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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리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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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12-29 22:21:48

긴 영화였지만
지루한 순간은 딱히 없었습니다
이것만으로 볼만한 영화 포인트는 넘어섰다고 할수 있죠

제가 볼때가 1100만이었고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상업적으로 매우 성공함은 자명하죠

비평적으로는 어떠냐
(사실 제가 쓰기엔 과분한 표현이지만요)
신파가 없지는 않았으나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오히려 담담한 구석이 많았던거 같고
(정해인 위주 씬이 좀 불필요했던 느낌입니다)

연기는 모든 배우들이 좋았으나
정우성 부관
도청 메인롤을 맡은 배우 두분이 기억에 남고
정우성씨는 좋은 연기에 비해 발음만 조금 아쉬웠습니다(근데 이걸 비판하는건 좀 좀스러운 느낌)

결국 역사가 어떻게 흘러갔나를 아는지라
결말도 뻔했으니
과정은 좋았어요

고폭탄은 다시 생각해도 안쏘는게 맞았던거 같고...

한줄평 : 이정도면 우리가 바라던 봄 느낌 아닌가

평점 : 8/10

5 : 킬링타임
6-7 : 무난함
8: 수작
9-10 :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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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12-29 22:27:51

영화가 결말을 알고 보는데도 진짜 화나더라고요.
와이프는 영화보고 짜증난다를 반복하다가 결국 술마시더라고요

2023-12-29 23:15:56

1212만이 될때까지 응원하겠습니다

2023-12-30 00:53:51

저도 꽤 담백하게 그리고 긴장감 유지하면서 이어간게 꽤 재미있었습니다 근현대사를 이야기한 영화중 진짜 색이없는 그런 영화여서 더 좋앟네요

Updated at 2023-12-30 01:37:08

시나리오 집필진들이 반란군 미화의 건덕지도 주지 않으려고 고생을 한게 보이더라구요.

때문에 어쩔수없이 진압군을 무능하게 그릴수밖에 없는데,발암 유발하는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는 부분이 버티기 힘들었네요.

2023-12-30 07:58:19

개인적으로 억지스러운 장면을 꼽자면..이태신이 혼자서 행주대교를 막아서는씬... 그외에도 이태신을 지나치게 영웅화 한부분들이 좀 아쉽더군요.. 역사적사실을 기반으로 한 영화라 관객들이 실제로 그런일이 있었다고 오해할법도 하고요..

2023-12-30 10:15:26

할말하않.

2023-12-30 13:24:55

이런 영화의 특징은 극적 긴장감을 주기 위해
실제 역사를 왜곡시킨다는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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