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이은 연장승부네요

보면서 배우 진태현님? 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잘하는 선수를 훈훈한 마음으로 보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내일 키움이 임시선발이군요; 연장은 안그래도 부담인데 주중 시리즈부터 이래버려서 더욱 고민될 것 같습니다. 빠른 퇴근을(!) 지향하는 야구였으면 좋겠는데 정말 말씀하신 것처럼 어렵네요

작년에 야구를 거의 챙겨보지 못했더니 비시즌에 은근히 기다려지길래 올해는 좀 챙겨보려 했더니 이런 사태가.. 야구보는 체력도 필요하다 싶습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연장불패로 마무리하네요!
양팀 팬분 모두 시청.. 고생하셨습니다.

당장의 피곤은 일단 잊혀졌습니다! (내일 되어보면 또 다를까요..)
드디어 의리 선수 등판이군요! 부담을 주는 것 같아 미안해지기도 하지만 기대가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선수 개인이나 팀이나 올해 이제 시작이니, 다치지 않고 준비한 대로의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말씀처럼, 내실있는 경기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