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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엠의 중요성은 다름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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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3 15:28:09

방점을 찍었다는거죠

사실 시즌 mvp 없이 파엠만 받아서는 역대 순위에 유의미한 변동을 남기지 못합니다.

시즌 mvp를 받은, 검증된 선수들이 새가슴 등의 논란을 극복하고 우승과 1옵션을 증명한다는 의미에서 파엠이 의미 있는 것이죠. 토론토 우승으로 카와이가 2파엠을 달성했지만 커리와의 비교는 무리인것처럼 말입니다.

그렇기에 결국 방점을 못 찍은 선수들에게 어느정도 마이너스가 가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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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03 15:30:25

시즌 mvp없이도 나름 정상급 기량이고 파엠을 3차례 정도 차지한다면 역대 순위에서 유의미한 변동이 있겠죠..

2020-07-03 15:31:17

그런 선수가 없을 줄 알았는데 카와이라는 참 신기한 선수가 나와서...나중에 어떻게 평가받을지 많이 궁금하긴 합니다.

2020-07-03 15:32:30

꼭 카와이가 아니더라도 그런 선수가 나올수있다는건 충분히 예측할만할거같은데... 지금까진 없었긴 하군요

WR
2020-07-03 15:31:47

3번부터는 다를 것 같습니다.
우승의 기운이 있는 선수니까요

2020-07-03 15:30:44

카와이와 커리가 딱 상대 위치에 있어서 그 팬덤간의 견해차이가 시엠 파엠 논쟁을 계속 재생산하는 면도 있는 것 같네요

2020-07-03 16:40:51

커리팬덤과 카와이팬덤은 서로 존중하지않을까요?

굳이 싸움을 붙이는 팬덤이 있겠다면 다른쪽이겠죠.

Updated at 2020-07-03 19:56:50

서로 수상경력이 상극인데 존중이 가능한가요?

Updated at 2020-07-03 20:39:05

이런 댓글이 싸움만들죠 확실한 팩트로 말하시길 바래요

2020-07-03 16:07:34

로빈슨이 1옵션 박탈된 후 잉여형 주변을 서성거렸던 것도 그 맥락과 일치하죠. 2000년 피닉스 시리즈에서 혼자 개고생하고 나서야 자기 자신에 대한 세간의 평가(포포비치가 힐을 자르고 스스로 감독이 된 순간부터 2기의 삶이 시작되었고, 로빈슨은 더이상 우리가 알던 20-10-3을 껌처럼 찍어대는 그가 아니다)를 인정하게 되었죠

2020-07-03 17:01:58

시즌 MVP 없이 파엠만으로는 역대 순위에 유의미한 변동이 없다...라고 할 수는 없는게,

당장 본문에 등장한 카와이 레너드도 이전까지 50위 밖이나 4~50위 언저리에 종종 이름 보이는 정도였다가 19년 우승 이후로 ESPN 기준 25위로 껑충 뛰어올랐죠. 중요한 건 파엠 자체가 아니라 우승까지의 과정에서 보여준 레너드의 캐리력이 워낙 대단해서겠습니다만.

 

또한 방점을 찍었다 라는 면에 있어서도, 가넷과 노비츠키를 비교하면 국내에서는 노비츠키가 절대적으로 우세를 점합니다만 해외 언론들의 평가를 보면 가넷의 평가가 노비츠키에게 결코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같은 레벨로 평가받는데 가넷을 한두계단 정도 위로 두는 경우가 많더군요.

WR
Updated at 2020-07-03 17:09:39

25위에서 50위는 관심 밖인 측면이... 보통 역대 순위 나열도 20위정도까지 일관성이 유지되지 20위 넘어가면 10위 단위로 등수가 바뀌니까요.

그리고 방점을 찍었다는건 누가 낫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흠 잡을 수 없는 커리어를 완성시켰다는 의미죠.
커리가 2시엠과 3우승이 있지만 파엠이 없기에 약점이 존재하고, 노비츠키는 1시엠과 1파엠으로 양적으로는 뒤떨어지지만 흠은 없으니까요

2020-07-03 20:21:33

화룡점정이죠
가치가 너무 높게 측정되는것도 문제있지만
이벤트성으로 치부하는것도 문제죠
실제 역대 탑10면모를 봐도 파엠갯수랑 미묘합니다. 그리고 해외데이터 자료들도 우승 뒤에나오는게 파엠이죠
이벤트성,별것 아닌것 처럼 나오는말들 전 공감불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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