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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오코너가 말하는 헤이워드와 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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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01:29:36

https://www.youtube.com/watch?v=NvTwbpLTqjk&t=249s

오코너: 제가 이해하고 있는 건 인디애나가 4년 100밀, 어쩌면 110밀 근처의 계약을 제시한 거고, 보스턴과 인디애나는 확실히 마일스 터너, 거기에 애런 할리데이가 포함된 트레이드를 논의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샬럿이 더 큰 돈을 제시하면서 갑자기 끼어들고 헤이워드가 그걸 받아들인 후 인디애나는 모르겠고 지지부진한 상황이 싫다고 한 건지는 모르지만, 어쩌면 보스턴이 그냥 마일스 터너를 받기 싫어했던 걸 수도 있어요. 전 보스턴이 마일스 터너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거든요. 18밀을 받는, 그렇게 구미가 당기지도 않고 바로 처분해버릴 거 같은 선수를 받는거죠. 제가 보기엔 보스턴이 그들의 자산을 아무것도 받지 못하고 넘겨주고, 터너를 받지 못한 건 일을 망쳤다고 봐요. 왜냐하면 다른 팀들은 마일스 터너를 다시 트레이드 하고 싶어했을 거에요. 뭐, 그들이 그걸 선호했을 수도 있지만, 전 그들이 그냥 일을 망쳤다는 거에 걸고 싶군요. 그들은 앞뒤로 줄다리기하지 말고 딜을 빨리 했어야 해요. 그게 샬럿이 그 제안을 하고 우위를 점할 시간을 줬어요. 

버논: 샬럿의 입장에서 이걸 보면 어떨까요? 

오코너: 그들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애틀란타처럼 말이죠. 그들은 압박받고 있습니다. 마이클 조던은 오직 승리만을 바라고(wants to winwinwinwinwin) 최소한 플레이오프에는 가는 수준의 승리를 거두고 싶어해요. 파이널은 잘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고든 헤이워드는.. 음.. 이건 그들을 꽤나 경쟁력 있어 보이게 만들어줄겁니다. 만약 당신이 라멜로 볼, 그리고 PJ 워싱턴같은 영건들을 중심으로 고든 헤이워드와 함께 팀을 구성하면 좋아보일 거에요. 

버논: 이건 당신이 싫어하는 무브 아닌가요? 중위권에만 머물게 하는 무브 말이에요. 

오코너: 제 말은, 전 샬럿을 지난 몇년간 비난해왔어요. 그들이 하는 건 중위권으로 가려는 무브들 뿐이죠. 그게 다에요. 그리고 절망적이죠. 만약 제가 호네츠 팬이었다면, 이건 4년 동안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고, 라멜로 볼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우승을 위해 도전하고 싶다면 추가적인 무브를 가져갈 수 있는 무브일거라고 희망할 거에요. 그게 제가 바라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그들의 과거는 다른 걸 말해주고 있죠. 그건 우선순위가 아니에요. 우선순위는 항상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거고 굳이 챔피언십을 위해 경쟁할 필요는 없지만 탄탄한 전력을 갖춰야 하죠. 그게 끝이에요. 끝이라고요. 그걸 보면.. 뭐 괜찮아요, 괜찮아. 하지만 문제는, 고든 헤이워드는 그만한 가치가 없어요. 솔직해지자고요. 솔직해집시다, 고든 헤이워드는 보스턴에서 보낸 3시즌 동안 불운한 부상을 겪고 난 후 이전의 모습과는 다른 선수에요. 왜냐하면 유타에서의 맹렬함을 가지고 림을 공략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파울도 많이 못 얻어내고, 마무리도 잘 못하죠. 그는 같은 사람이 아니에요. 여전히 당신을 위해 공헌할 수 있고 준수한 선수이긴 하죠. 그 편린을 봤잖아요. 그의 마지막 석달은 꽤 멋졌어요. 그가 다시 부상당하기 전의 1월과 2월, 3월의 시즌 중단 전까지 말입니다. 그때의 그는 부상 당하기 전의 모습과 가장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어요. 1월과 2월의 고든 헤이워드는 유타의 올스타이자 2017년에 보스턴과 맥스 계약을 체결한 고든 헤이워드와 꽤 비슷했어요. 만약 샬럿이 시즌 내내, 맥스 계약의 4 시즌 내내 그 선수를 가질 수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죠. 만약 그 선수를 가질 수 있다면, 당신이 말했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댈러스가 가진 그의 부상 위험과 비슷한 거에요. 헤이워드는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없었어요. 

버논: 그는 굉장히 훌륭한 선수에요. 훌륭한 팀-바스켓볼 플레이어죠. 하지만 고든 헤이워드가 팀 최고의 선수라면 그 팀의 한계는 어딜까요? 전 모르겠네요.

오코너: 전 그 팀이 다음 4시즌 동안 우승을 노려볼 여지는 없을 거 같아요. 그들을 까내리려고 하는 건 아니에요. 그들은 루키인 라멜로 볼을 가지고 있어요. PJ 워싱턴은 2년차고 드본테 그래햄도 아직 엄청 젊죠. 이 팀은 챔피언십을 논하기에는 너무 일러요. 헤이워드 계약의 3년, 4년차면 그때까지 발전할 수 있겠죠. 라멜로가 빠르게 발전한다면. 하지만 그런 것들은 우리가 모르는 일이고, 전 이 팀이 다음 4년 동안 굉장히 평균적인 팀이 될 거 같아요. 잘 풀리면 동부에서 5번, 6번 시드를 위해 경쟁하는 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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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1-26 01:40:36

전성기 모습까지는 기대도 안하고 계약기간동안 건강하게만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그게 더 힘든거겠지만요.

나이, 부상 이력, 계약 규모 세 가지 모두가 워낙 부담스럽게 다가오긴 합니다만, 그래도 건강하게 뛸 수만 있다면 분명 팀이 필요로 하는 스타는 맞다고 생각해요. 켐바가 있었을때 (혹은 켐바를 잡았을때) 함께 뛸 수 있었다면 훨씬 좋았을텐데..

Updated at 2020-11-26 08:18:47

샬럿은 강팀이 되길 원하지 않는 것 같아요. 1년만 더 기다리면 라멜로 + 코어급 신인과 바툼과 젤러가 비워진 샐캡을 만들 수 있는데 갑자기 다 걷어차고 동부에서도 플옵에 갈지 확신도 안드는 딜을 만든다는게 갑갑하네요.
선수로 고트이지만 구단주로는 .450쯤 적당한 승률 적절한 티켓가격과 홈팬이면 만족하는 마인드일뿐 승리만 원하는지도 의문이예요.

2020-11-26 08:57:02

비워진 샐캡으로 헤이워드 급 선수를 잡을 수 있는가? -> 이 질문에 대해 샬럿 프런트 자신이 no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그럼 그냥 잡을 수 있는 매물 나왔을때 잡고 1년이라도 빨리 달리는게 낫다 볼 수 있고 전 현명한 결정이었다 봐요...

Updated at 2020-11-26 09:21:38

비워진 샐캡으로 야니스를 잡을 수 있는가에는 저도 당연히 힘들겠지 라고 생각합니다. 헤이워드급을 4yr 120mil로 잡을 수 있는가 이건 글쎄요. 올해의 샬럿이 내년의 샬럿과 크게 다른 점은 팀실력에서는 라멜로와 pj의 1년뒤 평가정도와 내년 드래프트픽 신인 정도 일텐데요. fa시장 수급이나 covid19 상황 같은 불확정성은 알수없으니 비슷하다보고 헤이워드급을 연평균30mil로 못잡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헤이워드 가치도 평가의 갭이 크겠지만 플레이어옵션이 내년이었다면 옵트아웃 했을지도 의문이라서요.

2020-11-26 09:29:32

현실적으로 내년에 나올 가능성이 있는 빅 FA들이 

야니스, 카와이, 르브론, 폴조지, 고베어, 올라디포, 카일라우리, 데로잔, 크리스폴, 그리핀, 콘리, 드러먼드 정도입니다.

내년에 샐캡을 비워 슈퍼스타를 영입할 수 있는 팀은 

오클, 뉴욕, 샌안, 시카고, 멤피스, 클블, 디트, 토론토, 새크, 올랜도, 랄, 댈러스.... 헤이워드와 계약하지 않은 샬럿이 저 팀 중 확실하게 제낄 수 있는 팀이 있나요?? 제가 볼 때 캡을 비웠을 때 계약할 수 있던 선수들이 콘리 드러먼드 오토포터 알드리지 뭐 이 정도 급일 거에요..... 

그리고 올해의 샬럿과 내년의 샬럿이 크게 다른 점이 한 가지 있는데 바로 데본테 그래험 샐러리입니다 (1.6밀 만기, 2021 FA) 솔직히 이해가 안 가는 결정이 아니에요. 내년에 캡 비웠다가는 헤이워드도 못 잡고 이상한 바툼 계약같은 거 다시 할 확률이 더 높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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