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무리뉴 없어서 다행이네. 있었다면 골대 크기 책정했을 듯."

전 무리뉴 좋아하는데 그냥 별 악의없는 조크로 느껴지네요

https://mobile.twitter.com/utdreport/status/1281574057935347712?s=21

https://mobile.twitter.com/utdreport/status/1288424362027220992?s=21

https://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8577173/Jose-Mourinho-mocks-Manchester-United-pens-record-club-awarded-10-Tottenham-19-20.html

http://sportwitness.co.uk/man-uniteds-fernandes-responds-mourinho-dig-discusses-impact-club-since-signing/

어떤 질문인지는 모르지만, 지난시즌 무리뉴가 먼저 PK를 가지고 맨유와 브루노에게 시비를 걸었죠

역시 PL 감독은 입담과 신경전은 필수 요소인 것 같습니다

워딩 자체에는 악의가 없는 거 같긴 한데..

축알못인 제가 봐도 ‘읭? 갑자기?’ 싶네요.
라이벌팀 감독이기도 하니까...

솔직히 PL 감독들끼리 이 정도 조크는 웃으면서 넘어갈 만한 일이죠. 

무리뉴가 상대 감독을 상대로 농담할 때 보면 인신공격에 가까울 정도로 (실제로 인신공격이었던;) 하는 편이고 이런 뉴스거리가 경기를 더욱 재밌게 만들잖아요?

근데 더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솔샤르가 무리뉴에게 이런 디스를 날릴 깜냥이 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특히 오늘같은 졸전을 한 날 직후면 말이죠 

오심이면 오심이고 오심아니면 정심이지, 오심에 가까운건 뭐죠?

흠 좀 그런 느낌이네요. 

솔샤르 입장에서는 하하 웃으며 농담이라고 툭 던진 말인데 정작 듣는 사람들은 하나도 안 웃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