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드래프트 주목할만한 슈터들
애런 네스미스
https://www.youtube.com/watch?v=7uuiGxkbMKk&t=29s
3점 8.2번 시도, 성공률 52%에 달하는 놀라운 슈터입니다. 오프드리블에선 개선이 필요하지만, 스크린 타고 요리조리 다니면서 받자마자 3점 올라가는 모습은 정말 대단합니다. 14-15 커리에게 걸어주는 거 같은 엘리베이터 스크린 플레이 등등 복잡한 오프볼 전술들도 잘 소화해냈습니다. 저번 시즌 33.7%의 성공률에서 큰 발전을 이뤘네요.
데스먼드 베인
https://www.youtube.com/watch?v=MA3VnNdrt2c&t=268s
3점 6.5번 시도, 성공률 44.2%를 기록했습니다. 훌륭한 오프드리블 슈터이자, 오프볼 무브도 좋습니다. 릴리즈도 빠르고 안정적인 밸런스와 풋워크를 가졌고, 1라 후반에 거론되다 필라델피아와 강하게 링크가 뜨고 있습니다.
임마누엘 퀴클리
https://www.youtube.com/watch?v=wKH9PQKRRU4
3점 4.8번 시도, 43%에 육박하는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믿고 쓰는 켄터키 산 가드 아시죠? 주로 오프스크린 3점에 강점을 보였지만, 부족한 핸들링 탓에 오프드리블 상황에선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92.3%에 달하는 자유투는 또 대단하네요.
타이렐 테리
https://www.youtube.com/watch?v=KteAgld4q6M
4.9번의 시도에서 40.8%의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오프드리블과 풀업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비록 표본은 많지 않지만 캐치앤슛, 그리고 오프스크린 슛에서도 높은 성공률을 보여줬죠. 신체 성장까지 겹치며 주가가 상승한 선수입니다.
아이재아 조
https://www.youtube.com/watch?v=wAPXLXQXe-8
3점을 10.6번 시도해서 41.4%의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오프스크린 슈팅은 그다지 좋지 못하고, 주로 트랜지션 상황과 스팟업 슈팅에서 괜찮았습니다. 저번 시즌과 비교해서 3점과 자유투 모두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을 고려하면, NBA 입성 후 추가적인 성장 역시 기대해볼만 하죠. 3점과 미드레인지 부분에서 나름 쓸만한 샷크리에이팅을 보여줬고, 스텝백을 좋아합니다.
제일런 스미스
https://youtu.be/YfvPiD2lpQI
이번 드래프트 최고의 스트레치 빅맨들 중 하나로 꼽힙니다. 2.8번의 시도에서 37%의 성공률을 보여줬고, 작년 26.8%에서 이만큼 성장한 걸 감안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릴리즈를 비롯한 폼도 나쁘지 않고, 자유투도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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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