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규 골 기대값이 낮기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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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01:17:30

자료 올라온거 보니 골 기대값이 1.7이네요.
근데 3골 먹힌거니 못 한게 맞다고 봐야겠네요.

하이라이트로 다시보니, 첫골때도 나오려다 멈칫 거린게 아쉬워 보이기도 하구요.

3번째골도 더 윗수준 골키퍼들은 발로 막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도 있네요.

2경기에서 유효슈팅이 딱 3개 나왔고 그게 다 골이고, 선방이 0이다 보니 크게 와닿기는 하네요.

Comments

2022-11-29 01:21:45

첫 번째도 나왔어야 했는데 타이밍 놓쳐서 결국 먹혔고 세 번째는 솔직히 막았어야죠 그렇게 구석으로 간 공도 아니었는데요 오늘 워스트라고 봅니다 골 먹기전에도 공중볼 판단이 불안하길래 왜 저러나했는데 아쉽네요

2022-11-29 01:24:17

전반적으로 크로스올라올때 경합이 전혀없었습니다 두번째골은 펀칭이 맞지 않나 싶고요

2022-11-29 01:26:16

쉽게 막을 수 있는 것만 막으라고 있는게 골키퍼 자리가 아닌데 명백히 오늘은 워스트 3 안에 든다고 봅니다..

2022-11-29 01:27:05

네 저도 밑에 글에 쓴게 데이터적으로 보니 어느정도는 더 막았어야 한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평점 4.5점에 골 기대값보다 1.3골 더 허용한 퍼포먼스는 아쉽다고 봐야죠

2022-11-29 01:30:50

저번에 레반도프스키 키퍼랑 1대1이 기대골 0.5이고 페널티킥이 0.7인데 0.45이면 못막아도 할말없긴하죠

2022-11-29 02:12:18

xG값 1.7에 3골이면 비정상적인 수치 아닙니다. 저정도면 매우 흔한 경우예요. xG 2 이상 나오려면 정말 말 그대로 가둬놓고 패야 합니다. 가나가 슈팅 개수가 그렇게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7이면 찬스 하나하나가 완벽했었다는 뜻이구요, 그걸 침착하게 골문 안쪽으로 밀어넣은 가나 선수들이 잘 한겁니다.

2022-11-29 02:16:35

얼마전 황의조 선수 우루과이 전에서 놓친 찬스가 xG 0.4 중반정도로 책정되었습니다. 단순하게 이런 찬스 3번 있었으면 xG 1.3~4 정도이겠죠. 황의조 선수 슛이 골문으로 갔다면 그걸 못 막은 키퍼는 욕을 먹어야 할까요? 아니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xG값은 슈팅을 어지간히 많이 시도하지 않는 이상 높게 나오기 힘들며 최대값이 1이기 때문에 당연히 실제 득점이 더 높은 경향을 보입니다. 전 김승규 골키퍼에게 아쉬움은 없습니다. 그 찬스들을 모두 골로 연결시킨 가나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