 저평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50
Comments
2020-12-01 19:01:39

하워드가 미스매치를 그렇게 잘 버텨냈으면 휴스턴전 로테데외도 안당했겠죠. 그리고 마이애미전에서 버틀러한테 자유투 되게 많이 준걸로 기억합니다.

WR
2020-12-01 19:08:02

넵. 저도 동일하게 생각합니다.
어차피 가솔도 빅맨 위주로 매치업을 가져갈 선수죠.
하워드에 비해 뒤떨어질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20-12-01 19:01:39

지난 시즌 시작 전 하워드의 기대치에 비해 너무나도 잘해줘서 고평가 하는 거 아닐까요?

WR
2020-12-01 19:07:21

그렇다기엔 무언가 분위기가 이상하죠.
분명 하워드도 잘해주었지만, 이정도의 평가는 아무리 좋게 봐도 지난 시즌 활약 대비 고평가라고 느낍니다.
시즌 시작 전 기대치에 비해 잘했다고 자기 실력보다 더 좋게 평가 받는게 고평가라고 생각합니다.

2020-12-01 19:02:25

솔직히 플옵 가솔은 최악이었습니다. 

발 느리고, 3점도 못 넣고, 수비도 별로 안 잘하고....

정규 시즌 가솔은 그정도는 아니었죠. 

가솔 미니멈이면 랄이 좋은 계약했죠 

WR
2020-12-01 19:09:20

저는 솔직하게 토론토 경기는 많이는 보지 않았고, 봐도 가솔에 집중해서 본 적은 없습니다.
다만, 결과로 나와있는 성적을 봤을 때, 가솔이 이정도 평가 받을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레이커스에서 가솔에게 빅맨 상대 1:1 수비 외에 크게 바라지도 않을꺼고요.

2020-12-01 19:36:12

최소한 보고 말씀을 하시는게 설득력있지 않을까요; 본문 내용보고 작년 가솔을 보고 쓰셨나보다, 그렇구나 했는데 안보셨군요..

WR
2020-12-01 19:59:58

모든 경기를 못 봤다는거지 볼만큼 봤습니다.
아예 안 봤다는 얘기는 어디에도 없고 많이 안 봤다고 했는데 아예 안 본거로 이해되시나요?

Updated at 2020-12-01 21:35:41

저기 쓴 말씀이 적어도 가솔의 역량이 충분히 파악될만큼 보지는 않았다는 말씀으로 읽혀서... 저도 안봤다는게 아예 안봤다는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2020-12-01 19:42:01

경기를 보지 않으셨다고요..?

이런 반전이..

WR
2020-12-01 20:00:51

전 많이 본건 거의 모든 경기를 봐야한다고 생각해서 많이 안 봤다고 했지 경기를 보지 않았다고 한적 없습니다.
어떻게 이해하신건지

2020-12-01 21:09:47

볼만큼 보셨다면 많이 봤다고 하시는게 .. 애초에 선수 평가가 한경기로 평가 할 수 없고 여러 경기를 보아야 가능하기에 충분히 오류라고 생각할만한 문장이라고 봐요.

2020-12-01 19:06:45

분명 마음을 고쳐먹고 몸도 만들었고 벤치에서 분위기도 잘 띄워주는 등 긍정적인 요소도 많았지만, 개인적으론 쓸데없는 파울이 많았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렇게까지 고평가인가에 대해선 그다지 라는 답을 남길 수밖에 없구요.

WR
2020-12-01 19:09:52

넵. 쓸데없는 파울 등이 꽤 있었던 선수죠.

2020-12-01 19:12:29

전 가솔영입이 업그레이드라고 봅니다. 시즌 시작되면 알게되겠죠!

WR
2020-12-01 19:26:41

넵. 시즌 시작이 기대되네요!

2020-12-01 19:14:19

저는 그냥 둘다 플옵에선 크게 쓰임이 없지 않을까 싶네요

WR
2020-12-01 19:20:49

지난 시즌 휴스턴만큼의 스몰볼은 없어질 것으로 보이니,
상대 플옵 예상 팀들의 빅맨들을 보면,
LAC-주바치&이바카, 포틀-너키치&콜린스, 덴버-요키치, 휴스턴-우드, 유타-고베어&페이버스, 댈러스-포르징기스&클레버, 멤피스-발렌슈냐스, 피닉스-에이튼 등
상대 주전 빅맨들을 막기 위해 중용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플옵에서도 2라운드 휴스턴 전을 제외하면, 수비력이 괜찮은 하워드는 1라운드,컨파,파이널 등은 적게라도 중용 받았으니 가솔도 중용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2020-12-01 20:27:34

적게라도 중용 받았다라는 표현이 조금 애매하긴 한데 하워드 만큼은 충분히 쓰일거는 맞겠죠. 그런데 어짜리 플옵은 무리하더라도 ad가 센터 막아줘야 위력이 생길거 같습니다

2020-12-01 19:14:43

막가의 후반부진이 단순히 부상여파라면 이번시즌은 더 기대해도 좋다고 봅니다
Bq와 공격스페이싱 차이가 어마어마하죠

다만 맥기대신 막가를 데려왔으면
하워드도 미니멈 백업으로 남겨뒀으면 더 좋았을거 같긴 합니다. 필라가 틈새를 잘 노렸죠

WR
2020-12-01 19:15:56

저도 하워드는 계속 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하워드가 어찌보면 예상 외의 이탈을 한 상황에서 가솔을 미니멈으로 데려온건 베스트라는 단어로 표현이 안 될 정도로 최고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20-12-01 19:19:02

 보스턴 팬으로서 사실 플옵때 막가는 위협적이지 않기는 했습니다. 그게 일시적인 것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동부 플옵을 서부 플옵보다 열심히 봐서 하워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막가의 저평가는 이번 플옵때의 부진 때문일 것 같습니다.

WR
2020-12-01 19:22:42

저는 개인적으로 공격에서든지 수비에서든지 위협적인 선수는 충분하다고 보아서 1인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맥기는 1인분이 안된다는 것을 보여줬고, 하워드는 수비에서 1인분은 한다는걸 보여줬죠.
저는 가솔이 수비에선 1인분을 할 것으로 생각하고, 레이커스의 공격 상황에서 가끔식 3점 1방씩만 넣어줘도 충분히 1인분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공격은 르브론,AD,슈뢰더,해럴이 할 것이니까요.

Updated at 2020-12-01 19:27:31

레이커스에서의 막가는 이제 개막하면 확인이 가능할 것 같고 그에 대한 평가를 미리 하기는 어렵겠지요. 다만 저번 플옵때의 모습만 말씀드린 겁니다. 저평가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서요. 레이커스에서는 팀이 막가의 단점을 다 가리고 장점만 부각시킬 수도 있고 분명히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겠지요. 그렇지만 이건 예측이고 저번 플옵 때 모습은 확인이 된 사실이다 보니 거기에서 차이점이 있겠습니다.

WR
2020-12-01 19:28:53

넵.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저는 시즌 전 새로 합류한 선수를 평가할 때, 지난 시즌의 성적보단 새 팀에서 어떻게 플레이할지 생각하고 평가하는 편이라 저평가라고 생각한 듯 싶습니다.
가솔의 지난 시즌 플옵 활약은 안 좋은 평가 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2020-12-01 19:19:57

전시즌 우승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한선수와 전시즌 플옵에서 능력을 못보여준 선수
저 차이가 있으니 원래 능력보다 고평가 저평가가 나올수밖에 없죠
몸값이나 이런저런 차이가 있긴하지만 결국 깊게 안따지고 단순히 보면 하워드대신 가솔이 들어온거랑 비슷한 상황으로 보이기도하니 둘을 비교하는거겠구요

WR
2020-12-01 19:26:05

그렇다 하더라도 너무 팀 상황 등은 고려하지 않은 평가들이 많은거 같아서 이야기한겁니다.
하워드가 레이커스의 팀 디펜스, AD의 수비범위 영향을 많이 받아 좋은 수비를 보여준건 누구도 부정은 못 할겁니다.
거기에 하워드가 큰 영향을 보여준건 컨파에서 요키치를 상대로인데, 이게 1차전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하워드가 엄청나게 활약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트래쉬토크로 덴버 선수들을 쓸데없이 자극했고, 경기 중 쓸데없는 테크니컬 파울로 분위기를 이상하게도 만들었고요.
1라 포틀,2라 휴스턴,파이널 마이애미 상대로 그다지 큰 활약은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우승하는데 기여를 했다고 좋게 평가받는다는건 이해하기 힘드네요.

2020-12-01 23:59:49

레이커스팬이 아니라면 그렇게 자세히 분석하는 경우는 크게 없으니까요
작성자님이 레이커스 선수들만큼 다흔 선수를 분석하는게 아닌거처럼 필라나 토론토 다른 팬들이 하워드에 대해 그렇게 자세히 관심을 가지고 분석하는건 아니니까요

2020-12-02 15:56:48

가솔은 맥기대신 들어온건데요?

2020-12-01 19:29:33

바뀐 선수의 면모를 봐선 하워드<->해럴, 맥기<->가솔로 비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020-12-01 19:31:29

 가솔이 레이커스 오자 고평가가 늘어났다고 봅니다. 작년에 보여준게 있는데 마치 대단한 전력이 보강된것처럼 다수의 사람들이 말하더라구요. 하워드는 그 반대급부적으로 미화된 감이 있습니다.

2020-12-01 19:42:39

랩터스 팬이라 가솔 경기하는거 70%는 봤는데요. 지난 시즌 기준으로 가솔이 저평가 고평가를 논할거 자체가 안됩니다. 하워드보다 확실히 떨어졌고 잘못했어요. 레이커스에 와서 어떨진 모르겠지만 지난 시즌 기준으론 가솔의 장점들은 많이 사라지고 단점들만 많이 보여준 시즌이라서요.

Updated at 2020-12-01 20:00:54

동의합니다 글쓴분께서 맠가 경기를 많이 안보시고 이런 말씀을 하신게 놀라울 따름이네요..

WR
2020-12-01 20:02:06

어디에도 안 봤다고 한 적이 없고, 많이 안 봤다고 적었습니다.
토론토의 거의 모든 경기를 본건 아니니까요.
글을 제대로 읽고 이런 말씀 하시는건지 놀라울 따름이네요.

2020-12-01 20:03:58

제대로 읽었고 많이 라고 수정했습니다 많이도 안보셨고 가솔에도 집중하시지 않으셨다고 하셔서 남긴 댓글입니다

WR
Updated at 2020-12-01 20:07:22

당연히 제가 응원하는 팀 선수는 아니니 가솔만 본게 아닌 전체적으로 봤다는 의미로 적은겁니다.
다른 댓글로 확인도 안하고 보지도 않았다. 놀랍다라고 표현한거 굉장히 불쾌하네요.
자기 생각과 다른 이야기를 했다고 안 좋게 본거 같은데 사과는 하셨으면 하네요.

2020-12-01 20:15:45

바로 확인했고 칼같이 내용 수정했었습니다만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제 생각과 달라서 안좋게 본게 아니라 실제 유의미한 관찰없이 평가가 이루어진것 같아 댓글을 남겼던것 뿐입니다

WR
2020-12-01 20:05:21

저는 지난 시즌 가솔을 보면서도 경기당 1~2개의 3점슛을 넣고, 상대 5번 상대 1대1 수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경기 내내 막을 생각하는건 욕심이죠.
어차피 클러치는 AD가 나오고 맠가는 길어야 20분, 지난시즌 하워드정도는 뛸 수 있다고 봤습니다.

Updated at 2020-12-01 20:46:17

지난시즌 플옵 PER 가솔 7.8 하워드 15.7
Ts% 가솔 46.7% 하워드 67.7%.. 플옵 가솔은 부진 수준이 아니라 처참했습니다. 3점도 주구장창 안들어가고 (경기당 2.5개씩 쐈는데 성공률은 18%) 수비에서 존재감도 없었죠. 반면 하워드는 많은 시간 뛴건 아니지만 몇몇 경기들에서 아주 결정적인 활약들을 보여줬구요. (포틀시리즈 4,5차전, 덴버 시리즈 1,4,5차전등) 선수의 차기 시즌 기대치를 이야기 할때 이전 시즌 후반기랑 플옵 활약상을 기반으로 예상하는게 상식적인 일이겠죠?

Updated at 2020-12-01 22:23:17

혹시 작년 플옵 PER같은 기록 어디서 보는지 알 수 있을까요??

p.s : 아...espn 가면 구할 수 있네요...찾았습니다

2020-12-01 20:50:56

작년 플옵기준이면 정당한 평가인거 같습니다.

가솔이 하워드에게 내세울만한 비교우위는 스페이싱 패싱센스정도인데 그 장점마저도 잘 보여주지못했거든요

2020-12-01 20:51:46

플옵에서 본인이 가장 잘하는 너키치~엠비드같은 대형센터들 억제만 적당히 해줘도 밥값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워드도 이번 플옵에서 그 이상의 활약을 한 것 같지는 않은데다 이제와서 베미받는 맠가형한테 너무 큰 기대를 하면 저 혼자 실망할 것 같아요.

2020-12-01 20:59:35

지난 플옵 맠가를 많이 봤다면 저평가라고 생각하시지 않았을 것 같네요

2020-12-01 21:32:08

지난 시즌 하워드가 돈값에 비하면 엄청 잘해준 게 맞지만 막 팀 수비의 핵심은 아니었거든요.

 

가솔도 어차피 미니멈이고 AD가 잠깐 쉬는 타이밍이나 덩치 큰 5번 상대해주면 됩니다.어차피 클러치 라인업에서는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죠.

 

그리고 르브론 AD 마크 가솔 셋 다 워낙 수비 BQ가 좋은 선수들이라서 셋이 같이 세워두면 가솔의 느린 발도 제법 커버가 될 거에요.

 

수비는 개인의 역량만큼 팀 전술이 중요합니다. 밀워키와의 시리즈에서 보이지 않던 던컨 로빈슨과 히로의 약점이 파이널에서는 완전 파헤쳐지는 것처럼 가솔은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

 

보겔 감독의 전술과 AD의 수비영향력으로 단점을 최대한 커버해준다면 충분히 돈값은 할 거에요.

 

미니멈으로 데리고 온 선수가 15~20분씩 뛰면서 10득점 5리바 1블락 이런거 해주길 바라는 게 아니잖아요. 4~5득점 해주면서 스페이싱 제공해주고 리바 단속해주고 덩어리 센터들 막아주면서 AD 체력관리만 해줘도 충분한 선수입니다.

2020-12-01 21:34:59

전 오히려 우승 시즌의 마크가솔을 생각하고 있는 레이커스 분들이 은근히 많아서 놀랐습니다. 솔직히 이바카 놓치지 않았으면 토론토도 가솔이 전혀 아쉽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보스턴 팬들의 마크가솔 나오면 안심된다는 말이 지난 플옵 가솔의 폼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12-01 23:02:54

이바카 떠나고 아쉬운 대로 가솔 잡아야 하는구나 할 때 결국은 떠나고, 베인즈 계약 소식에 오히려 가솔보다 업그레이드라 생각하는 토론토 팬들이 꽤 됐죠.

2020-12-01 22:19:49

 하워드랑 비교하면 하워드가 굉장히 화낼겁니다 껄껄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12-02 01:34:44

직전 플옾에서 하워드는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 가솔은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둘을 비교해도 하워드가 우위로 보여집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AD의 영향 등 다른 요소들도 분명 있지만 하워드가 레이커스 다른 선수들이 못하는 부분을 해준 것은 분명 사실이고 그렇다면 개인적인 퍼포먼스도 훌륭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애초에 팀플레이에서는 서로 약점 가려주고 강점을 더 강하게 만들어주는 거라서 떼어놓고 보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토론토 우승시즌도 카와이, 그린, 시아캄 등이 가솔의 느린 발을 가려주어서 가솔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많은 분들이 가솔의 공을 인정하는 것처럼요.

아무튼 프로세계는 냉정하고 직전 퍼포먼스가 좋았다면 고평가, 

좋지 않았다면 저평가 받는 게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마크가솔이 본인의 클래스를 돌아오는 시즌에서 다시 한 번 보여주길 바랍니다.

2020-12-02 15:57:48

애초에 가솔은 맥기 대신이라 그냥 다운그레이드는 절대 아닙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