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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전에는 데브루잉선수가 교체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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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3-07 03:06:22

물론 데브루잉 선수가 팀내 에이스를 맡기도 하고

날카로운 패스로 상대팀을 큰 위험에 빠트릴수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올시즌은 조금 다르게 봐야됩니다

이번시즌에도 데브루잉 선수가 나오면 제몫을 꾸준히 해주었고,

세트피스를 주로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데브루잉쪽으로 공격편차가 크다보니까,

 귄도안이나 베실바 등 나머지 공격자원들이 그만큼 활약할수 있는게 줄어들고,

귄도안이 데브루잉이 나왔던(리그) 21경기(5골)보다 , 안나왔던 6경기(6골1도움) 공격포인트가 높다는것.

이것이 일단 수치로 증명이 되었죠.

사실 데브루잉이 부상이 아니었다면, 귄도안은 '귄신' 이라고 불려질 일이 있을정도로 활약이 두드러지지 못했을가능성도 있습니다.(저번 웨스트햄전, 데브루잉이 선발 오랜만에 출전하자, 귄신이라고 불린게 맞나싶을정도로 확 떨어진 활약상)

또한 데브루잉이 없다보니, 포덴, 스털링, 마레즈(아직 더 지켜봐야함),베실바, 귄도안이 더 자유롭고 유기적이

게 움직이고, 결국 많은득점을 기록합니다.

득점력또한 데브루잉이 출전했을때(리그 기준 21경기 40골, 평균 1.90득점) 보다 출전하지 않았을때가( 6경기 16골, 평균 2.66득점) 더 높았고

심지어 데브루잉이 출전했던 경기들중 2경기는 득점상황이, 데브루잉이 교체로빠지거나, 80분경 교체로 투입한경우도 있었다는것이죠

저번 리그 맨더비에서도, 데브루잉이 뛰었었고, 결국 공격 주루트가 데브루잉에 의존하다보니,

맨유가 수비적으로 나왔던 부분도 있었으나, 결국 부진속에 1골도 기록하지 못하였습니다.

더군다나 데브루잉이 올시즌에는 PK1회 실축을 포함해서, 세트피스 성공률로는 불안함도 존재합니다.

 

그렇다고, 데브루잉이 절대 필요없다. 이런것은아닙니다.

팬으로서 데브루잉이 있을때, 없을때 모두잘해서 경기력이 좋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이런기록들이 차이가 작지는 않기에, 오히려 이게 낫지 않나 봅니다.

정작 시티가 지금 21연승을 달리고있을때, 그중 무려 12경기를 데브루잉 없이 치른상황이었습니다.

 

리버풀 원정, 에버턴 원정(데브루잉 가비지타임 투입),챔스 묀헨 원정,토트넘과의 홈경기 등 데브루잉없이 멀티실점 하나없이, 좋은경기력으로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맨유의 수비적운영을 생각한다면, 결국 유기적인 움직임들이 필요한 경기이고, 그렇다면 데브루잉을 교체로 쓰는게 이건 정말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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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3-07 07:30:57

데브루잉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2021-03-07 11:21:45

첼시로 막 이적했을 때 데브루잉이라고 했었는데 어느 순간 데브라이너...

2021-03-07 14:54:50

이번시즌만 보면 그런데 이때까지 덕배가 빠졌을때 성적은 않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차라리 펩감독이 전술에 변화를 준 효과를 다른선수들이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 상황에 덕배에 대한 의존이 줄어들면서 덕배의 패스와 킥이 도움이 되면 오히려 공격작업이 수월해 지면서 위에서 언급했던 선수들이 더욱 득을 볼 수 있다고 보구요.

 

 


WR
2021-03-07 20:16:58

리그로 본다면 꼭그렇지는 않습니다.

득점력은 이번시즌을빼면, 데브라이너가 있을때보다 없을때 득점력이 떨어진다해도, 많이 지지는 않았습니다.

4년 8개월전, 펩 부임후 지금까지 리그에서는 23번 패배를했는데, 그중 데브라이너가 아예 결장해서 진건 고작 4번뿐이에요

공격력에 차이가 있을수는 있어도, 승점관리 까지는 그렇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습니다. 

2021-03-11 16:09:49

저는 무승부를 통해서가 아닌 승리를 통해 승점을 따면서 올라가야하는데 그 부분에서 덕배의 공백이 나타났다고 봅니다. 덕배의 영향력은 지지난시즌 부터 의존도가 너무 커지면서 지난시즌 방점을 찍어버린거구요. 

귄도안이 맨시티 영입할때의 기대치를 처음으로 맞춰준 시즌이 이번시즌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시즌까지만 해도 아니 이번시즌 초만해도 계륵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맨시티 선수였는데, 연승행진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의 모습만 보면 너무 늦게 터진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부상으로 인해 늦게 터진걸수도 있지만)

 

적어도 이번시즌 챔스에서 성공하려면 덕배와 귄도안의 롤분배가 이제 펩의 숙제가 된거 같네요.

덕배의 볼프스 때를 생각해 보면 활동량은 지금과 큰 차이가 나지 않다고 봅니다.(차라리 지금이 더 적을수도 있구요.) 그런데 공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시간은 시즌이 지나면 지날수록 늘어나서 이게 걱정이 되네요. 그래서 저는 덕배의 영향력을 줄이면서(볼소요시간) 팀 미들구성원과 시너지가 나야한다고 생각됩니다. 

   

2021-03-07 15:55:36

같은 시티팬으로써 내용에 동의합니다. 근데 펩 성향상 덕배는 무조건 낼 것 같은 느낌이긴하네요.. 전 차라리 제주스를 빼고 제로톱 전술을 사용하면 어떨까합니다. 그 경우 베실, 귄도안, 덕배 다 쓸수있으니깐요. 근데 그렇다기엔 최근 제주스 페이스가 좋아서.. 어떻게될지요

WR
2021-03-07 20:05:29

라인업을 봐야 할것같아요. 맨유는 어차피 이경기에 임하는것에는 굉장히 수비적이고 역습위주로 나올것이 100%에 가깝다고 본다면, 많이뛰고 공격의 다채로움을 추구할수있는 라인업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2021-03-07 22:33:25

제목보고 데브루잉이라 해서 어떤 선수인지 몰라서 누군가 했네요..

WR
2021-03-08 03:27:17

결국 우려한대로 데브루잉은 선발로나왔고, 결국엔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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