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룩의 이미지는 듀란트가 오클을 떠난 이후 조롱당하는 이미지로 바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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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0 20:55:39
듀란트가 오클떠난 원인이 웨스트브룩때문이다라면서 특정팬덤들이 타커뮤니티에서 조롱하는 글을 엄청 올렸죠. 거기에 듀란트가 리핏 파엠을 달성하면서 웨스트브룩의 이미지는 스찌이미지로 바뀌었고 당시 오클 사정을 몰랐던 사람들은 무조건 웨스트브룩을 까고봤습니다. 웨스트브룩의 이미지는 듀란트가 오클 떠나기 전후로 확연하게 변했고 그 결과가 현재의 이미지죠.
글들보면 슈퍼맥스라 까인다고 하는데 요즘은 그나마 덜까이는겁니다. 듀란트리핏시절 까일때는 듀란트가 잘하는경기마다 웨스트브룩언급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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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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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 떠나고 MVP받을 당시에 좋지 않았나요?
시즌 트리플더블이라는 역사적 위엄을 달성해서 다소 약한 팀성적에도 MVP를 받았다고 대대적으로 칭찬... 저 같은 경우 이러한 과도한 칭찬에 거부감을 가졌던 케이스거든요. 트리플더블이라는 기록 자체에 별 의미를 안 두는 지라...
이게 전체 분위기가 욕먹는 분위기인가와 대대적인 찬양 분위기속에 안티들도 않았던 것은 차이가 큽니다. 웨스트브룩은 후자였죠. 이후 슛효율이 점점 떨어지면서 칭찬분위기가 사라지고 안티들은 점점 목소리를 커져다는 구조를 띄었구요(그것봐라 시즌 트리플 더블... 그런거 의미없다)
그냥 볼륨vs효율의 문제 쪽에 가깝다고 봅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효율을 엄청난 볼륨(그 대표가 시즌 트리플 더블)으로 메웠는데 볼륨은 떨어지고 효율이 더욱더 안좋아지면서 말이 안나올래야 안나올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거죠. 미국에서도 벽돌던지는 웨스트브룩 이미지는 우리나라보다 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