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서브룩을 놔주고 하든을 잡았으면 더 좋은 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섞인 상상을 하곤 하네요.
Updated at 2020-04-20 03:57:49
서브룩 놓아주는건 말도 안됩니다. 차라리 골밑 뭉게질 거 감안하더라도 이바카 놓아주는게 더 현실성있죠. 최소한 17까지는 하든과 대등 이상의 기량을 유지하며 MVP까지 따낸 선수인데 서브룩 놓네 마네 이런말이 나오는건 진짜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아쉬워 할 건, 듀버털에 이바카 까지 다 잡을 수 있었음에도 직전시즌 파이널까지 올라간 컨텐더 팀 답지 않게 그 몇밀의 사치세가 아까워 하든을 놓아버린 오클의 선택이었죠. 요 몇년간 썬더의 샐러리 상황을 보면 스몰마켓이라 그랬다는 이유도 납득이 안되구요.(okc 프론트의 역량을 굉장히 높게 보는 입장인데도 이거 하나만큼은 열불이 나더군요.)
2020-04-19 16:45:39
그때 서브룩은 이미 올느바 세컨드 2년 연속으로 딴 선수였습니다 당시 서브룩과 하든 비교하면 그냥 서브룩 압승이에요
2020-04-19 17:00:45
핵심 식스맨 잡을 겁니까? 아니면 올느바 세컨드급 포가 잡을겁니까? 이걸로 답 나오지 않나요? 너무 결과론적인데요.
Updated at 2020-04-19 17:58:42
이런 글 볼 때마다 진짜 마음 상하네요. 당시 상황을 보셔야죠. 아쉬워할 거면 2밀 아끼자고 하든 안 잡은 썬더 프런트를 아쉬워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2020-04-19 09:52:22
딱 1~2시즌만 더 유지되었어도, 헤어지더라도 우승 한번 했을 것 같은데.. 아쉬움이 남는 팀..
을용타 사진이 두 번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