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가 가진 TPE 17.2mil 이 10월 23일로 만료가 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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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5 22:46:50

이궈달라 트레이드 하면서 받았던 TPE 17.2mil이 10월 23일로 만료가 된다고 합니다.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워리어스가 2픽이랑 붙여서 베테랑을 영입할 수 있지 않느냐...는 얘기가 많이 나오지만,

징벌적 사치세 문제 떄문에 이걸 사용하지 않고 그냥 포기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베테랑 선수를 영입해볼 수 있지 않느냐는 얘기도 있네요.

예로 나온게 샌안의 루디 게이 입니다. (다음 시즌 14.5밀 계약이 마지막)

2픽+TPE로 11픽+루디 게이를 데려온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꽤 괜찮아 보입니다)

TPE는 나눠서 쓸수도 있고, 일부만 사용할 수도 있어서, 활용도는 꽤 높은 편이지만,

팀 샐러리에 부담이 되서 활용되는 적이 별로 없기는 합니다.

실제로 골스 이외에도 몇몇 팀들이 10밀 전후로 TPE를 가지고 있지만,

쓰겠다는 얘기는 없더군요.

Comments

2020-10-05 22:49:08

2픽 주면서까지 루디게이는 너무 손해보는거 같네요

Updated at 2020-10-05 22:55:51

루디게이라면 나이가 좀 있지만

여전히 평균 10점에 5리바는 기대해볼만한 괜찮은 선수 같습니다

14.5밀에 마지막해 계약이라면 1년 정도 써보기에는 딱맞는 조각 같네요

위긴스만으론 불안할 수 있는 윙자원에 보탬도 되고요

2020-10-05 22:58:02

드랩이 그렇게 별로인가요?? 골스면 드랩에서 신인선수를 꽤 잘뽑는 구단인데 2픽에서 11픽으로 픽다운을 한다는게;;; 거기다 루디게이는 전성기가 지난 베테랑이구요

Updated at 2020-10-05 23:03:10

안쓸 확률이 높아보이긴 했지만 드래프트나 FA 밀리면서 같이 밀리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군요.

개인적으로 루디게이 +11픽 받을 거면 그냥 2픽 뽑는게 더 나아보이네요..

2020-10-05 23:04:06

딱 1년이라면 루디 게이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긴 한데... 2픽 11픽 교환은 좀 아쉽네요

피닉스 우브레 얘기도 있었던것 같은데 이건 불가능하려나요

2020-10-05 23:21:45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7640640&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C%9A%B0%EB%B8%8C%EB%A0%88&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여기서 나온 시나리오긴한데
2픽+tpe - 우브레+10픽
얘기가 나오긴 했죠. 선즈는 우브레 보내고 남은 샐러리로 FA를 추가하는것 까지 생각한 시나리오인데. 실현가능성은 뉴욕보다 낮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2020-10-06 12:12:15

우브레도 비슷한 액수에 마지막 계약이라, 루디 게이와 비슷한 상황이지만,

이번 TPE를 활용한 트레이드는

우선 우승에 도움이 될만한 맴버를 영입하고, 샐러리 부담은 덜겠다는 입장이라....

우브레는 아직 젊어서 계약이 끝난후, 적은 액수로 남기기 어렵겠죠.

능력은 충분하지만, 우승을 노리는 베테랑과 잘 맞을지도 의문이고...스타일상 위긴스와 완벽하게 겹칩니다.

하지만, 루디 게이는 다음 시즌 계약이 끝나도 꽤 적은 액수로 골스에 남을수 있을것 같고, 샌안에서 생각보다 수비면에서 큰 도움이 되었고, 무엇보다 스몰라인업에서 빅맨을 볼 수 있을만한 체격이 됩니다.

비슷한 윙자원이지만, 3-4번을 커버하냐, 2-3번을 커버하냐는 수비 활용도 면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Updated at 2020-10-06 12:27:59

실현 가능성과 별개로 우브레가 현시점에선 게이보다 훨씬 좋은 선수죠. 아마 마진이 가장 좋았던 선즈의 5인 라인업도 우브레가 4번 미칼이 3번이었던 걸로 알고 있구요. 아무리 내후년 시즌 샐러리 감축이 목표라지만 34세 만기 로테급 포워드를 얻으려고 9단계나 낮추는 것은 엄청난 손해 같습니다. 게이 역시 계약이 만기되면 남는다는 보장도 없고 나이도 꽤 많은 상황이구요.

2020-10-05 23:14:48

사치세를 물 각오하면서 기껏 로테이션급의 베테랑을, 그것도 포워드 라인업에 위긴스, 그린, 파스칼이 있어 크게 아쉽지 않은 상황에서 무려 픽다운까지 해가며 데려온다고 생각하긴 어렵네요.

2020-10-06 01:24:56

사치세를 문다=샐러리를 그만큼 더 뚫어놓는다라서

주먹왕 미네소타 제임스존슨 받오면 어떨까싶은데...

미네소타는 죽어도 사치세 안내려는 팀인데 샐러리 좀 미리 덜려고 안할까요?

Updated at 2020-10-06 01:35:27

커리 탐슨 그린 위긴스가 있는 시점에서 골스는 TPE말고는 미니멈/MLE를 통한 영입밖에 못하는 상황이라, TPE를 무조건 쓰긴 할것 같습니다. 골스 입장에서 어차피 사치세는 피해갈수 없는 상황이고, 커리의 전성기가 끝나기전에 우승 한번이라도 더 해보는게 목적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골스 입장에서는 그린의 백코트 파트너를 영입하는게 급선무일텐데, 2번픽을 껴줄만큼 가치가 높은 선수들은 17.2M로 해결이 안된다는게 함정이죠.. 차라리 2번픽은 지키고 좀더 낮은 픽들을 껴서 13.3M씩 2년 계약이 남은 드웨인 데드먼을 노려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데드먼 정도면 3점도 준수하고 샷블라킹도 되는 빅맨이라 골스 전술에 딱 맞을것 같기도 하거든요. 현재 데드먼은 애틀에 합류하고 카펠라의 백업센터로 뛰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커리-탐슨-위긴-그린와 함께 뛸 주전 5번으로는 충분히 좋은 선수라고 봅니다.

2020-10-06 04:13:17

코로나 시국이 아니였다면 무조건 어떻게든 썼을거 같은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재정압박 때문에 못쓸 가능성도 높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