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에서의 득점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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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05 22:59:50
정규시즌 500경기 이상, 플옵 30경기 이상 선발출전한 선수 대상으로, 팀 100포제션당 득점 상위 100명에 모두 포함되는 선수 69명 중에서 상위 20인을 골라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에서의 득점력을 그래프로 나타냈습니다.. (포제션당 득점이 나름의 페이스 보정이 되는 효과가 있어서, 경기당 득점이나 시간당 득점에 비해 시대별 비교에 적합합니다.)
참고로 팀포제션이기에 선수의 공격 점유율 (USG%)이 큰 영향을 미치는데, 개인적으로 플옵에서 슛을 얼마나 쏠 수 있는지 여부, 샷테이킹 능력이야말로 에이스의 필수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위 20인에 포함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것인데 이 중에서도 각 선수들이 어느 정도에 위치했는지, 그리고 정규시즌과 비교했을 때 득점력이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해볼 수 있겠습니다.
- 득점력이 크게 향상되는 선수로는, 하킴 올라주원, 노비츠키, 아이버슨, 티맥, AD가 있었는데 티맥과 AD는 출전경기수가 부족합니다 (AD 31경기, 티맥 38경기).
- 플옵에서 약하다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커리의 득점력도 상당히 증가하는 편입니다.
- 르브론과 듀란트 모두 정규시즌/플레이오프 가리지 않고 탑3 급 성적이고 둘다 득점력이 향상됩니다.
- 유독 많이 떨어지는 선수로는 댄틀리, 릴라드, 제임스 하든, 그리고 칼 말론이 있었습니다. 예상외로 웨이드가 꽤 떨어지는 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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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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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조던...저 그래프 진짜 실화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