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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니스에서 농구하던 시절의 이야기. (DMX형과의 쇼다운.) 마지막화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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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17:07:49

 이제 이 시리즈의 마지막 화네요.

 

그동안 별로 재미도 없지만 재밌게 봐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고 저도 이 시리즈 쓰면서 

정말 디테일하게 적고 쓰고 했습니다.  

 

첫번째 시합이 끝나고 

중간에 DMX형한테 5분정도 가르침 받다보니...

뭔가 혼란이 오기 시작 했습니다......

이거 이렇게 하면 돼는건가? 이러니까 잘했다고 했자나

그럼 이렇게는? 아.....이건 또 모션이랑 힘이 들어가는구나...

그럼 이건 어쩌지? 이러면서 진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고 있을때

 

아... 그냥 생각하지말고 그냥하자!  그냥 물흐르듯이 

맡겨라~~~ 이런생각으로 또 희한한 제 멘탈로 집중하며

그냥 예전 꼼수 써보자 하고 

슬덩에서 나왔던 정우성 눈빛 페이크 인데

이것을 좀 더 노골적으로 스크린오고 있다~!!!!!이런식으로 

연기하니

DMX형이 흠칫 볼때 저는 그 찰나에 

바로 왼쪽으로 돌파하며 쉽게 

같이 모션 취해주던 블루워커형 백인한테 패스해주며 

득점 했습니다.  

 

DMX형: 피식 웃으며...aight Eta try everything.  I will show you 

who own this court nxxga! 

에타:  You ain't gonna get that title Ron.  as long as I'm here bro.

DMX형:  Do your best nxxga.  .

 

그러고는 수비를 하게 돼는데...

이게 희한하게 DMX형의 흐름을 느낄수가 있어요 작은 모션에서부터...

이게 대단한게 아니고 그냥 상대방 움직임을 느끼는건데...

그러게 자신감에 차서 딱 수비했는데 

어우...DMX형 돌파는... 저같은 동농수준에서 막을 수준이 아닐듯한 

돌파를 보여주더군요....... 그렇게 두세번 당하고 

바로 되갚아 줬습니다.  돌파막고 반대로 크로스 치는거 헷지하니까 바로 

체인지 오브 드렉션 드리블 하는거 스틸했습니다.  그렇게 진짜 

있는 힘껏 퍼엉하며 달려나가면 굉장히 멀리서 레이업 떠서 쇽하고 놓고 옵니다.  

 

DMX:  Just like that eh?  haha~~~ jus like that.....

이러는데 형 눈빛이 바꼈더군요...

하지만 저도...

에타:  Yea bro jus like that.  I am catching up on you bro. 

You take it serious Ron because I am ready for that weight of the crown bro.

DMX:  Nah bro you are not gettin that crown today! nxxga! Haha~!  

그러고는 바로 자세 낮혀서 저한테 다가옵니다.  

 

1부 까지만 쓸께요...

내일이나 내일모레 2부 올리겠습니다.  

2부가 끝은 아닐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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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6-23 17: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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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타, DMX 농구 수준 ㄹㅇ 실화냐? 진짜 핏니스 최강자들의 쇼다운이다

WR
Updated at 2020-06-23 17:25:18

하지만..DMX농구 실력은...

차원이 다릅니다...

 

아 그런데 이거 괜히 웃기네요.  

1
2020-06-23 17:22:14

최강자전을 위한 떡밥이....

WR
2020-06-23 17:25:56

이제 슬슬 펼쳐볼려고요~~~ 

1
2020-06-23 18:24:02

흑인분들이 n word써주면 진짜 넌 내 친구다 약간 이런 느낌인가요?? 재밌네요

WR
2020-06-24 15:05:44

좀 친해지고 편해지면 

그냥 하더라고요.  뭐랄까 자기네 맘에들면 

하는거 같아요.  넌 내친구다의 느낌이 약간이 아니고 

좀 많이 났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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