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와 르브론은 서로에게 꼭맞는 퍼즐조각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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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0 02:46:08
르브론은 이제까지 웨이드,보쉬,러브,어빙등 매우좋은 자원들과 팀을 이루면서 3번의 우승을 차지했지만 ad만큼 찰떡같은 선수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포인트가드로서의 능력을 나이가들수록 더 업그레이드 해온 르브론에게 1대1도 가능하고 킥아웃패스를 외곽에서 마무리해줄수도 있고 앨리웁 마무리능력까지 출중한 빅맨인 ad는 그야말로 포인트포워드로서의 르브론에게 꼭맞는 퍼즐같네요
ad또한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해줄 양질의 패스를 뿌려주고, 자신에게 집중될 수비를 분산시켜주는 베테랑 르브론은 대체불가능한 파트너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합을 맞춘지 1년이 채 되지않았는데 마치 오래된 듀오처럼 합이 착착맞는게 서로에게 필요한 점을 파트너가 너무나도 훌륭히 , 어쩌면 리그에서 가장 잘메꿔줄수있는 두명이 만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제까진 르브론의 파트너들이 정규시즌에 잘하다가도 플옵만되면 르브론에 기대는 상황이 많았는데 올해 플옵경기들을 보면 오히려 르브론이 기대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않더라도 ad가있으니 괜찮아 하는 상황이 생소하면서도 르브론입장에선 너무도 행복한 기분이 아닐까합니다.
올해 레이커스의 결말이 어떻게 끝날지 아직은 모르지만 앞으로 남은 컨파와 파이널에서 리그최고의 듀오로 아직도 성장중인 릅갈듀오의 모습이 너무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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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일찍 만났으면 어떤식으로 커리어가 흘러갔을지 궁금해지는 릅-갈 듀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