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역사상 가장 많은 이적을 한

https://www.basketball-reference.com/leaders/most_franchises.html

같은 팀을 두번 거친 경우,

한 번으로 계산하는 것 같습니다..

팀 두 번 거친 거 상관없이 오로지 이적 횟수로만 친다면 (이적 후 1경기도 안 뛴 건 제외) 14회의 조 스미스, 쳐키 브라운, 토니 마센버그가 공동 1등입니다.

스미스는 골스에 95년에 전체 1픽으로 드래프트 되어 97-98시즌 도중에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되었고, (1차) 이후 FA가 되어 98-99시즌에 미네소타와 1년 계약, (2차) 이후 다시 한 번의 1년 계약을 거쳐 00-01시즌을 앞두고 다시 재계약을 맺었는데 이게 그 유명한 조 스미스 부정계약이었습니다. 그래서 미네와 계약이 취소되고 디트로이트와 1년 계약, (3차) 01-02시즌을 앞두고 다시 미네소타와 6년 계약을 맺으며 복귀, (4차) 두 시즌 뛰고 밀워키로 트레이드, (5차) 이후 세 시즌 뛰고 덴버로 트레이드, (6차) 06-07시즌 초반에 다시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 (7차) 이후 FA가 되어 07-08시즌을 앞두고 시카고와 2년 계약, (8차) 그러나 시즌 도중에 다시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 (9차) 08-09시즌을 앞두고는 연고지를 옮긴 오클라호마시티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10차) 08-09시즌 도중에도 하마터면 뉴올리언즈 호네츠로 트레이드될 뻔했으나 트레이드 상대인 타이슨 챈들러가 메디컬 테스트에서 떨어지며 트레이드는 취소되고 이후 방출, 다시 클리블랜드와 잔여 시즌 계약을 맺었죠. (11차) 09-10시즌을 앞두고는 애틀란타와 1년 계약, (12차) 10-11시즌을 앞두곤 뉴저지 네츠와 계약했다가 (13차) 시즌 초반에 다시 레이커스로 트레이드 되었고, (14차) 10-11시즌을 끝으로 은퇴했습니다.

쳐키 브라운, 토니 마센버그도 이처럼 기구한 이적 경력을 남겼는데 일일이 서술하진 않겠습니다.

참고로 스미스, 브라운, 마센버그 이 셋은 총 12개 프랜차이즈를 거치면서 이 부문에서 공동 1등이기도 합니다.

조 스미스가 가장 많이 옮겨다녔었군요..

처키 브라운이 당연히 1위일 줄 알았는데, 조 스미스가 공동 1위일 줄은 몰랐네요..

현역으로서 11번인 이시 스미스가 공동 1위 기록 깨버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