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스 레이커스 6차전 리뷰 및 이모저모 (!!)
SF크로니클, 디애슬레틱, 라잇이어스 팟캐스트, 감독 선수 인터뷰 등등을 기반으로 서술하였습니다.
https://youtu.be/ahxLPIPC7vI
★ 커 감독의 6차전, 시즌 총평
커 감독 : 어, 가장 먼저, 레이커스 팀에게 축하드리고 싶어요. 대단한 시리즈를 펼쳐주셨고요 훌륭하고 굉장한 팀이예요. 다빈 햄 감독과 코칭스텝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감독과 코치진들이 아주 성공적인 시리즈 지도를 해주었고요. 다빈 햄 감독이 진짜 놀라운 일을 해내셨어요 아시다시피 루키 헤드코치로서 많은 일들을 경험해오셨고 여러분들은 그의 침착함을 보실 수 있으며 레이커스 팀이 이 시점에 도달하기 위해 겪은 모든 것들을 고려해보건대 사이드라인에 서있는 그의 존재만으로도 얼마나 중요한지 아실 수 있으세요. 그래서 다빈 햄 감독과 코칭스텝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팀원들도 물론입니다. 르브론과 AD , 훌륭한 선수들.. 레이커스 팀 선수들이 이번 시리즈를 컨트롤했어요. 우리도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에게 있어서 이번 시리즈는 1차전과 4차전이 가장 중요한 상황의 측면이었는데, 레이커스팀이 우리들보다 훨씬 더 잘했고요 아시다시피 접전 상황에서요 그리고 그게 정말 큰 차이점인데요. 그렇지만 더 잘한 팀이 이긴 것이고요. 그래서 축하의 인사를 전해드리고 상위 라운드로 진출한 레이커스 팀에 행운을 빌겠습니다!
음, 우리 선수들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도 말하고 싶어요. 많은 측면에서 길고도 힘든 시즌이었는데 우리 선수들은 굴하지 않고 꿋꿋히 버텨냈고 시즌의 많은 시간들을 갈피를 못 잡고 있었는데 컨퍼런스 세미 파이널에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여기에 이르른 것은 우리 그룹의 기개와 어떻게 우리가 뭉쳤는 지를 보여주고요.
그리고 우리 선수들을 위해 오늘 경기를 뛰어준 위긴스에게 정말로 경의를 표하고 싶어요. 엄청난 고통이 있었지만 경기에 뛸 수 있게 되도록 위긴스는 모든 걸 다해줬고, 임팩트를 만들어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해주었어요. 여러모로 위긴스에게 어려운 시즌이어왔는데 위긴스는 우리 팀을 위해 항상 있어주고 그게 바로 우리가 위긴스를 사랑하고 위긴스를 필요로 하는 이유이지요. 우리 선수들이 힘을 냈고 기회도 있었지만 우리가 해내지 못했고요 그러나 더 잘한 팀이 이긴 것이고 제가 말씀드렸듯 우리 그룹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1. 플옵에서 이 단계에서 탈락해 보신적이 없는데 현재 감정이 어떠하시냐고 묻자
커 감독 : 예~ 음.. 우리 팀과 우리 선수들에 애석함과 동시에 제가 말씀드렸듯 더 잘하는 팀이 이겼기에 매우 현실적인 감정의 복합이예요. 그리고 저는 우리 선수들의 노력을, 코치진들, 모두들 탓할 수가 없어요. 모두가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요 그래서 후회란 없어요. 그렇지만 아시다시피 패배한다는 건 진짜 별로고요 (쓴웃음) 아시다시피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쟁이고 우리 선수들은 이런 경쟁에서 잘해나가는데 오늘은 좀 부족했고요. 이 선수들이 경쟁심이 투철한 선수들이기에 많이 아프겠지만 음,, 그게 바로 우리가 시합 뛰는 이유아니겠습니까. 최고와 경쟁을 하고 우리가 뭘 얻었는지 확인하는.. 약간 충분하진 않았지만 마음이나 노력이 부족했던 것은 아니었어요.
2. 시즌을 빅픽쳐로 보시면서 시즌 전반에 걸친 역경들에 대해서 언급을 해오셨었는데, 올해 전반적으로 뭐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시냐고 질문을 받자
커 감독 : 음, 저는 잘되어갔던 것에 더 포커스를 둬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시즌이 시작되었던 모습을 보면 우리 팀이 일관성이 없었고, 아시다시피 (이스크 코스트 로드 트립에서) 1승 5패 기록을 가졌었고요. 우리가 시작부터 흐름을 거슬러 거꾸로 가는 것처럼 느껴졌었고요. 시즌 후반에 가서 그리고 플레이오프 1라운드가 돼서야 우리 모습을 찾았다고 생각해여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이 팀이 아마도 결국은 최대치에 달했다고 생각해요 (* 2라운드가 최대치가 아니었을까라는 의미) 제 생각에 우리가 시즌 대부분 동안에 거의 플레이오프권팀에 있지 못했고, 그래서 플옵에 도달하기 위해 푸쉬를 하고, 멋진 1라운드 시리즈 승리를 하고 이번 시리즈에선 레이커스와 사투를 벌이고, 리그 내 8개 팀 중에서 탑으로 우리를 올려줄 기회를 갖는,, 이게 아마도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인데, 아시다시피 우리 팀은 챔피언십급 팀이 아닙니다. 우리가 챔피언십에 도전하는 레벨의 팀이었다면 우리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겠죠. 음 한 해를 총체적으로 보시고 모든 업앤다운들을 보시면 모든 종류의 일들이 있었고 우리 그룹을 강타했던 역경들이 있어왔으나 우리 선수들은 함께 뭉쳐서 끝까지 경쟁하고 꽤 좋은 런을 만들어냈어요.
3. 커리와 탐슨이 오늘 경기에서 3점 도합 6/26이었고 명백하게도 이번 시리즈 내내 (3점 난조가) 약간의 이슈였는데, 레이커스가 워리어스를 수비한 방식을 고려하고 최고의 슈터 2명이 고전할 때 이기는 게 얼마나 힘드냐고 질문을 받자
커 감독 : 에~ 레이커스는 훌륭한 수비를 갖고 있고, 정규시즌 후반에 레이커스 경기장으로 왔을 때 말이예요 음 레이커스팀이 트레이드를 하고 일종의 선수들 개편을 단행한 후에 락커룸으로 들어와서 와 훌륭한 수비팀이다, 그냥 좋은 수준이 아닌 훌륭한 수준이다 라고 말하던게 기억이 나요. 그래서 그 점에 대해 레이커스 팀에 공을 돌리고요. 아시다시피 오늘 슈뢰더가 선발로 나와서 커리를 수비했고, 커리에게 많은 프레셔를 가했고, 패스 각도를 좀 더 터프하게 만들다거나 픽앤롤 실행을 어렵게 한다거나.. 그리고 림에서 AD선수는.. 분명 큰 장애물이었고 단순 샷블락커에 그치는 것이 아닌 (페인트존에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선수에다가 많은 패싱레인을 잘라내고요 그래서 레이커스 수비가 같은 맥락에서 훌륭했어요. 경기 초반에 좋은 오픈 슛기회들을 몇 개 가졌는데 제가 볼 때 우리 선수들이 좀 서둘렀고 1쿼터에 너무 빠른 슛 결정을 강요하고 있었고 많은 오픈들을 놓쳤고요. 그런 오픈 찬스들이 아마도 우리들을 이끌어내서 더 좋은 리듬으로 만들 수 있었을텐데요
4. 상대가 커리로 하여금 공수 양면으로 많이 힘을 쓰도록 만들었는데, 프라이머리 크리에이터로서 커리가 이에 대해 어떻게 처리한 것 같고, 커리가 플레이하기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번 시리즈에서 커리가 얼마나 많은 일들을 해야했는지 등을 평가하신다면 어떤 생각이시냐고 질문을 받자
커 감독 : 명백하게도 2번의 시리즈 연속으로 경기당 40분을 뛰어왔고요 레이커스 팀이 커리로 하여금 분명 힘을 쓰게끔 했습니다. 모든 팀의 전략이기도 한데요 커리를 픽앤롤 상황에 집어넣고 지치게 만드는거.. 레이커스 팀이 잘했죠 그러나 지난 몇주간 격일로 시합을 뛴 거.. 여기 기자회견장에 앉아서 그게 영향을 안 끼쳤다고 주장하긴 어렵고요. 아시다시피 지난 몇 경기동안 커리와 탐슨의 점퍼.. 아마도 피로가 좀 있었고 레이커스 측의 훌륭한 수비도 있었고, 우리들은 그 리듬을 딱 찾을 수가 없었네여.
5. 분명 우리들은 다음에 다가올 일들에 대해 관심을 돌리는데, 챔피언십 급 (*챔피언십에 도전할 레벨의) 팀이 아니라면 오너십 그룹 쪽에선 역사적으로 볼 때 챔피언십 팀이 되기 위해 필요한 비용들을 기꺼이 지불해왔는데, 올해 워리어스가 해온 모습은 이 모든 것들을 그대로 함께 유지하거나 아니면 특정 방식으로 리툴링하는데에 납득할만한 논거를 제공해주는 것이냐는 질문에
커 감독 : 음, 제 생각에 제가 그런걸 생각하기엔 지금 당장은 아마 너무 노골적이고요. 제가 말씀드릴 한 가지는 드레이먼드, 클레이, 스테픈 우리 핵심 선수들이 가져다 줄 수 있는 것들이 많이 남아 있고요 아직 능력이 많이 남아 있고요. 셋이 훌륭한 시즌들을 보냈는데 기분 좋게 끝내진 못했을지 몰라도 이 3명의 선수들은 여전히 하이 레벨의 선수들이고 저는 여전히 이 팀이 챔피언십에 도전할만할 포텐을 갖고 있다고 느껴요 올해에 우리가 도달하진 못했지만 한계점에 봉착한 그런 것은 아니고요 그러나 조직으로선 행할 몇가지 디시즌들이 있고 그리고 우리들은 결국 그런 중요한 부분에 이르게 되겠지요
6. 오늘 드레이먼드의 종아리엔 무슨 일이 있는거냐 그리고 전체적으로 볼 때 드레이먼드에게 이번이 어떤 시즌이었는지 요약하자면 뭐냐고 질문을 받자
커 감독 : 음, 드레이먼드가 락커룸으로 갔을 때 드류 요더 (*워리어스 선수 트레이너 총담당자) 가 저에게 드레이먼드의 발목이랑 종아리가 드레이먼드를 신경쓰이게 하고 있다고 말했고, 드레이먼드가 후반전 많은 시간동안 뛸려고 애를 쓰고 있었고요. 그래서 저는 릭 셀레브리니 (*워리어스 의료 담당 디시전 메이커)나 드류 요더와 그 때 이후로 대화를 하진 않았습니다만 아시다시피 드레이먼드는 (벤치로) 돌아왔고, 그래서 음.. 상태가 얼마나 나쁜지 확실히 알지는 못해요.
♥♥ 4쿼터에 11분을 남기고 드레이먼드는 플로어로는 돌아오지 못했는데, 비록 플로어로 돌아오진 못했어도 드레이먼드는 돌아오길 원했습니다. 경기 후 드레이먼드는 기자들에게 4쿼터에 종아리 경련이 있었고 워리어스 훈련 스텝들에게 확인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드레이먼드가 경기에 복귀할 준비가 되었을 때, 밥 단장이 경기에 다시 체크인하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드레이먼드가 말하기를 자신은 경기로 돌아갔을 것인데 밥이 자신을 막았다고 말했습니다. 밥 단장이 한 말이 4쿼터 6분 남기고 22점차로 뒤지고 있다, 다시 플로어로 나가서 종아리 찢어지고 남은 여름 내내 재활을 한다 이건 스마트하지 않아 우린 그렇게 안할거야 라고 했다고 하고요. 드레이먼드가 4쿼터에 체크아웃했을 때 워리어스는 11점차로 뒤지고 있었고, 드레이먼드가 나간 후에 레이커스는 그 다음 2분 동안 11대0런을 달려 사실상 워리어스를 녹다운시켰습니다. 레이커스의 런에 대해 해답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밥 단장은 로스터의 심장부 선수에 추가적인 부상을 입히고 싶지 않았기에 드레이먼드를 벤치에 앉히는 선택을 하셨다고 보면 됩니다. ♥♥
7. 수년동안 밥 마이어스 단장과 일해온 건 어땠는지와 여러분들이 계속해서 함께 일할거라는 낙관적인 정도를 어떻게 판단하시냐는 질문에
커 감독 : 음, 밥 단장과 저는 9년동안 파트너였고,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고, 저는 밥 단장에게 많이 의지하고, 그래서 밥 단장이 돌아오길 희망해요 훌륭한 친구고 대단한 GM이자 여기 워리어스에서 그동안 일어난 많은 일들의 원인이기도 하고 그래서 바라건데 돌아오길 바래요 그러나 그가 알아서 해결을 해야 하고요 (* 거취에 대한 최종 디시즌은 밥 단장 본인이 내린다는 의미)
8. 우리 팀이 챔피언십급 혹은 챔피언십에 도전할 팀이 아니라는 점과 이번 시즌 우리 선수들이 겪은 시련에 대해 앞에서 얘기하셨는데, 오늘 밤 패배 때문에 그걸 느끼기 시작하신거냐 아니면 시즌 초반부 어느 지점부터 그걸 느끼기 시작하셨냐고 질문을 받자
커 감독 : 아니요, 제 생각에.. 우리가 원정 경기 몇경기 이겼죠? 11경기. 그러니까 아시다시피 정규 시즌에서 원정 11승 30패, 그건 챔피언십 팀이 보이는 게 아니예요. 그래서 올 시즌 내내 우리가 지난 시즌에 가졌던 것들을 다시 되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것처럼 느껴졌었고요 그리고 음.. 지난 한달동안 뭔가를 아주 잘 찾아내긴 했고 제 생각에 정규 시즌 마지막 5~6경기를 이겼었고 훌륭한 새크라멘토 킹스를 상대로 2대0 상황에서 시리즈 역전승을 거두었고 레이커스팀과도 이번 경쟁에서 일전을 벌였고.. 우린 우리가 (작년에) 가졌던 것을 되찾는데에 가까워졌었지만 결국 그러지 못했고 그래서 제 맘 속에는 우리가 1년 내내 챔피언십 팀처럼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배짱과 불굴의 용기가 있었고 아주 좋은 푸쉬를 만들어냈으나 (목표에) 도달할 수가 없었네요.
9. 후속질문으로 팀적으로 (앞 질문에서 말한 작년에 갖고 있었던 것들을 되찾는 노력) 이런 것들을 어떻게 바라보았냐는 질문에
커 감독 : 예, 일이 그렇게 진행된 방식과 우리가 (과거의 것들을) 되찾는데에 가까워졌던 건 우리가 위긴스와 GP2를 다시 얻었을 때예요. 아시다시피 작년에 우리는 리그에서 수비에서 2번째로 랭크됐었고 올해 대부분 동안에는 수비적으로 고전햇었고요. 두 선수가 돌아왔을 때 우리의 사기를 북돋아줬고 우리들에게 포인트 오브 어택에 대한 수비를 제공해주었고, 드라마틱한 상승을 제공해주었어요. 제 생각에 2라운드 동안 플레이오프에서 우리는 최고의 수비팀들 중 하나였다고 생각하고, 제가 생각하기엔 (그런 수비 능력을) 위긴스와 GP2 두 선수의 복귀와 건강해짐 그리고 모두들이 서로 진정으로 연결되고 경쟁을 했기에 찾을 수 있었다고 봐요.
10. 감독님은 선수로서나 헤드코치로서나 많은 챔피언십 런들에 참여하셨는데, 누구도 그런 말 안하지만 어떤 느낌인지 딱 느껴지니까 이번 시즌이 얼마나 고단했는지로 볼 때 몇 위에 랭크되시냐고 마지막 질문을 받자
커 감독 : 여기 인터뷰하러 내려올려고 락커룸에 제 선수들을 두고 온거 아시잖아여. 그리고 여러분들은 선수들의 눈이 피로와 실망감의 조합임을 아실 수 있어요. 그와 동시에 우리가 정말로 밀어붙인 수준... 저는 드레이먼드가 여기 인터뷰하러 와서 이번 시즌이 끝난 모습에 대해 어떠한 후회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제 생각에 드레이먼드도 더 나은 팀이 이겼다는 제 말에 아마 동의할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러나 저는 우리 선수들과 그들이 경쟁한 모습들을 사랑하고 매년 챔피언십을 가져올 순 없지만 우리 선수들은 분명 확실히 챔피언십을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다시 말씀드리자면 우리 선수들 사랑하고 자랑스럽고, 우리가 딱 완전히 끝내지 못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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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통 속에서 뛴 앤드류 위긴스
늑골 연골 골절 속에서 위긴스는 참고 뛰었고 그렇게 한 것에 대해 많은 공로를 인정받아야 함. 28분만 뛰었고 야투 2/8 3점 0/3에 6득점에 그쳤고 팀은 대대적인 패배를 당했지만 워리어스 구단은 그의 노력을 칭찬하고 기억해줄 것임.
2. 워리어스를 구할려고 사력을 다했던 스테판 커리
명예의 전당에 갈 선수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워리어스가 경기를 이길려고 커리에 의존했던 적은 수도 없이 많았음. 그러나 그조차도 오늘은 구할 수 없었음. 1쿼터 슛감을 찾을려고 하면서 대신에 커리는 돌파를 통해 자유투 라인에 서는 방법을 택했고 명사수답게 1쿼터 자투 5/5를 기록함. 1쿼터에만 자투를 5개 얻었는데 이전 5경기 각각 경기에서 커리가 전체 쿼터에서 시도한 것들보다 많았음. 그러나 레이커스는 2쿼터에 커리를 무득점으로 묶었고 3쿼터에 커리는 본인 플옵 역사상 3쿼터 최다 득점인 14득점을 기록했으나 14점차를 뒤지고 워리어스는 4쿼터에 들어갔고 커리는 충분한 도움을 받지 못함. 26점을 기록했으나 다른 선발 선수들은 10점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음. 커리 역시도 끝까지 사투를 벌였으나 3점슛 감 찾는데에도 애를 많이 먹었었고.
3. 클레이의 미친 악몽
플레이오프에서 레이커스를 상대하는 것은 계속해서 말하지만 탐슨에게 꿈이 이루어진 것인데, 꿈은 악몽으로 바뀌었고 공포 호러쇼가 워리어스의 시즌을 종식시킴.
소셜미디아와 많은 담론들이 Game 6 Klay를 원했지만 그는 이에 응답하지 못했음. 6차전뿐만 아니라 시리즈 거의 내내 달아오르지 못했음. 8득점에 그쳤고 모든 샷들이 짧았으며 탐슨의 다리는 지친 것 이상으로 보였음. 야투 3/19 3점 2/8.. 2년간의 지옥같은 부상에서 돌아왔으나 현지시각 금요일 밤의 패배와 지난 6경기 동안의 탐슨 성적은 그 부상만큼이나 무게감을 탐슨에게 가중시킬 듯. 근데 단순히 탐순때문이라고 하기엔 팀 3점이 13/48 27.1%에 그쳐 레이커스 13/26 50% 를 이길 수가 없었음
★ 총평 및 제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왕조가 사실상 끝났다면 금요일 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펼쳐진 장면은 "라스트 댄스" 스타일의 다큐멘터리에서 몇 년 후 크게 등장할 수 있습니다.
“팀원들을 껴안고 기뻐하는 르브론 제임스 : 스테판 커리가 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고 있다”
다시 한 번, 커리는 워리어스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그가 할 수 있는 일을 했지만, 그의 조연들은 크게 흔들렸습니다. 이로 인한 결과는 시즌 종료보다 훨씬 더 큰 의미를 지닌 서부 콘퍼런스 세미 파이널 6차전에서 레이커스에게 122-101로 패한 것이었고요.
서부 컨퍼런스 팀을 상대로 한 19-0 플레이오프 연속 시리즈 승리가 중단됨으로써, 워리어스 왕조 역사에 종지부를 그었을 지도 모르는 이번 경기는 NBA 팬들로 하여금 그동안의 런에 대한 여러 찬사들을 만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2019년 파이널에서 골든스테이트가 랩터스에게 패한 시절의 이야기와 달리 오늘을 비롯하여 앞으로 나올 여러 기사들은 시기상조로 느껴지지 않게 될 것입니다.
워리어스의 기록적인 급여가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힘든 결정이 다가오고 있으며 2라운드 탈락은 이 왕조의 핵심코어를 해체할 가능성을 높일 지도 모릅니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다음 시즌에 276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이 있습니다. 드레이먼드가 그것을 행사하더라도 워리어스는 프론트 오피스는 사치세를 낮추기 위해 올 여름 그를 트레이드 할 수 있을 지도 모르고요
모든 일에는 끝이 있는 법입니다. 워리어스가 달성한 것(8년 동안 4번의 NBA 타이틀과 거의 매년 로스터가 교체되는 현 시대에 6년 연속 파이널 출전)은 이미 역사적인 성과로 우뚝 서 있습니다. 자금력이 풍부한 팀을 단속하려는 리그의 노력을 감안할 때 워리어스는 애초부터 이 파티를 10년 동안 계속 유지할 기회가 없었을 것입니다.
다음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리그 탑 클래스팀으로 도약하면서 워리어스는 거의 초인적인 팀 문화를 자랑했었습니다. 다른 팀을 괴롭혔던 라커룸 내분과 실망은 워리어스에서 찾아보기 어려웠고, 커리 탐슨 듀란트 등의 슈퍼스타들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서로가 세우는 기록들은 서로에 의해 깨지고, 워리어스 농구의 아름다움은 워리어스의 리그 지배력에 필적했습니다.
2019/2020 시즌 리그 최악의 기록과 클레이 탐슨의 커리어를 위협하는 두 번의 부상과 2년 연속 로터리딱도 워리어스의 4번째 타이틀 도전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커리가 보스턴에서 래리 오브라이언 트로피에 키스를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워리어스가 또 다년간의 파이널 여정을 시작할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7개월동안 리얼리티 TV 프로듀서가 질투할만큼의 드라마들을 워리어스는 겪어나갔습니다. 이는 드레이먼드가 조던 풀을 줘패버린 비디오를 TMZ 측에서 공개한 10월 초부터 시작되었고 커 감독은 우리가 겪은 가장 큰 위기라고 언급했었습니다. 코터 르터뉴 전문가에 따르면 커 감독은 그린의 펀치 사건이 워리어스의 22/23 시즌 힘든 출발에 어느정도 역할을 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원정에서의 갈팡질팡이 가장 눈에 띄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를 벗어나서 첫 원정 8경기에서 모두 패배를 했었습니다. 11월 말에 마침내 로켓츠를 상대로 원정승을 거두었을 때에도 홈 원정 극단적인 대조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 사례였습니다.
정규시즌 홈에서 NBA 3위 수비와 3위의 레코드(33승 8패)를 자랑했던 팀은 원정에서도 6번째로 최악인 수비와 4번째 최악의 기록(11승 30패)을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리어스는 와이즈먼을 내보내고, GP2를 다시 데려옴으로써, 지난 2년간 2개의 타임라인 (디벨롭과 윈나우 병행)을 함께 하려는 것이 쉽지 않음을 인지한 후 워리어스는 현재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왜냐하면 유일한 타임라인은 커리의 시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르브론, 커리, 듀란트 급의 선수라도 때때론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제 조던 풀의 끔찍한 플레이와 롤 플레이어의 제한된 생산이 겻들어진 조기 플레이오프 탈락의 여파로 워리어스는 중요한 오프시즌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그린의 상황 외에 밥 마이어스 단장이 또 다른 계약을 맺을지 지켜봐야 합니다. 다음 시즌에 4년 1억4000만 달러 계약이 발효되는 풀도 있습니다다. 아마도 워리어스는 이번 여름에 그를 내보내는 것이 페이롤 적으로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할 지도 모릅니다.
NBA의 새로운 CBA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워리어스가 텍스 라인을 넘어 1,750만 달러의 두 번째 샐러리캡 에이프런을 거의 확실히 초과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워리어스는 오터 포터 주니어, 단테 디빈첸조와 같은 키 핵심 로테 플레이어들을 얻을 수 있던 텍스페이어 미드레벨 익셉션을 상실하게 되고요.
이러쿵 저러쿵 여러 얘기들이 있는데 코너 르터뉴 기자가 요약합니다. 워리어스가 거의 10년 동안 리그를 지배했고 이제는 다른 누군가의 팀들이 차례를 가질 준비가 되었습니다. 왕조는 아마 끝났을 것입니다.
All good things must come to an end.
모든 좋은 일에는 끝이 있는 법이다..
★ 여기까지는 암울한 전망이고요 긍정적으로 해볼게요 ♥♥
드레이먼드가 지난 1월달에 자기 팟캐스트에서 이런 말들을 했어요. ‘올해 우리 팀의 많은 결점들은 내 잘못이다. 왜 내 잘못일까요. 팀을 위해 필요로 하는 리더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런 리더가 되지 못한 것도 내 잘못이다’ (* 조던 풀에 대한 펀치 사건으로 초창기에 드레이먼드는 리더로서 목소리를 가지지 못했었습니다)
그래도 6차전 후에 자신이 올 시즌 많이 성장했다면서 인내심, 일이 뜻대로 되어가지 않을 때 대처하는 방법 등등 농구 선수로서만큼이나 한 인간으로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해라고 총평을 내렸어요. 뉴스란에서 보듯 워리어스 선수로 남고 싶다고 했고요.
커 감독이 얘기했듯 여전히 커탐그는 탱크에 가스가 많이 남아있는 상태고
커리의 총평 인터뷰에서 기자가 드레이먼드가 코어로서 커리와 탐슨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세 선수들 커탐그가 미래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앞으로 몇 년간 커탐그 셋이서 계속 함께 한다면 무엇을 해낼 수 있다고 느끼냐고 질문을 받자
https://twitter.com/957thegame/status/1657261518877253633?s=20
커리 : 아무리 (로스터나 여러 전반적인 것들이) 다르게 되더라도,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우리가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지 이해한다. 우리는 끝까지 가능한 오래 경쟁할 것이라는 믿음도 이해하고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왔기에 이 리그에서 당연하게 여겨져서는 안되는 것이다. 심지어 이 시리즈와 올해에도 정규 시즌 한 지점에서 상황이 참 황량해보이다가도 2라운드에서 (목표를 달성하거나 정상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하고 발버둥을 치는 우리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해서 싸우고 경쟁할 것이고 우린 서로를 믿는다. 그리고 우리가 이를 이끌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를 바라고, 지금 (패배, 탈락으로 인한) 끔찍한 기분만큼이나 그 기회에 대해 기대된다
라고 총평을 내렸습니다.
저는 그래서 아직 커탐그의 끝을 얘기하기에는 이르다고 보고, 로스터 내 변화는 분명 있겠지만 커탐그 셋은 그대로 가서 다시 한번 대권에 도전해주길 바랍니다! 그린도 올해 많이 성숙하게 되는 해였다고 보고 조던 풀 선수도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다시 한번 스스로 2보 전진을 위한 격동의 시기였다고 돌아보면서 20/21시즌의 투지를 되찾는 계기로 삼고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클레이도 아쉬운 점이 많지만 아무리 위대한 슈터라도 그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뭐라고는 못하겠습니다.
더 좋은 팀이 이겼다는 커 감독의 말이 이번 2라운드의 요약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승부가 유리하게 돌아갈 때 클로즈아웃하는 르브론의 능력 (30득점 야투 10/14 2브론)을 3년만에 재확인하게 되었고 다시 한번 챔피언이 되고자하는 AD의 공수 캐리 및 특히 오스틴 리브스 선수에 대한 리스펙 (23득점 야투 7/12 4리브스) 을 더욱 더 하게 된 시리즈였네요. 리브스 이 선수는 챔피언이 된다면 본인의 기존 멘탈리티와 합쳐져 한층 더 대단한 선수가 되리라고 봅니다.
https://twitter.com/warriors/status/1657257235297501184?s=20
두 팀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올시즌도 듀랭님덕에 더 즐겁게 응원할수있었습니다. 한시즌 정말 고생많으셨고 항상 감사드려요. 끝이 또다른 시작이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