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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감독님 아쉬운게..

 
  660
2020-06-05 10:20:27

직장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임원되면 자기 계약된 시간 내로
바로 성과를 내야하는.

한감독님 취임한 3년이
사실 리빌딩을 해도 되는 시간인데
1년차에 3위한게 참 독이 된것 같습니다.
한감독님도 3년내로 어떻게든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싶어하는게 보여서...
참 리빌딩만 해도 되는데...
결국 중간층이 없고 가시적인 성과때문에 이지경까지 오지않았나 생각되네요..


이 3년동안
진짜 가시적으로 육성되었다 하는 유망주가
투수 박상원
타자 정은원 밖에 없다는게 아쉽습니다.

투수 쪽으로 박주홍 김범수 김이환 김민우 등등 참 기회를 많이 주었는데 잘안되었고.
타자 쪽으로 하주석은 부상. 장진혁 노시환 변우혁 등등은 기회부족이구요.

어찌보면
1년차에 3위안하고

선발에 김범수 김민우
구원에 박상원

내야에 하주석 노시환 정은원
외야 장진혁

정도만 안착되었어도
지금 이정도는 아니었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물롱 행복회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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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6-05 10:39:26

어차피 망한거 이번시즌 끝나고 정은원 노시환 장진혁 유장혁 죄다 군대부터 갔으면 좋겠습니다.

1
2020-06-05 10:44:20

행보를 보면 나이많은 선수들 연봉 짜게주고 젊은선수를 키우려고하는것 같기는 한데 결과가

2020-06-05 11:35:00

박정진 2년 7.5억

정근우 2+1년 35억

안영명 2년 12억

송광민 2년 16억

최진행 1+1년 5억

이용규 2+1년 26억

정우람 4년 39억

윤규진 1+1년 5억

이성열 2년 14억

김태균 1년 10억

 

고참들 홀대 언플때문에 그렇지 

실상은 이렇습니다.

이런팀 또 없어요. 

2020-06-05 12:51:04

이렇게 보니 진짜 답없기는 하네요

Updated at 2020-06-05 11:26:45

잘하고 있는것 같아요
젊은 선수들 기회 많이 주고
혹사 안시키고 부상없이 건강하게 행복야구.

리빌딩도 결과물이 나오고 있죠.
코어가 될 선수들 잘 골라졌으니..
그 코어가 터무니없이 허약해서 문제인거지,
방향은 맞게 잘 잡아왔죠

1
Updated at 2020-06-05 11:53:11

한용덕 감독의 건강야구, 젊은 선수 기용은 허울뿐입니다.


 

당장 부임 첫시즌부터 이태양과 송은범은 80이닝 갈린뒤 다음시즌 나란히 폭락했고

시즌 후반부 급격한 구속 하락을 보였음에도 계속해서 많은 투구수를 요구받던 외인 샘슨은 결국 그 시즌 이후 공도 못던지고 있는 상태.

작년부터 부상을 달고 뛰면서도 가비지 이닝 교체마저 쉽게 허용되지 않는 정은원, 최재훈

시즌초부터 8~90년대를 보는듯한 선발투수의 연이은 100구 이상 투구.

 

젊은 선수 기회라는 측면도 작년 초반 변우혁 노시환을 리빌딩 보여주기식 선발기용을 하다 폭망한뒤로

시즌 중반부터 올해까지 완전히 투타에서 30대 중후반 선수들로 구축되버렸죠.

지금 한화경기 스코어 터지면 교체로 나오는 타자들이 85년생 김회성, 최진행 87년생 김문호, 이해창 이래요.

조한민을 비롯해 가끔 1군에 콜업되는 젊은 선수들은 1~2주 박수만 치다가 다시 2군으로 내려가구요. 

 

3년중 2년을 이렇게 허송세월로 보내고 차후 세대를 이어갈만한 기대를 받는 선수를 이미 어느정도 자리잡은 정은원, 그리고 미약하게나마 장타툴을 보여주는 노시환 딱 두명 남겼는데 

20대 후반~30대 초반 중간나이대가 텅텅빈 현재의 한화에겐 아무리 짧아도 최소 끔찍한 5년이 기다리고 있는 샘입니다.

 

현재 한화의 가장 큰 문제는 현재나 미래나 팀이 방향성 자체가 없다는데 있다고 봐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박종훈 단장이 확실한 기조를 가지고 만들어가려고 시도는 하고 있었는데

정민철 단장 오고서 리셋됐죠.

2020-06-05 12:00:38

잘 읽었습니다

2020-06-05 11:33:14

사실 박종훈 단장, 한용덕 감독 체재의 방향성은 맞았어요.

 

2군에 100억을 투자해서 육성 토대로 삼고, 나이 많은 노장 선수에게 합리적인 계약기간을 제시하면서 유망주들에게 기회 부여 등등...

 

그런데 중간 세대가 망한 팀이라 결과가 나오진 않았고, 정민철 단장 취임 첫해&한용덕 감독 임기 마지막 해의 콜라보로 뭔가를 보여주려다보니 이번 시즌은 이도저도 아니고 망...어차피 지금 상황에선 아무것도 안될테고 성적의 부담이 없는 감독 대행 체재로 가는게 맞아 보입니다.

2020-06-05 16:52:36

결국은 부임 첫 해 플옵 진출이 모든걸 꼬이게 해버린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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