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보컬리스트 7. 클라우스 마이네(스콜피온스)

제가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가수는 독일의 전설적인 헤비메탈밴드인 스콜피온스의 보컬 클라우스 마이네입니다. 그의 특징은 콧소리를 기반으로한 매력적인 미성에 끝을 모르는 고음입니다. 그래서 락발라드 곡들도 많죠.
스콜피온스는 클라우스 마이네-솅커형제의 트윈기타-헤인버그(베이스)-울프강(드럼)로 결성되었습니다.
그들은 1972년에 lonesome crow라는 곡으로 데뷔했는데 이 당시에는 하드록밴드로 데뷔했습니다. 음반 자체는 정말 우울하고 외로운 느낌입니다.
https://youtu.be/KRKTvZV1rkg
이 곡을 추천드리는데 대곡에 프로그레시브적인 느낌까지 있습니다. 정말 고독한 인간의 내면의 세계를 표현하는 느낌의 곡입니다. 또 마이클 솅커의 기타가 전율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다음앨범 fly to the rainbow가 나옵니다.그리고 마이클 솅커가 탈퇴하고 울리 로스가 들어왔습니다. 이 음반에서는 더욱 짜임세있는 연주력과 음악을 보여주었습니다.
https://youtu.be/YUO7wYRmpnk
이 곡은 정말 스피디한 연주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https://youtu.be/b1aMFUGlUtI
이 곡은 스콜피온스 팬들이 꼽는 초기 명곡입니다. Progressive Rock의 극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서사적인 구성과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은 그 당시의 Scorpions가 얼마나 재능이 넘치는 밴드였는지를 알 수 있게 해줍니다.
다음 앨범은 In trance였는데 이때부터 스콜피온스는 프록적인 느낌은 지우고 하드록 밴드로 바꿔 대중에게 다가가려고 했습니다.
https://youtu.be/T7CfhIRd6LQ
이곡은 타이틀곡인데 발라드 곡입니다. 이 곡은 울리의 진득한 기타와 마이네 특유의 애수어린 목소리가 우리를 적셔줍니다.
https://youtu.be/le7WWqoC1RU
이 곡은 도입부에서의 짜릿한 인트로만으로 청자의 귀를 사로잡는 곡으로, 반드시 주의깊게 들어야 할 트랙입니다.
다음 앨범은 virgin killer라는 앨범인데 선정적인 커버로 한국에서는 판매금지되었습니다.
https://youtu.be/LR_oJUNwX28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곡은 별로 없지만 이 곡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앨범은 taken by force였는데 이 역시 괜찮은 음반이었습니다.
https://youtu.be/nFbH7S4NZy8
이 노래는 스콜피온스 특유의 느낌이 들어가 있는 대곡입니다.
다음 앨범은 lovedrive입니다. 이 음반은 훌륭합니다.그리고 마이클 솅커가 돌아왔습니다. 너무 가볍지도 않고 너무 난해하지도 않고 적당히 스콜피온스가 보여줄수 있는 매력을 죄다 품고 있습니다.
https://youtu.be/DXdvCE5T5I8
이 곡은 정말 경쾌하고 신나는 느낌의 곡입니다.
https://youtu.be/AepjLbcLrJE
이곡은 스콜피온스의 대표곡 중 하나입니다. 특유의 끈적한 느낌 반주에 부드러우면서도 날카로운 클라우스의 보컬이 합쳐져 애절함을 배가시킵니다.
https://youtu.be/AepjLbcLrJE
이곡의 연주는 정말 명연주입니다.
https://youtu.be/kVGl-psCiPs
이곡은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데 지강헌 사건에서의 홀리데이와의 오해에서 유명해졌습니다. (그냥 지강헌은 비지스 홀리데이를 틀었는데 우리 사람들은 스콜피온스 거인줄 알았다.) 이 곡은 비장함이 느껴지고 노래가 뜻하는 것은 "너를 먼곳으로 데려다 줄게"입니다. 그리고 리프의 느낌은 비운의 서던 록 밴드 레너드 스키너드의 simple man과 비슷한데 이래서 추모곡인가 하는 화제가 있었습니다.
https://youtu.be/sMmTkKz60W8

다음 앨범은 animal magnetism인데요. 좋은 곡도 많습니다. 그리고 다음 앨범부터의 헤비함의 전초전이 되었습니다.
https://youtu.be/iMaJyUQfwv4
멜로디가 정말 좋습니다.

다음에는 Black out 앨범이 나왔는데 이 음반은 그들이 시도한 새로운 변화를 보여줍니다.
그전에 사이키델릭적이고 그런 느낌이 아닌 정말 헤비니스적인 느낌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https://youtu.be/jaEg-XjXEK4
굉장히 짧으면서도 그 템포와 힘에서 대단한 박력을 품고 있는 곡입니다. 마이클 솅커와 로스가 밴드에서 나선 후의 투톱, 루돌프 솅커와 잽스는 결코 그 둘만큼의 테크니션으로 인정받은 바 없습니다. 하지만 이 투톱이 내는 격렬하고 힘이 넘치는 사운드는 끝내줍니다. 역시 마이네는 마이네입니다.
https://youtu.be/6VwbyBGbqPY
장난아닌 파워와 스피디한 연주에 잔잔히 갔다가 박력있게 치는 느낌이고 역시나 대단한 마이네의 보컬이 느껴집니다.
https://youtu.be/Bz8RpZGK3eY?list=SRScorpions Dynamite
달리는 느낌의 스피드 메탈곡입니다.
https://youtu.be/akUJ-Cd0hxw?list=SRScorpions When the Smoke is Going Down
스콜피온스 다운 잔잔한 발라드곡입니다. 다른 트랙과는 차별화 되죠.

다음앨범은 Love at First Sting입니다.
엄청난 명곡들이 포진되어있는 명반입니다.그리고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했습니다.
https://youtu.be/CGfKi6kpdTQ
이 곡은 상당히 신나고 희망찬 리프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정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곡입니다.
https://youtu.be/LBJQEJKBq-k
이 곡도 대중적이면서 신나는 곡입니다.
https://youtu.be/PvhVWQRRrfQ
이 곡은 스콜피온스의 대표곡 중 하나인 록발라드 곡입니다. 이 앨범의 마무리를 장식하기도 하고요. 강약조절과 클라우스옹의 절절한 보컬이 인상깊었습니다.
다음 앨범은 savage amusement입니다.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이루었습니다.그러나 팬들
사이에서는 아쉽다고 했습니다.
거를 타선은 없습니다. 그래도 명곡을 꼽자면
https://youtu.be/vFAf_29KYTs
흥겨우면서도 슬픈 rhythm of love와
https://youtu.be/FQSZWAStqcY
훌륭한 발라드곡 believe in love입니다.

다음 앨범은 crazy world라는 곡입니다. 이 앨범은 상업적으로나 비평적으로나 대박친 음반입니다. 700만장 정도 팔았다죠.
https://youtu.be/yEN8Bg57bFc?list=SRScorpions Don't Believe Her
이 곡은 상당히 신난 메탈곡입니다.
https://youtu.be/n4RjJKxsamQ
Wind of change는 스콜피온스 최고의 히트곡입니다. 이 싱글은 전세계적으로 1400만장씩이나 팔렸습니다. 전주의 휘파람 소리와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가 일품입니다. 클라우스 마이네가 모스크바를 방문했을 때의 소회를 그리며, 평화를 꿈꾸는 변혁의 바람을 느낀다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뮤직비디오는 베를린 장벽이 세워지고 무너지는 장면을 그리고 있습니다. 또한, 중간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 항의시위, 천안문 6.4 항쟁, PLO, 알래스카 엑슨발데스 원유 유출 사고, 니콜라에 차우셰스쿠의 처참한 최후 뒤의 루마니아 국민들, 1989년 동유럽 혁명 등 그 시절의 굵직굵직한 장면들과 함께 스콜피온즈의 모스크바 붉은 광장 방문과 루즈니키 스타디움 공연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실제로 이 곡 뮤비조회수가 7억이 넘는데 그 이유는 이 곡이 냉전시대의 종언과 독일의 통일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https://youtu.be/1UUYjd2rjsE?list=SRScorpions Send Me an Angel
이 곡도 매우 훌륭한 발라드 곡입니다.

다음앨범은 face the heat앨범인데 크게 대단한 성과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팬들이 좋아하는 곡이 있었죠.
https://youtu.be/MwyXnft6ZVk
https://youtu.be/fKqxB5w4ukg

Pure instinct앨범은 전체적으로 헤비는 하지만 빠르진 않았고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며 강력했습니다.
https://youtu.be/3xxni2izqw4
마치... 아프리카에 온 느낌이랄까? 신나는 빠르지는 않는 곡입니다.
https://youtu.be/9Azq26pdAu8
도입부의 기타솔로가 심금을 울리고 I lose control부분이 녹여버립니다.

다음 eye to eye는 스콜피온스 앨범 중 가장 인기없는 앨범입니다. 그래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https://youtu.be/uCbshfkiC5w
발라드 트랙인 이곡을 추천합니다.

다음앨범은 moment of glory라는 음반인데 하노버 엑스포를 응원하는 앨범이자 이전 곡들을 오케스트라와 협업한 그런 음반입니다. 실제 음반평에 있어서도 현존하는 크로스오버 앨범들 중에 록밴드와 오케스트라가 협연한 최고의 음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https://youtu.be/_A8DYYZGq5k
이 곡은 rock you like hurricane을 새로 만든 곡인데 특히 도입부는 국내 스포츠 방송이나 에어쇼같은 곳에서 많이 써먹습니다.
https://youtu.be/jPJCnT-8foc
조금 더 오케스트라틱한 스틸러빙유

다음앨범은 unbreakable 앨범인데 전성기의 향이 나는 그런 음반입니다.
https://youtu.be/q6MH2aGekgI?list=SRScorpions%20Deep%20And%20Dark
저는 이 곡을 추천드립니다.

Humanity는 인간과 사이보그의 전쟁과 인류, 평화, 사랑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컨셉 앨범입니다. 전체적으로 킬링은 없지만 무난해서 계속 생각이납니다.
https://youtu.be/7rs1DAkdqy4?list=SRScorpions%20The%20Game%20of%20Life
2010년 Sting in the Tail앨범은 그들의 남은 모든 역량을 보여준 앨범입니다. 거를 곡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우린 더 이상 이보다 더한 걸작은 만들어낼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최고의 걸작을 만들고 영광스럽게 커리어를 마무리 짓기로 했다."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투어중에 바로 은퇴 취소한건 안 비밀)
https://youtu.be/9UrQ8u60-OA?list=SRScorpions%20Lorelei
이 곡은 스틸러빙유를 듣고있나?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하는 웅장함,클래식함,감성을 자극하는 스콜피온스의 발라드입니다.
https://youtu.be/W7y4JCcwJEw?list=SRScorpions%20The%20Good%20Die%20Young%20(Feat.%20Tarja%20Turunen)
이곡은 타르야 투루넨이라는 전설의 여성 보컬과 합작한 곡으로 정말 좋습니다.

다음 앨범은 Return to Forever인데 준수한 컴백앨범이죠.
https://youtu.be/1ZqePvl-w9M?list=SRScorpions%20Going%20Out%20with%20a%20Bang
신나는 리듬이 돋보입니다.

https://youtu.be/8M-FfwBAVFo?list=SRScorpions%20Eye%20of%20the%20Storm
시작부터 탄성이 나오는 곡입니다.

그리고 아반타시아라는 프로젝트 앨범에도 참여했습니다.
https://youtu.be/quH_vUCdy2o
(왜 곽철용 같지...?)

https://youtu.be/PZu1EKNGgRk
정말 아직도 정정하십니다.(당시 연세 71,한국기준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