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 프리시즌 주요멤버 리뷰(하든-엠비드-맥시-해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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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17:48:24
2023 필리 오프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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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의 프리시즌 두번째 경기가 열렸고, 주요선수들이 모두 출전했습니다.
처음으로 풀전력이 모습을 드러낸 건데요. 주요선수들 리뷰를 간단히 진행해보았습니다.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 같은 제임스 하든
프리시즌인 걸 감안해야 하고, 하든 매치업 수비가 타이트하지 않은 점을 감안해야할 겁니다. 그럼에도 전 나름 좋게 보긴 했습니다.
다만, 아직 의구심을 자아내는 부분이 있고 (돌파 마무리/슛감), 전성기 수준의 폭발적인 퍼스트 스텝은 보이지 않았어요.
그렇다고는 해도 기본적으로 몸상태가 나빠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든의 부활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부분은 감속능력이라 보고 있는데요.
하든 전성기를 돌이켜보면 스피드가 특출나지 않은 하든이 수비수를 농락할 수 있었던 건 감속 능력이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현란한 비트 윈 더 레그를 완성시켜주는 것이 하든 특유의 감속능력이고, 급정거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수비수를 손쉽게 제낄 수 있다 보는데요(스탑 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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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번 경기에서 하든 특유의 감속능력은 일정부분 돌아온 것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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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스텝이 전성기처럼 폭발적이지 않았음에도, 나름 미드레인지 진입이 잘된 것에도 감속능력이 영향을 준 것 같구요.
준수한 퍼스트 스텝과 감속능력이 잘 조화를 이룬다면 하든의 돌파도 살아날거라 보는데, 퍼스트 스텝이 프리시즌 중에 살아나는 면모를 보여줄 지가 궁금하긴 합니다.
하든의 미드레인지 공략과 캐치 앤 샷
미드레인지 진입한 하든은 재밌는 장면을 보여줬습니다. 바로 플로터와 풀업점퍼를 시도한 건데요.
한 때, 플로터는 하든을 상징하는 공격방식이었지만, 최근에는 구사빈도가 줄었었죠.
그리고 미드레인지 점퍼는 하든이 선호하는 공격방식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프리시즌 경기에서 하든은 평소와 달리 플로터 2회-미드레인지 점퍼 1회를 시도했습니다.
지난시즌 필리에서 엠비드와 투맨게임이 살아나려면, 반드시 하든의 돌파력이 살아나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보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1) 하든의 미드레인지 진입이 자유자재로 이뤄져야 하고,
2) 미드레인지 진입한 하든이 상대에게 위협적이어야,
엠비드에게 공간이 날 수 있습니다. 두 선수의 투맨게임에서 이니시에이터는 하든이기 때문에, 하든이 어그로를 끌어줘야 엠비드에게도 공간이 날테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하든이 플로터-미드레인지 점퍼를 시도한 건 긍정적인 변화라 봅니다.
특히, 플로터는 하든의 시그니처 무브 중 하나였기 때문에 정규시즌에는 성공률도 올라갈거라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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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플로터를 시도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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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백 미드레인지 점퍼를 시도하기도 했는데요.
슈팅 메카니즘이 꽤나 자연스럽습니다. 지난시즌에는 이런 시도들이 굉장히 어색했던 걸 감안하면, 이런 변화는 긍정적이구요.
이번 경기에선 플로터는 2개 중 1개 성공, 미드레인지 점퍼는 1개 시도하여 실패했습니다(총 9회 야투시도 중 3회).
경기 리뷰에 앞서서 정리했던 아래 링크글의 트레이닝캠프 리뷰에서 하든의 캐치 앤 샷 훈련을 보여드렸는데요.
https://blog.naver.com/awlee/222892479590
속공 찬스에서 3점 던지는 장면도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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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하든의 속공 패스
하든의 속공 패스는 여전히 훌륭했습니다. 하든 합류 전 리그 대표 지공팀이었던 필리가 템포 푸쉬가 가능해진 건 하든의 속공전개 덕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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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는 더욱 좋아진 속공 전개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든-엠비드의 투맨게임
하든의 몸놀림이 지난시즌보다 가벼워 보이고, 두 선수의 호흡도 더 좋아진 느낌입니다.
그래서인지 두 선수의 투맨게임은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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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이 호스티지 드리블하면서 엠비드의 움직임을 보조해주는데요. 지난시즌에도 하든의 이런 장면은 자주 나왔지만, 이번 경기에선 하든의 몸상태가 좋아서인지 보다 안정적인 느낌이었구요.
위와 같은 픽 앤 팝-픽 앤 롤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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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처럼 두 선수에게서 파생되는 그래비티를 활용한 스킵 패스까지 나올 정도로 인상적인 장면이 많았죠.
두 선수의 투맨게임은 사이드킥 맥시와 어우러진 3 : 3 게임으로 발전됨으로써, 이번 시즌 필리의 주무기가 되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터커 합류가 공격에 미치는 영향
터커 합류가 공격에 미칠 영향은 크게 세 가지로 보는데요.
1) 건실한 스크리너 추가
2) 풋백 득점력 강화
3) 코너 3점 강화
이 세 가지가 터커 합류가 공격에 미칠 영향이라 생각합니다.
1) 건실한 스크리너 추가
지난시즌 필리는 핸드오프-스크린에 있어 엠비드-드러먼드 의존도가 너무나도 높았습니다.
토비도 스크리너로 많이 활용했지만, 토비는 프레임이 얇아서 좋은 스크리너는 아니죠. 그래서 메인 스크리너로 쓰기는 힘들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필리가 지난시즌 스택/스태거트 스크린을 많이 활용했음에도 효율이 높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드러먼드 이적 후에는 엠비드가 없으면 스크린 퀄리터가 너무 떨어지는 문제점도 드러났죠. 이런 문제로 인해 필리 로컬팬들이 정통센터 성향의 배시가 잘 성장해주길 기원했던 건데요.
터커는 토비와 달리 프레임이 두껍고, 영리하기까지 해서 굉장히 좋은 스크린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제 2 스크리너 역할에서 벗어난 토비가 적절히 지원사격까지 해주니, 필리의 스크린 플레이는 퀄리티 자체가 많이 높아진 느낌입니다.
하든이 옴으로 인해서 스크린 퀄리티가 굉장히 중요해진 필리 입장에선 터커 합류가 스크린 퀄리티 향상에도 정말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거죠.
그리고 터커가 스크리너로 나설 때, 엠비드가 탑-네일에서 미끼가 되어줄 수 있게 되어서 공격 다양성도 증가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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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커는 위와 같이 정석적인 스크린 플레이도 잘해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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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씰 스크린도 잘 소화해줘서 인상적이었습니다.
2) 풋백 득점력 강화
게다가, 터커는 굉장히 뛰어난 오펜시브 리바운더입니다. 필리는 지난시즌 극심한 리바운드 문제에 시달린 팀이고(리바운드% 리그 20위), 하든오면서 다소 나아지긴 했지만 후반기에도 필리의 리바운드%는 공격% 20위, 전체% 11위에 그쳤습니다.
그래서 뛰어난 오펜시브 리바운더인 터커의 가세가 큰 힘이 됩니다. 터커가 지난시즌 엠비드-드러먼드 외에는 기대하기 힘들었던 세컨찬스 득점력을 끌어올려 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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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에서도 터커는 두 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멋진 허슬을 뽐냈습니다.
3) 코너 3점 강화
게다가, 터커는 자타공인 뛰어난 코너 슈터죠. 필리는 엠비드 팀답게 베이스라인 활용이 중요한데, 베이스라인 활용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두 가지 덕목이 풋백과 코너 3점입니다.
터커는 이 두 가지 모두 특출난 선수이니, 터커 합류가 베이스라인 활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은 자명해 보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터커는 비록 3점 성공은 없었지만, 뛰어난 공격 리바운드 가담과 훌륭한 스크린으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이렇듯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터커의 헌신과 허슬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프리시즌 가장 인상적인 맥시
프리시즌에 가장 인상적인 건 맥시입니다. 두 경기에서 전반전만 뛰고도 평균 20.5 득점, 79% 야투율, 71.4% 3점 성공률(2.5개 성공)을 기록중인데요.
첫번째 경기에선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주더니, 두번째 경기에선 엠비드-하든 옆의 사이드킥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습니다.
특유의 드라이브인은 여전했고, 림 피니쉬는 끝내줬으며, 속공 피니셔로도 훌륭했고, 3점 슈팅도 좋았습니다.
벌크업을 했다 하는데, 그 여파가 전혀 안 느껴질 정도로 여전히 빠르고 민첩합니다.
약속의 3년차답게 플레이가 조금 더 원숙해졌고, 힘이 붙으면서 여유도 생긴 느낌인데요. 슈팅도 자신감있게 올라가는데 잘 들어가기까지 합니다.
아직 수비에서는 의문부호가 붙지만(미스매치를 버틸 수 있을 것인가!), 그걸 감안하고 봐도 프리시즌에 가장 인상적인 선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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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레이업, 플로터, 미드레인지 점퍼, 코너 3점, 속공 피니쉬, 딥 쓰리까지 뭐 하나 빠지는 장면이 없을 정도로 인상적입니다.
멜튼이 합류해서 하든-맥시가 따로 또 같이 전략으로 쓰인다면, 맥시의 수비약점(피지컬 약점)도 최소화될테니 맥시의 성장이 오롯이 경기력으로 치환될거라 기대해봅니다.
리버스 감독은 얼마전 맥시-토비에게 벤치 멤버를 맡기고 싶다는 의중을 드러냈는데요.
맥시가 엠비드-하든의 사이드킥으로도 훌륭하고, 벤치 에이스로도 잠재력이 높다는 걸 입증했기 때문에 리버스 감독에게는 큰 힘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미친 림 피니셔 해럴
프리시즌 해럴의 림 피니쉬는 미친 수준입니다. 밀고 들어가서 림 피니쉬하면 거의 다 들어가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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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기 평균 14.1분만 뛰었는데요. 평균 11.5 점을 66.7% 야투율로 넣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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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공격 리바운드도 2.5개나 잡아내면서 세컨찬스 득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죠.
드러먼드 이탈 이후, 백업 센터의 공격 가담 및 리바운드 획득능력이 크게 떨어졌던 필리 입장에선 해럴의 멋진 퍼포먼스가 정말 인상적일텐데요.
해럴은 캡스 전에 클러치 득점까지 해내면서 자신의 위력적인 득점력을 한 껏 뽐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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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림 피니쉬 외에도 점퍼와 턴어라운드 훅샷까지 보여주면서 필리 벤치 득점을 책임져줄 수 있는 선수라는 걸 제대로 보여줬죠.
인상적인 폴 리드의 선전
폴 리드는 이번 오프시즌 큰 피지컬 향상을 이뤄냈다고 알려졌는데요. 신체 컨디션이 좋아져서일까요?
리드 특유의 우당탕탕 농구가 더 위력적으로 변한 느낌입니다.
우당탕탕한 건 여전한데, 보다 위력적이에요.
2 경기 평균 19.0분, 7.5 득점, 55.6% 야투율, 5.5 리바운드(3.0 공격), 3.5 스틸을 기록중이구요.
공격 리바운드와 스틸 개수에서 보이듯이 특유의 우당탕탕 농구가 공수 모두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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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튼의 디플렉션이 이은 리드의 스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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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릿츠를 완성하는 리드의 스틸까지,
공격력이 미쳤지만 수비와 커버범위가 아쉬운 해럴과 공격력은 평범하지만 커버범위가 넓고 수비도 괜찮은 폴 리드는 함께 할 때도 나쁘지 않았구요.
공격이 필요할 땐 해럴을, 수비와 에너지가 필요할 땐 리드를 쓰는 방식으로 운용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해보였습니다.
리드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도 프리시즌을 즐기는 재미 포인트입니다.
나쁘지 않았던 멜튼과 하우스
하우스는 두번째 경기만 뛰었는데요. 잠시 뛰었지만 움직임이 나쁘지 않았구요. 유일한 3점 찬스도 성공시키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멜튼은 두 경기 모두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는데요.
하든-맥시의 따로 또 같이 전략에서 핵심이 되는 선수가 멜튼이기 때문에, 멜튼의 퍼포먼스는 필리 백코트 구성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죠.
다행스럽게도 멜튼은 야투감각이 매우 나쁘긴 했지만(두 경기 29.4% 야투율, 20.0% 3점 성공률), 그걸 감안하고 봐도 공수 모두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약간의 온볼이 가능하며, 오프볼도 되는 핸들러라는 본인만의 강점이 하든-맥시 옆에서 빛나는 느낌이구요.
필리에 가장 부족한 부분이었던 온볼 퍼리미터 디펜스에서도 멜튼이 좋은 기여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크린 대처도 괜찮고, 온볼 수비도 좋은데, 심지어 스틸도 평균 2.0개나 할 정도로 오프볼 수비도 괜찮아 보입니다.
야투감각이 떨어진게 유일한 흠인데, 이 부분만 정규시즌 개막 전까지 잘 끌어올려주면 좋겠습니다.
여전히 훌륭한 엠비드의 공격력
엠비드는 이번 오프시즌 퍼리미터 공격력/페이스업 공격력 강화에 집중했는데요.
실제로 이번 경기에선 포스트 업 빈도가 현저히 줄어들었구요. 주로 페이스 업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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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변화는 하든과의 투맨게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데요. 이런 변화를 시도한 주된 이유가 1) 하든과의 투맨 게임 강화와 2) 더블 팀 대처능력 향상에 있기 때문에, 더블 팀 대처능력도 좋아졌는 지는 정규시즌에 눈여겨봐야할 것 같습니다.
일단, 이번 경기에서 엠비드 본인의 페이스 업 공격이 하든과의 투맨게임과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부분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치며
아직 더 살펴봐야할 요소도 많고(타이불은 정말 성장했는 지 & 멜튼의 슛감은 언제 돌아올런 지 & 코크마즈-조의 슛감은 어떠한지), 정규시즌 개막해봐야 알 수 있는 부분(하든은 정말 폼이 올라온게 맞는지, 돌파는 어느정도까지 올라온건지)도 있었지만 그런 것들을 감안하더라도 괜찮은 프리시즌 출발입니다.
타이불의 프리시즌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 글에 정리해놨으니 참고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awlee/222892507054
그리고 코크마즈의 프리시즌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 글에 정리해놨습니다.
https://blog.naver.com/awlee/222889054896
코크마즈는 첫 경기 인상적이었지만, 두번째 경기에선 기복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죠. 그리고 타이불은 분명히 슈팅 속도는 빨라졌고, 공간을 찾아가는 움직임도 좋은데 슛 기복이 있습니다.
일단, 무엇보다도 새로 합류한 터커-하우스-멜튼-해럴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인데요.
남은 프리시즌 경기는 어떨 지도 궁금하고, 개막전에서는 필리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합니다.
필리의 성공에 가장 중요한 선수인 하든이 첫 경기에선 완벽히 부활한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지난시즌보다는 몸상태가 좋아보였기 때문에 점차 나아질거라 기대하고 있구요.
개막 전까지 하든의 폼이 완벽히 올라와서, 개막전에는 하든이 멋진 면모를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2-10-07 09:29:34에 '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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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터커의 합류가 하든한테는 또하나의 자신감을 주는것 같아요... 하든 자신도 의지가 느껴지는것 같았어요, 프리시즌이라 말씀처럼 정규시즌에 들어가면 또 어떨지 모르지만 기대는 됩니다.
해럴은 사생활 문제만 아니면 정말 좋은 선수 입니다. 오늘 클러치 득점도 해줬고 엠비드를 충분히 쉬게 해주는 역활도 잘하리라 봅니다.
맥시는 성장 속도가 눈부시네요... 속공에선 거의 막을수 없고 템포 조절도 이제는 잘 하는것 같아서 필라로썬 다행이고 타이불이 오늘도 남아서 3점 연습을 했다는데 왜 팀에서 자기를 남겼는지 보여주는것 같았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