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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엠이 가치있는건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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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3 14:49:27

사람들이 파엠을 단순 파이널퍼포먼스로 주는 상이라기보다는 우승팀의 1옵션이 가져가는 상으로 인식하기때문 아닐까요? 실제로 이궈달라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통 그렇기도 하고요 시엠을 파엠보다 우위로보든 아님 반대로보든 강요할 부분은 아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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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7-03 15:02:38

전 지금까지 이 사이트에서 

 

답정너/마이웨이는 봤어도 강요는 못봤습니다

 

어떤 주제던 간에요

 

논쟁은 숱하게 봤어도 강요는 단한번도 못봤네요

2020-07-03 15:05:41

답정너가 강요 아닌가요...
답은 정해져있고 너는 대답만하면 된다는건데

2020-07-03 15:07:43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답정너는 

 

니가 뭐라고 하던 난 나의 길을 가련다인데

 

이걸 강요라고 할수 있나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

 

 

2020-07-03 16:20:13

답정너는 답은정해져있고 넌 그 답을 말하기만 하면되인데 이게 강요가 아닐까요 정해져 있는답을 듣기만을 원하는건데

2020-07-03 15:06:31

시엠을 더 위로 봅니다만

파엠 보고 이벤트성이니 하는건 눈쌀이 찌푸려지죠

2020-07-03 15:09:03

시엠이 가치가 높으나 우승하고 그팀에 가장잘했던선수가 당연히 파엠을 타는건데 역사적으로 1옵션인데 못탓던 선수가 커리말곤 없는데 커리팬분들이 커리가 못탓다고 파엠이 이벤트성이라느니 가치가없다 라니 그러니까 문제되는거겟죠 그전까지 그 누구도 파엠의 가치를 낮춘적이 없습니다

2020-07-03 15:12:59

이것 사실 같아요. 파엠 가치 논쟁은 커리 파엠 이후부터 유독 심해졌으니까요. 매니아 오랜 떡밥이긴하지만 커리 무파엠 이전에는 이정도 절대 어니었어요

2020-07-03 15:18:19

그러네요. 커리 이전에는 파엠에 대해 왈가왈부가 없었는데 커리때문에 유독 이래졌나 싶네요.

2020-07-03 15:23:54

이궈달라 외에도 토니 파커, 세드릭 맥스웰이 있었고 가치 비교하는 글은 많이 봤습니다.

2020-07-03 15:25:45

그런데 그렇게 치면 커리의 안티들도 파이널 MVP가 아니란 이유로 14-15 플레이 오프를 통틀어 보면 최고의 선수였던 커리에 대해 마치 아무것도 아닌 듯 비난을 가하기도 했었죠. 결국 에이스 커리 대신 식스맨이던 이궈달라가 MVP를 가져간 사건이 파이널 MVP가 플레이 오프의 활약 전체를 대변하지는 않는다는 맹점을 드러낸 케이스가 되었다고 봅니다. 처음 벌어진 일인 만큼 논쟁이 많은 것도 당연하고요. 

2020-07-03 15:41:02

파엠이 플옵이랑 무슨 상관인가요?
말 그대로 파이널 활약이나 임팩트보고 주는 상인걸요..파엠은 플옵 활약 전체를 대변하지 않는게 당연한거죠..

2020-07-03 15:44:05

파이널 MVP는 보통 우승팀의 주인공이란 이미지로 인식되곤 합니다. 단순히 결승전의 최고 선수를 넘어서요. 그런데 대부분 저 두 가지가 일치한 반면 15 워리어스는 결승전 최고는 이궈달라고 플레이 오프 전체로 보면 커리가 주인공이었으니까 말이 많아진 것이죠.

2020-07-03 15:56:43

말 그대로 파엠은 파이널 한정으로 주는 상이기에 플옵이야기가 나올 필요가 없다고 느껴져서요
파이널제외 그 어떤 활약도 파엠에 영향을 줘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순간 이미 파엠에 의미가 사라지죠

2020-07-03 16:08:41

당시 파이널로만 한정하더라도 페이퍼만 보면 이궈달라보단 커리쪽으로 기우는게 팩트 아닌가요? 정규시즌부터 플옵까지의 스토리가 있기때문에 이궈달라가 수상하게 된것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궈달라가 받았다는것보단 파엠투표자체가 다소 감정적이고 즉흥적이라는게 원론적인 문제인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20-07-03 16:20:10

이건 더욱더 아니라고봅니다 커리쪽으로 기울었다면 표가어느정도 나왔어야하는데 0표입니다 경기를안보고 스텟으로만보면 커리가높지만 전체적인 7경기에서 골스에서 제일잘한건 이궈달라가 맞습니다 감정적으로 즉흥적으로라고 말하기엔 표본이 너무많죠

2020-07-03 17:24:57

제일잘한건 이궈달라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기대보다 못한 커리, 기대를 뛰어넘은 이궈달라...그래서 이궈달라가 받았다는 느낌이 강했고, 때문에 이궈달라가 수상한게 불만이 있는것은 아니었습니다. 더불어 질문하고 싶은게 게임 끝나고 이궈달라가 파엠받을거라고 생각하셨었나요? 저는 경기후에 조금 깜짝놀라서...

2020-07-03 19:47:42

이궈달라가 수상한건 게임체인저로서의 역할을 해서 같습니다. 시리즈 중간중간 중요한포제션을 잘 가져온 장면들이 확실히 시리즈의 분위기를 가져왔거든요. 커리에 대한 저평가와는 별개로 이궈달라의 파엠에 대한 저평가도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궈달라 파엠 아니었어커리가 아니라 르브론 파엠주는게 합당했다고 봅니다.

2020-07-03 16:37:36

"정규시즌부터 플옵까지의 스토리가 있었기에 파엠을 이궈달라가 받았다고 생각하시는거"나 "파엠투표자가 다소 감정적이고 즉흥적으로 투표했다"
사실인지 아닌지 알수가 없네요..
개인적인 추측글에 답하기가 어렵네요

2020-07-03 17:26:43

경기직후에 몇몇기자들이 투표하는 방식이라 감정적이고 즉흥적이라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인의견 나누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서 개인적인 추측글 적었습니다.

2020-07-03 17:58:39

네 개인적인 느낌이나 추측은 당연히 할수있죠 서로 추측해서 의견을 말하다보면 정해진 답이 없는문제로 충돌이 일어날듯해서 말을 아끼게 되네요
의견 존중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2020-07-03 21:51:46

만약 커리가 받았다면 감정적이고 즉흥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테지요
팬심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듯합니다

2020-07-08 11:17:29

논쟁에서 만약이라는 것보다 의미없는 말은 없지요.

 

두번째 문장만 쓰셨어도 되었을 법 한데 말입니다..

Updated at 2020-07-03 16:00:25

이 논쟁의 배경을 잘 말씀주셨네요. 이궈달라가 안받았으면 이런 파엠의 저평가 없었을 겁니다.

2020-07-03 16:13:54

공감합니다.

2020-07-03 16:50:43

여지없이 등장하는 진영논리군요.

"A라는 주장을 하는건 네가 A주장이 유리하게 적용되는 A' 진영에 속해있어서다."

 

우선 저는 커리 팬이 아니지만 파이널 MVP라는 수상에는 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며,

우승팀의 최고 수훈 선수가 파이널 MVP를 수상하지 못한 사례는 커리 말고도 꽤 존재하며(80년 카림, 81년 버드, 88년 매직, 89년 아이재아, 07년 던컨, 08년 가넷 등. 70년대 이전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파이널 MVP의 가치는 누구도 낮춘 적이 없는게 아니라 원래 높지 않았습니다. 중요한건 파이널 MVP라는 상이 아니라 우승이고, 우승 과정에서 보여준 활약입니다. 그렇게 중요한 수상이었으면 소수의 투표인이 각종 스탯과 과정을 상세히 살펴보고 숙고할 시간도 없이 즉석에서 결정하는 졸속적인 방식일 리가 없지요.

2020-07-03 17:05:05

바로아래 damon bailey님 글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1옵션인데 파엠 못탄 사람 꽤 많더군요 요즘엔 잘 안그러지만

Updated at 2020-07-03 15:23:25

우승하고 떼어놓고 생각할수없는 어워드라서 착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시엠 파엠 어떤게 우위냐라는 주제로 얘기가 많다보니 파엠의 가치가 이상하게 높아지는데 엄밀하게 따져보면 결국 시엠이랑 1옵션 우승 어느게 더 우위냐 인거죠. 그래서 이궈달라의 파엠은 시엠하고 견주어 논하는 경우가 없고요.

2020-07-03 15:19:04

맞아요 그동안 리그 탑급이 아닌선수들의 파엠 수상 비율이 높앗다면 파엠vs시엠 이런 논쟁자체가 없었을거에요..

2020-07-03 16:17:53

우승하기 위해서 마지막 관문인 파이널을 넘어야 하는데, 그 파이널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선수에게

주는 상이 파이널MVP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시엠이 더 가치있느냐 파엠이 더 가치있느냐 이 문제를 떠나서요.

물론 정규시즌도 중요하고, 파이널에 오르기까지 1라운드부터 컨파까지도 중요하지만.

마지막 관문을 못넘어서 무관으로 커리어를 마치는 선수들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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