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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클러치력 관련 팩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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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5-14 17:51:19

뉴스 란의 아래 글을 보고 확인차 작성합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195008


1. 정말 0-12를 기록한 것이 맞는지

-> 맞습니다. 다만 조건을 정확하게 파악하셔야 합니다.

 

해당 기록은 플레이오프에서, 4쿼터 혹은 연장전에서, 종료 45초 전에 쏜, 역전슛만 기록한 것입니다. 즉,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커리가 쏜 슛이 들어갔을 때 리드를 잡게 되는 슛만을 기록한 것입니다. 1997년 이후 해당 구간 시도수 상위 20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2. 위 기록만 가지고 커리가 새가슴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

-> 당연히 아닙니다. 위 기록은 커리가 가진 모든 클러치 관련 기록 중 커리에게 가장 불리한 기록입니다. 역전슛 뿐만 아니라 동점슛(들어갔을 때 동점이 되는 슛)도 클러치 슛에 포함되는 것이 당연한데, 위 기록은 의도적으로 커리가 가장 안좋은 효율을 보여주고 있는 역전슛만을 취사선택한 것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역전슛 뿐만 아니라 동점슛까지 포함시키면, 플옵 종료전 45초 기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전히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우나, 제임스 하든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효율을 보여주는 커리입니다.

 

종료 45초 전에서, 종료 2분전으로 변경하여 동점슛 혹은 역전슛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커리의 효율이 더욱 좋아진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편 동점슛, 역전슛과 같이 팀이 지고있는 상황에서 쏜 슛뿐만 아니라, 동점 혹은 미세하게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달아나는 슛 또한 클러치슛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를 고려하여 종료 2분전, 3점차 이내에서 쏜 슛의 기록을 확인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커리의 효율이 20명의 선수들 중에서도 준수한 편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커리가 뛰어난 효율을 보여주는 클러치 상황도 존재하는지 

-> 커리는 동점이나 미세하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극강의 효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 표에서 힌트를 얻으실 수 있는데, 종료 2분 전 동점 혹은 역전슛에 비하여, 종료 2분 전 +-3점차 이내 상황에서 커리의 효율이 급격하게 개선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종료 2분 전, 동점 혹은 3점 이내로 미세하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커리의 효율이 매우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997년 이후 플옵에서, 4쿼터 혹은 연장전 마지막 2분동안, 팀이 동점이거나 3점 이내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의 슈팅 시도수 상위 20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커리의 eFG%가 20명 중 1위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즉, 커리는 클러치에서 점수차를 벌려, 승리에 쐐기를 박는 데에서 극강의 효율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또한, NBA 공홈 등에서 사용되는 클러치 상황, 즉 종료 5분 전 5점차 이내 상황에서의 커리의 효율도 매우 준수합니다. 해당 구간의 기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4. 승률 변동으로 살펴보는 커리의 클러치

이상 살펴본 것처럼 클러치슛 기록은 기준을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극명하게 결과물이 바뀝니다. 나아가 5분 전, 5점 차 이내에서 쏜 슛들도 제각각 그 무게감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사정들을 고려할 때, 저는 단순 시간대비 점수차보다는, '승률 변동'을 고려하여 클러치 상황을 정의하는 것이 더욱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링크에서는 승률 변동을 기준으로 클러치 상황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https://www.inpredictable.com/2016/01/heroes-goats-and-garbage-men-new-clutch.html

시간대와 점수를 모두 고려하여, 아래 표와 같이 특정 슛이 성공할 때/실패할 때의 승률 차이(승률 swing)가 매우 큰 경우 그 슛을 클러치 슛으로 부르는 것입니다. 


win probability swing:
situation Two Point Shot Three Point Shot % of Shots
garbage time >=0% and <2% >=0% and <3% 15.5%
normal basketball >=2% and <7% >=3% and <11% 75.7%
clutch situations >=7% and <18% >=11% and <32% 7.9%
double clutch >=18% >=32% 0.9%


예컨대 시도한 2점슛이 성공하면 승률 60%, 실패하면 승률 42%인 경우, 승률 swing이 18%가 되어 더블 클러치(극도의 클러치 상황)에 해당하게 됩니다.

쿼터와 점수차 별로 나타내면 위 그림과 같이 클러치상황이 정의되며, 노란색 구간은 일반 클러치, 빨간색 구간은 더블 클러치를 가리키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승률 swing이 몇 %일때부터 클러치 혹은 더블 클러치로 볼 것인지에 관하여 여전히 자의적인 측면이 있지만, 그래도 위 기준이 단순히 남은 시간과 점수 차이만으로 일률적으로 클러치 상황을 정의하는 것보다는 합리적이라고 판단됩니다.

 

이러한 기준에 따라 주요 선수들의 클러치 슈팅기록을 확인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커리의 슈팅기록은 일반 클러치(위 그림의 노란색 구간으로, 성공/실패시의 승률 swing이 7% 이상 18% 미만인 구간)에서는 모든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더블클러치(위 그림의 빨간색 구간으로, 성공/실패시의 승률 swing이 18% 이상인 구간)에서 커리의 슈팅 기록은 실망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위 선수들의 일반 클러치와 더블 클러치 상황에서의 야투율 변동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즉, 커리는 일반 클러치에서 더블 클러치 상황이 될 때에 효율이 가장 크게 하락하는 선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커리의 일반 클러치 상황에서의 효율이 매우 좋은 동시에 커리의 더블 클러치 상황에서의 효율이 꽤나 나쁘기 때문입니다.

 

5. 결론

커리는 클러치 상황의 무게감에 따라 실적이 가장 드라마틱하게 변화하는 선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4쿼터 대부분의 상황에서 커리는 역대로 따져도 가장 믿을 수 있는 선수에 포함될 수 있지만, 팀이 지고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마지막 슛을 맡기기에는 미덥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3-05-14 20:35:14'NBA-Talk '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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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5-14 17:45:07

이게 듀란트가 필요했던 이유군요

2023-05-14 20:03:59

그런것 같네요

1
2023-05-14 17:45:30

르브론 팬인데 르브론이 클러치에 저렇게 강한편인지 처음 알았네요….

2023-05-14 17:51:58

스코어링, 클러치 전부 듀란트한테 꿀릴게 전혀 없습니다.

1
Updated at 2023-05-14 18:05:29

팬이신데 지금 쌓인 장면만 해도 너무 많지 않나요 최고의 클러치 플레이어라고 생각합니다

1
2023-05-14 17:47:16

정말 제가 하고싶은 말을 통계로 다 써주셨네요
커리가 더블클러치 상황까지 잘했으면 그럼 진작에 올타임 탑5급이었겠죠.

Updated at 2023-05-14 17:47:47

표본수까지 고려하면 르브론 클러치 능력은 그냥 어나더레벨이네요

2023-05-14 17:47:45

극한의 클러치상황에서 아쉬운것도 사실이지만… 이는 피지컬의 한계 때문에 어쩔 수 없나 봅니다ㅠㅠㅠ

1
2023-05-14 17:50:25

“지고 있을때 약해진다”

이게 그 이 슛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는 부담감을 이겨낼 수 있는, 소위 말하는 새가슴이냐 아니냐를 판가름하는데에 가장 중요한 요소네요.

2023-05-14 17:53:13

동의합니다

2023-05-14 17:55:42

동의합니다 꼭 넣어야 되는 상황이랑 못 넣어도 수비 찬스가 있는거랑 큰 차이가 있죠

2023-05-14 19:41:43

지고 있을 때는 약하다...
이거 진짜 엄청난 차이죠
이기고 있는 여유있는 상황에 비하면 압박감이 상상을 초월하니까...

2023-05-15 12:16:03

오히려 이 자료 덕분에 커리가 새가슴에 가깝다는게 더 증명이 된듯하네요.

2023-05-14 17:50:59

레이 알렌의 더클 기록은 어떻게 되나요? coat급이네요 클러치는 내게 맡겨라

2023-05-14 17:51:05

근데 데이터랑 상관없이 커리한테 당해본 상대팀 팬들은 커리보다 무서운 공격수가 생각 안날 걸요?

Updated at 2023-05-14 17:55:08

그렇게 개개인의 주관적인 생각 말고 객관적인 팩트가 있기에 기록이 중요한거죠.

2023-05-14 17:57:12

아 넵 기록 중요하죠

1
2023-05-14 17:55:19

사럼마다 다를 듯 싶습니다.

2023-05-14 17:57:55

넵 의견 다르죠
저는 커리한테 많이 당해서 커리보다 무서운 선수가 없어요

1
2023-05-14 17:59:48

그건 클러치랑 상관이 없는 부분이 더 크고 커리가 아니라 팀 골스 일수도 있죠

2023-05-14 18:00:42

커리한테만 당해본 팀은 그러겠죠

1
2023-05-14 17:53:34

커리는 확실히 근소우위로 이기고 있을때 점수차를 확 벌리는 득점이 엄청 많다고 주관적으로 생각했었는데 그게 사실이었네여..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2023-05-14 17:54:14

보통 더블클러치에 숫자가 떨어지는데 노비츠키는 그냥 똑같이 좋네요. 괴물이군요.

2
2023-05-14 17:54:21

10초도 안남은 극한 상황에서 역전슛을 터뜨리는 건 본 적이 거의 없죠. 그건 약점으로 지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새가슴이라기보단 피지컬의 한계라고 생각해요 

2023-05-15 02:24:14

앞서거나 동점인 상황에서 유의미하게 높아지는 효율은 새가슴이라는 표현을 제외하고선 설명하기가 쉽지않죠
프레셔에 약해지는 모습이 통계에서 보이네요

2023-05-14 17:54:41

하든은 이번시리즈에서만 20초이내에 3개의 동점 혹은 역전샷을 터뜨렸기에 조금더 효율이 올라갔을것 같습니다

WR
2023-05-14 17:55:38

위 기록들 모두 오늘자로 뽑은 것이어서 이번 시즌 하든의 클러치슛 기록도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3-05-14 17:56:57

감사합니다 이번시리즈전까지 정말 클러치에서 못넣었었네요

2
2023-05-14 17:54:59

소위 찬물샷도 엄청 소중하죠. 커리도 대단합니다

2023-05-14 17:56:35

웨스트브룩은 클러치든 더블 클러치든 전부 나쁘군요.

1
2023-05-14 17:56:41

글 내려주세요...

2023-05-14 18:12:28

이렇게 좋은 퀄리티의 글에 왜그러시지??

 

했는데.. 아이디보고 알았습니다...

 

아아...버럭신 그는..

2023-05-15 11:52:37

글 보는 내내 러스 팬분들께 깊은 위로가 필요하겠다 생각했네요....

2023-05-14 17:56:45

이런 통계까지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4
2023-05-14 17:57:05

평소에 느껴졌던 것 그대로 이네요.

4쿼터에 벌려 놓는 샷, 동점 및 확인 사살등은 잘하는데

역전은 잘 못한다고 봤거든요.

느낌 그대로가 통계에 나타나네요.


2023-05-14 17:58:01

그나저나 릅신이네여 릅신..

2023-05-14 17:58:21

 노비츠키 그는 도대체...

1
2023-05-14 17:58:24

클러치에서 아쉬운 것은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가드 중에서 경기내내 커리처럼 오프더볼 움직임 가져가고 스크린 걸어주고 리딩까지 하며 슈팅효율과 볼륨을 가져갈 수 있는 선수는 릅이나 KD의 피지컬만큼이나 앞으로 나오기 힘들 것 같습니다
팀의 ACE가 포인트가드 포지션에서 슈팅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는 선수는 과거와 미래까지 통들어도 몇 안될 것 같습니다

2023-05-14 17:59:40

노비츠키의 위엄같네요

2023-05-14 18:00:08

역시릅신

2023-05-14 18:00:57

어딜가나 르브론 제임스네요 

2
2023-05-14 18:01:28

르브롴은 저거 이기고 있을때 지공을 해서 그런지 야투율이 꼭 안좋더군요.

버블때도 그렇고 이기고 있을땐 시간 다쓰고 두둠칫 3점 쓰니..
반대로 이길때 커리가 극강이니 둘이 같이 한팀에 뛰면 잼나겠네요.
지고 있을땐 리드샷으로 릅 한번 이기고 있을때 커리가 볼뺏어서 매조지으면 세상편한 클러치가..

2023-05-14 18:06:51

둘이 진짜 전당포느낌으로라도 한팀에서 뛰는거 정날 궁금은.ㅣ 합니다

1
2023-05-14 18:09:50

두둠칫 3점 표현에서 행동이 바로 연상되어서 좋은 표현이라고 생각 들면서 표현 자체가 너무 웃기네요. 재미있습니다.

1
2023-05-14 19:08:18

저랑 똑같은 생각 하셨군요!
그게 르브론 스타일이고 경기보면 너무 답답하지만 승리를 가져오는 플레이이긴 하더라고요.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시간 다보내고 대충 슛 던져서 공격 실패가 많지만 리드를 거의 뺐기지 않았죠!

진짜 커리랑 르브론이 같은 팀이었다면 클러치 무적이었겠어요!

2023-05-14 18:02:28

10여년이 넘게 지났는데도 아직도 저 던컨의 유일한 3점 성공이 잊혀지질 않네요.

2023-05-14 18:03:58

버틀러는 클러치 구간 지고 있을때만 던진건가요? 동점에서 3점이내 앞선 구간에서는 이름이 사라지네요.

WR
2023-05-14 18:46:35

시도수 기준 상위 20인으로 일률적으로 뽑은 것이어서, 상황별로 선수가 달라지는 측면이 좀 있습니다.

 

버틀러는 말씀해주신대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슛을 더 많이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Updated at 2023-05-14 18:06:32

팀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지미 버틀러가 간다

2023-05-14 18:09:20

팬으로서 느낀게 딱 통계로 드러나네요. 진짜 마지막 킬샷?은 부족하다 느꼈는데 그거까지 잘했으면 코비 위로 갔을겁니다

1
2023-05-14 18:10:55

릅은 클러치와 더블 클러치 상황의 야투 시도횟수와 성공률이 어마어마 하네요. 역시킹!
코비도 많은 시도를 했고 생각보다 효율이 준수 하네요.
러셀 기록 보니 듀란트가 오케이씨에서 화날만 했겠습니다.
그리고 노비츠키는 48분내내 어디서든 45프로네요. 대단히 안정적입니다.

그리고 이 지표에서 같이 뛴 팀에서 두번째로 득점력 높은 선수의 효율도 같이 본다면 더 재미있는 자료가 될것 같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 합니다.

2023-05-14 18:11:38

러셀 웨스트브룩......

Updated at 2023-05-14 18:16:36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저는 다른것 보다 코비의 어시스트 관련 비율이 눈에 띄네요.

2023-05-14 18:21:57

 커리팬으로서 항상 아쉬운 부분이죠 신체적인 한계도 없지 않아 있고 그런 의미에서 미드레인지게임을 좀 더 늘렸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미드레인지게임이 효율이 안 좋다고는 하지만 저런 상황에서는 미들슛만한 공격이 없다고 보기 때문에...

2023-05-14 18:25:31

언제나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2023-05-14 18:28:05

 아이고 오랜만에 오셨네요. 팬입니다, 자주 오셔요!

WR
2023-05-14 18:47:43

감사합니다 레이커스가 컨파에 올라간 만큼 더 자주 오려고 합니다

2023-05-14 18:43:05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자주자주 오셔요

2023-05-14 18:43:38

커리 애기를 하시지만 

눈에 들어오는건 어쩔수 없이 서브룩이...

 

플옵에선 정말 팬을 가슴뛰게 하고 경기를 들었나 놓았다 하시지만 

결과는 항상 일관적이신 그분..

1
2023-05-14 18:45:13

와 최근 매니아에서 봤던 글 중에서 가장 성의있고 도움되고 공감되는 내용인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2023-05-14 18:47:03

레이 앨런 오랜만이네요.

2023-05-14 19:00:50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이기고 있을 때와 추격당할 때에 따라 상대팀의 라인업이 공격적이냐 수비적이냐도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2023-05-14 19:26:03

스퍼스 빅3(던,마,파)의 이름이 모두 보이니 참 좋네요. 왜 그들이 그렇게 오랫동안 위에 있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네요.

1
2023-05-14 19:37:01

피지컬적인 한계와 3점슛을 기반으로 한 플레이라 확률이 쩔어질 수 있다고 봐요. 그럼에도 피지컬 괴물들이 즐비힌 nba에서 커리가 이 정도까지 하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2023-05-14 19:37:37

멋진 분석이네요 별개로 르브론은 진짜 대단하네요

2023-05-14 19:54:12

노비츠키
그립습니다.

2023-05-14 20:14:31

표는 브롱군 님께서 직접 정리하신 걸 텐데, 그 상황별 수치는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요? 

WR
2023-05-14 20:17:01

1 내지 3번 목차의 슈팅 기록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유료입니다.

https://stathead.com/basketball/shot_finder.cgi

 

4번 목차의 슈팅 기록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tats.inpredictable.com/nba/ssnPlayerSplit.php

2023-05-14 20:23:50

아하 유료였군요! 링크도 함께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05-14 20:46:13

전체적으로 릅이 최고네요. ast'd를 보니까 코비도 대단하긴 하네요. 거의 잡으면 빼주고 뭐고 없이 죄다 쏘셨군요

1
2023-05-14 21:29:52

Updated at 2023-05-14 22:09:32

티미 3점 변동 100%

2023-05-14 22:15:56

 웨...웨스트브룩

 

여담으로 폴 피어스가 진짜 놀랍네요. 강심장인거야 당연히 경기도 보고 했으니 알지만 기록으로 보니까 더 좋네요.

1
2023-05-14 23:12:04

릅신이야 넘사벽이니 그렇다쳐도
이걸봐도 버형위엄이 보이네요
대단합니다 버형..

2023-05-15 00:58:15

조던은 통계에 거의 안 나오네요... 모든 기록에 끼던 아저씨가;; 클러치도 오기전에 터뜨려서 그런가요

1
2023-05-15 01:27:25

97년 이후 기록이기때문입니다

1
2023-05-15 02:49:35

이게 매니아죠!

정말 양질의 분석을 감사합니다!

2023-05-15 06:26:35

서브룩진짜

2023-05-15 10:05:08

초접전 초클러치 상황에서는 매우 약해지지만 그게 아닌 상황이라면 다른 탑클래스 선수에 비하면 중위권정도라는거군요

2023-05-15 10:18:52

정리에 고생많으셨습니다.

 

커리 10년간 봐오면서 클러치에서 별로 섭섭하거나 아쉬운 기억이

많지 않습니다.  

 

당연히 본문의 초 클러치상황에서 몇 번 못넣은건 기억나죠

 

근데 그런거 다 넣었으면  GOAT 다투고 있었겠죠.

 

지금 커리의 평가,  즉 10위권 조금 밖에서 탑 10 수문장들에 도전하고 있는 정도..

이 정도급의 선수로서는 그간 플옵에서의 수많은 순간들에서 충분히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2023-05-15 10:21:03

당장 이번 플옵만 해도 골스 팀 상황 전체가 클러치였죠.


새크 7차전에서 50점 넣으며 2라운드로 멱살잡고 끌어올리고

2라운드 4차전의 로니워커라는 자연재해만 아녔음 30 - 14-10 의 트리플 더블로 2-2 만들면서

찬사 받고 있었겠죠 

어쩌면 컨파 진출하는건 골스였을수도 있죠 

 

딱히 이 선수에게 클러치가 약하네 새가슴이네 그런 라벨링 하는 것 자체가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뭐 그래서 top 10은 못되나 보네~ 하고 웃어 넘기죠  

2023-05-15 10:46:00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05-15 10:48:21

좋은 분석글 감사합니다! 집가서 정독해봐야겠네요

가끔 매니아에서 마지막 슛을 누구에게 맡기냐는 글을 보면

슈퍼스타 중에서 가장 지지를 못 받는게 르브론 같은데 의외로 수치가 좋긴 하네요

 

커리는 생각보다 수치가 안 좋긴 하지만

특출나게 좋지않다에 가깝지 최악에 가깝다는 절대 아닌게 확실하네요

2023-05-15 12:40:17

정말 멋진 글이네요. 통계는 거짓말을 하지 않지만 사람은 거짓말을 한다!

1
2023-05-15 12:49:56

저는 커리와 가장 어울리는 단어가 ‘리듬슈터’라고 생각합니다. 신바람 나면 진짜 미친듯이 들어가고 흐름 끊기거나 분위기 다운되어 있으면 너무나도 안들어가죠. 이게 클러치 기록으로도 나타나는 것 같네요

1
2023-05-15 12:53:49

추격의지가 꺾이는 찬물샷은 커리가 맞긴하군요
르브론 역시 역대2위

2023-05-15 13:08:42

웨스트브룩....

1
Updated at 2023-05-15 13:34:20

당장 이번 시즌 1차 부상 전까지 클러치 1위가 커리였고, 현 플옵에서도 4쿼터 평득 1위가 커리인데 새가슴을 논하는 게 조금 넌센스죠. 뉴스란에 올라왔던 그 자료는 예전부터 커리 클러치 부정할 때 많이 쓰이던 고전 자료입니다. 애초에 1분 안짝 들어오면 작탐 가질 때 감독님은 커리 맞춤 패턴 짜지도 않습니다. 왜냐면 너도 나도 죽어라 커리 막을 걸 알기 때문이죠. 골스는 백코트와 프런트코트의 양극화가 심한 팀입니다.

2023-05-15 14:49:07

코비.. 새삼 그리운 이름이네요..

2023-05-15 15:37:18

찬물샷을 하도 많이 쏴서 클러치 강자 이미지가 있었는데...

데이터와 체감은 확실히 다르군요.

 

코비는 저렇게 수비달고 쏜게 참 고집스러우면서도 그답네요.

 

2023-05-15 16:09:38

 커리는 3쿼터 폭격후 조기퇴근이 전문이라....

2023-05-15 18:37:45

계속 고통받는 서브룩........ㅠㅠㅠㅠ

2023-05-16 10:24:44

그냥 릅이 미친것으로... 대단하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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