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우승을 원하지 않는저로써는 최선의결과긴 하네요
1
3732
Updated at 2020-10-19 02:47:22
그것을떠나서,
사실 왜 우승후보로 거론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토트넘은 저번시즌 정말 힘들게 유로파리그 2차예선으로 진출한팀이었죠.
리그의 판세를 바꿀만한 영입도 없었고요.
5경기 15골을 넣은 공격의 힘때문이었을까요. 그러나 8골이라는 좋지않은 수비력을 갖추었고,
정작 토트넘은 에버튼,뉴캐슬,웨스트햄을 만나는동안 홈 3경기에서 2무1패로 그쳤고
5경기에서 2승2무1패. 승점8점으로 평균승점 1.6점을 획득하고있다는것이죠.
더군다나 아직 맨시티나,리버풀등 시즌전 우승후보들과 레스터와 첼시등 챔스 진출 가능성이 높은팀은
아직 만나지도않았습니다.(저번 홈 첼시전은 EFL컵)
또 아직 본격적인 유로파일정과, 박싱데이도 남았고요.
더군다나 맨유전 6득점은 사실 2:1 리드상황에서 마샬 퇴장이 너무 결정적이었다는것이었죠.
토트넘은 레길론, 도허티를 사오긴했어도 시소코와, 산체스를 기용하는 경기가 많은데
거기서 수비불안이 계속 이어오고있다는것이죠.
더군다나, 3:0 에서 3:3으로 10분내에 승점2점이 사라졌으니, 타팀팬으로써 기쁘기도 하면서도,
3골차를 10분안에 못지켰다는것은, 수비문제가 적지않다는 의미겠지요
저도 예상은 하고 싶었지만, 무리뉴의 특유의 앞서있을때의 수비지향적 축구를 생각하면 절대 예상하기 힘든 결과가 나왔다는것에 놀랐습니다.
솔직히 공격력은 무섭긴한데, 이 수비력으로 챔스권이 아닌 우승.. 가능성은 당연히 열려있지만, 달성은 너무 욕심이 아닌가 보여지네요
18
Comments
글쓰기 |
훌륭한 공격수는 골을 가져다주고
훌륭한 수비수는 우승컵을 가져다준다.
토트넘의 현재 수비로는 챔스권 진입은 어렵다 보이네요. 공격진에서 3골을 만들어줬는데 비겼다?
이번 경기 데미지 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