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슈뢰더 프레스 컨퍼런스 인터뷰

https://www.youtube.com/watch?v=lBXQpwoBpIk

Q: 당신이 OKC에 있을 때 레이커스와 트레이드가 진핻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들었을 때 반응이 궁금하다.

슈뢰더: 사실은 독일에 있었어요. 전 꽤 흥분했죠. Purple and Gold를 입는다는 건 영광이에요. 제 가족들도 좋아했고.. 네, 여기, 이 조직의 일부가 된다는 건 영광입니다. 

Q: 작년에 그들을 상대했었는데, 당신의 게임이 여기서, 특히 르브론&AD와 잘 맞을거라 생각하나? 

슈뢰더: 제 말은, 제가 매일 밤마다 수비와 공격 양면에서 가져오는 것은 이 팀, 이 조직과 잘 맞을거에요. 특히 AD, 그리고 르브론이랑요.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죠. 그래서 제가 가져오는 것은 에너지, 제 동료들을 위해 상황을 최대한 심플하게 만드는 것, 슛을 집어넣고 Basketball Play를 만드는 거에요. 전 여기 리더로서 왔고, 또 코트 위에선 오픈 기회를 창출하고 제 슛을 만들고 이 팀이 승리할 수 있게 도울 겁니다.

Q: 월드 챔피언들을 위해 뛰게 되어서 아직 충격받은 상태인가?

슈뢰더: 네, 제가 아까 말했듯이 이 조직에서 뛴다는 건 영광이에요. 절 이유가 있어서 데려왔겠죠. 우린 리핏을 노리고 있고, 이 조직이 17번의 챔피언십을 따냈다는 걸 보면, 이건 큰 기회에요. NBA에서 가장 큰 플랫폼, 조직, 팀에 있다는 건 영광이고, 여기 와서 정말 흥분됩니다. 빨리 시작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거리네요.

Q: 당신이 주전부터 벤치까지 넘나들 수 있다는 건 그들이 로스터를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슈뢰더: 네, 어, 제 말은, 전 이 벤치에서 나오는 걸 이미 OKC와 2년 동안 했어요. 전 앞으로 나아가려 하고 제 생각엔 주전으로서 AD와 르브론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에요. PG 포지션에서. 르브론은 그의 내면에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고, 전 그걸 셋 플레이를 부른다거나 그를 득점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게 한다든지 해서 실현시킬 수 있어요. 그가 오프 더 볼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건 엄청나요. 제 생각엔 그게 그들이 절 데려온 이유같아요. 우린 엄청 잘 맞을거에요. 르브론, AD, 칼드웰-포프, 또 다른 사람들, 웨슬리 매튜스. 우린 정말 잘 맞을 거고, 정말 기대됩니다.

Q: 당신이 주전으로 나오는 게 코칭스태프들과 협의된 것인가? 아니면 그들이 당신에게 제시한 것인가? 또 저번 시즌 르브론이 당신을 안아줬던 장면이 있던데, 설명을 부탁한다. 

슈뢰더: 음, 첫 질문에 답하자면 제 에이전트가 트레이드 전에 팀과 말을 했어요. 그게 끝이죠. 저번 시즌의 그 상황에 대해 말하자면, 아마 자유투 라인이었을거에요. 전 그를 박스아웃하려고 했고, 그는 그냥 즐기고 있었죠, 절 안았어요. 당신들이 아는 것처럼 그게 화제가 되었고, 꽤 멋진 순간이었어요.

Q: 애틀란타에 있었을 때보다 선수로서, 또 동료로서 얼마나 성장했는가?

슈뢰더: 전 나이도 더 들었고, 아내와 아이들도 가졌어요. 그걸 좀 다르게 보게 되었어요. 제가 애틀란타에 있었을 때는 아직 어렸고, 그 경험이 절 많이 도와줬어요. 2년 전에 OKC로 가고 그 엄청난 조직과 함께했던 건, 꽤 멋졌어요. GM부터 러셀 웨스트브룩, 폴 조지, 크리스 폴한테서 많은 것을 배웠고 코트 안팎에서 모두 좋았죠. 아까 말했듯, 여기 와서 제 역할을 한다는 게 정말 흥분됩니다. 전 리그에 7년 동안 있었고 좋은 것들을 많이 했었죠. 하지만 이 팀과는 뭔가 특별한 게 일어나고 있어요. 전 매일 밤, 매 게임마다 최선을 다할 거고 우리가 최대한 많은 경기를 이길 수 있도록 할 거에요. 

Q: 애틀란타에 있었을 때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르브론과 맞붙었었는데, 그 수준에서의 경험이 당신에게 얼마나 중요했는지, 또 이젠 컨퍼런스 파이널 이상을 노리는 상황인데 무슨 기분이 드는가?

슈뢰더: 정규시즌이 아닌 플레이오프에서 르브론을 상대한다는 것은 의미가 커요. 전 정말 많이 배웠고, 르브론을 상대했을 때는, 전 언제나 존경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건 완전히 달랐어요. 플레이오프에서 그는 완전 다른 식으로 경기했죠. 어린 나이에-전 20살이었죠-그걸 보는 건.. 19-20 시즌에 처음으로 그들을 상대했던 것도 대단했어요. 이제 당신이 말했듯 우린 한 팀에서 뛰게 되었고, 우린 리핏을 이루고 챔피언십을 위해 경쟁하려 하고 있어요. 만약 우리가 노력하고 매일마다 더 나아지려 하고 우리 목표를 이루려고 한다면 말이죠. 

Q: 바이러스로 인해 다가오는 시즌이 꽤 이상하게 느껴질 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나?

슈뢰더: 아무도 이 시즌이 어떻게 흘러갈지 몰라요. 우린 그저 준비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죠. 이 조직의 모든 사람들은 코트 위에서 더 나아지려고 해요. 개인적으로 전 그저 매일마다 건강함을 유지하고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최대한 많은 승리를 가져오려고 해요. 

Q: 계약 연장에 대한 생각은?

슈뢰더: 제 에이전트가 모든 걸 쥐고 있어요. 이미 펠린카와 말을 했을거에요. 제 말은, 결국에 전 이번 시즌에만 집중하려 해요. 하지만 만약 합당한 제안이 들어오고 모든 게 잘 풀리면, 당연하죠. 하지만 전 이번 시즌에만 집중하려 해요. 우리가 합의를 볼지는 봐야 알겠죠. 

Q: 크리스 폴과 함께했던 경험이 올해 뿐 아니라 커리어 내내 당신에게 무슨 영향을 끼칠 지 말해줄 수 있나? 

슈뢰더: 그냥 그가 코트 안팎에서 하는 걸 본 것이 제가 배운 거고 제겐 정말 가치있는 것들이에요. 다른 선수들한테도요. 당신이 제가 다른 선수들과도 많이 뛰었다고 했는데, 러셀 웨스트브룩, PG처럼요. 그들에게서 배웠고 CP가 와서 리더십, 동료들한테 어떻게 말하는지, 그가 매 게임마다 가져오는 것들, 그는 35살이지만 몸관리에 철저하죠. 그는 엄청난 사람이고 역대 최고의 포인트가드 탑 5안에 들어요. 최고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들 중 하나긴 하고, 그는 엄청난 사람이고 또 그의 가족들도 친절했어요. 그에게서 많은 것들을 배웠고, 당연히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Q: 포틀랜드에서 열린 2013 훕서밋에 대해 말해줄 수 있나?

슈뢰더: 나이키 훕서밋은 제 인생을 바꿨어요. 제 독일인 에이전트가 지금 에이전트와 연결되어 있었고, 훕 서밋에 왔을 때 전 흥분했어요. 독일에 있는 팀과 말을 했고, 거기 가니 모든 게 새로웠고-포틀랜드에 가기 전에는 한번도 미국에 가본 적이 없거든요- 연습을 하며 훌륭한 1주일을 보냈고 토요일의 그 게임은 저에겐, 그저 환상적이었어요. 전 많은 사람들을 상대했고 아무도 제가 누군지 몰랐죠. 하지만 전 제 모든 것을 쏟아냈고 엄청난 시간을 보냈어요. 그때부터 많은 스카우트들, 많은 팀들이 제가 누군지 알게 되었고.. 확실히 훕 서밋이 제 인생을 바꿨어요.

Q: 최근 당신이 고향팀의 오너가 되었다고 알고 있다. 독일 사람들에게 당신이 레이커가 되고 어쩌면 챔피언십을 따는 게 어떤 의미일까?

슈뢰더: 독일에서, 제가 이 팀에서 뛴다는 뉴스를 봤을 때 모두들 미쳐돌아갔어요. 제가 말했듯 이건 영광이고, NBA 팀들 중 가장 큰 플랫폼을 가지고 있잖아요. 그래서 저, 그리고 독일 사람들에겐 이보다 더 큰 사건은 없을 거에요. 모두가 흥분하고 우리가 뭔가 커다란 것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는 걸 알아요. 모두가 절 응원하고 있죠.

Q: 스케쥴 상 올림픽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참가하지 못할텐데, 이에 대한 생각은?

슈뢰더: 꽤 힘들어요. 전 매년마다 국가대표 팀에서 뛰려고 하죠. 하지만 지금은, 토너먼트에 참여하기에는 상황이 좋지 않아 보이네요. 아담 실버가 뭔가 변화를 줘서 제가 뛸 수 있게 되면 좋겠지만, 지금은 좋아보이지 않고, 그게 좀 슬프네요. 그들이 일정을 조정해서 제가 거기 참여할 수 있길 바라고 있어요.

Q: 현재 LA에 정착한 상황인가?

슈뢰더: 어제 왔어요. 이 조직이 엄청난 일을 해줬어요. 제 두 아이와 아내를 위해 모든 걸 준비해뒀어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현재까진 모든 게 잘 풀리고 있고 내일부터, 며칠 동안은 집을 찾아볼 거에요. 다음 몇주는 집을 찾고 제 물건들을 배송받고 하느라 바쁘겠지만, 아까 말했듯이 레이커스 조직이 절 아주 잘 도와주고 있어요. 

슈뢰더 특: 르브론을 리-본으로 발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