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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은 파이널 승률이 아프게 다가올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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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04:10:01

매니아 분들의 글들을 읽다가 든 생각입니다.
GOAT는 시대를 지배하는 임팩트가 크게 작용한다는 것이 주류인 듯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르브론의 파이널 승률은 꽤나 아프게 작용 할 것 같아요.
제가 알기로 조던의 파이널 승률이 60% 정도
르브론이 40% 정도입니다.
물론 역대급 성적을 거둔 골스의 프라임 타임과 겹치는 불운한 점이 있었다는 것을 감안해도, 시대의 지배자라고 보기에는 다소 초라한 승률이죠.
물론 르브론이 20년간 리그를 호령하며 정상급 기량을 자랑한 선수인 점은 부정 할 생각은 없습니다. 이건 당연한 팩트인 걸요.
그렇지만 시간이 조금 더 흘러 르브론의 경기를 보지못한 NBA팬들이 늘어난다면 르브론의 역대 평가에 아프게 작용하리라 생각해서 한 번 사견을 적어봤습니다. 다들 너무 재미나게 토론하시는 것 같아서 저도 발 한번 담궈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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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5-27 04:16:33

조던 파이널 승률이 100%아닌가요...?

2023-05-27 04:22:02

시리즈 전적이 아니라 경기당 전적을 말씀하시는듯 합니다.

2023-05-27 04:26:58

감사합니다..

2023-05-27 06:52:18

조던 68.6%
르브론 40%로 나오더군요

Updated at 2023-05-27 04:47:28

늘 생각하지만 본문에 적혀있는 시대의 지배자론 파이널 승률론 모두 완전 쓰잘데기없다고봅니다

 

르브론의 평가가 조던에 못 미친다면 단순하게 우승횟수 부족, 조던은 3연패를 두 번이나

했는데 그만큼 못 해낸게 문제일뿐 파이널 승률은 헛소리에 가까운 데이터라고 생각하네요

 

르브론이 우승 못 한 시즌에 파이널 못 가고 진즉 탈락했으면 르브론의 파이널 승률은

더 높았을텐데 파이널 승률이 낮으니까 평가에 마이너스라는건 말도 안 되는 소리죠

간단하게 생각해서 조던이 초창기 아직 불스가 우승전력에 못 미쳤을 때 어찌어찌

파이널 가서 우승을 못 한 시즌이 세네번 있었다면 조던의 파이널 승률은 훨씬 낮았을텐데

이게 조던의 평가에 마이너스가 될 이유가 있나요?전혀 없어보입니다

르브론도 마찬가지고요 뭐 파이널 승률, 파이널 시리즈 승률, 파이널에 올라가면 반드시

우승해서 어쩌고 제가 보기에 다 헛소리라고 봐요 우승 못 한 시즌에 플옵에서 더 못할수록

유리한 기록이라는 소린데 말이 안 되죠 르브론의 15파이널이나 18파이널이 패배했다고

해서 르브론의 평가가 깎일 파이널일리가 없죠 반대로 11파이널은 평가가 깎일 파이널이고요

요점은 어느정도로 했냐가 중요하다는 소립니다

2023-05-27 05:51:15

진쩌 릅팬으로써 너무 공감합니다

2023-05-27 06:13:39

서고동저였던 점을 감안하면 르브론의 파이널 승률은 유의미한 마이너스 요인이라 봅니다

2023-05-27 07:50:43

동의합니다 냉정하게 르브론이 서부에 있었다면 그만큼 파이널에 못갔을 것 같아요

2023-05-27 08:08:17

그럼 반대로 르브론의 파이널 승률은 올라갔을수도 있겠죠

2023-05-27 08:09:44

하지만 평가는 지금보다 더 내려가지 않을까요?

2023-05-27 08:13:26

그게 핵심이죠. 원 글의 ’르브론이 파이널 승률이 낮아서 평가가 내려간다‘ 라는말의 정확한 반박이 되겠죠.

파이널을 못갔으면 평가가 더 내려갈텐데, 파이널 승률이 낮은걸 지적하는건 모순이니까요.

2023-05-27 08:23:15

요지는 르브론이 파이널에 더 적게 가서 승률이 높아졌다면 지금보다 평가가 올라갔을까 인거 같은데 여기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다만 낮은 파이널 승률 자체가 서고동저라는 상황에서 르브론을 저평가하게하는 요소인건 틀림없는것 같아요

Updated at 2023-05-27 05:19:51

 못할수록 평가에 유리한 지표가 있다는 자체가 평가에 도움이 안되는 지표란 얘기입니다.  

누군가는 파이널에 가면 기대치가 있으니 더 쓰라릴수 있겠지만.  결국 더 못해야 더 좋은 선수란 얘기를 하는겁니다. 

준우승 할바에 피시방 탈락이 낫다.  1라운드 탈락이 낫다론을 보면 이게 참.... 

 이런 기준으로 다른 사람과 왜 대화를 하려고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못할거면 눈에 안 띄일 정도로 못해야  잘하는 선수라는 기준이라니 참....  이런 기준을 가진 분들은  스포츠가 아니라  영화를 놓고 평가하시는게 더 논란이 적지 않을까요? 

Updated at 2023-05-27 05:35:41

파이널 승률은 의미없죠

파이널 승률이 중요하다면 

1라 탈락, 플옵 진출 못하기>>>준우승 이라는 터무니 없는 결론이 나오죠

 

르브론 파이널 진출 9번중 7번은 언더독이 였습니다 

역대급팀들을 다수 만났고 질만해서 졌던거죠. 


2023-05-27 05:45:31

파이널 승률이 백프로(4-0 스윕)면 뭐하나요? 우승이 한번 뿐이면. 이건 무의미한 데이터죠

2023-05-27 05:58:20

뭐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댓글에서 다 해주셨네요

Updated at 2023-05-27 06:21:09

88-89조던이랑 89-90조던은 파이널도 못가고 컨파에서 떨어졌으니
파이널 간 시즌의 르브론보다 못한 선수라고 봐야 할까요?

2023-05-27 06:40:06

못한 선수로 보는게 아니고 릅이 조던보다 팀을 한단계 더 높이 올려놓은 팩트가 되는거죠.

2023-05-27 06:41:40

파이널 진출률은 안따지시나요

2023-05-27 07:21:39

너무 당연한 결과네요

2023-05-27 07:34:49

쓰리핏 2번 엄청난 기록입니다.
하지만 파이널 못가고 떨어진 7번 역시 아쉬운 결과인건 분명하죠

2023-05-27 08:16:08

르브론은 파이널 승률보다 이런글이 더 아프게 다가올듯 합니다

2023-05-27 08:39:34

goat 논쟁에서 파이널 승률은 생갇해본적도 없네요

2023-05-27 08:51:06

르브론 파이널 4/6 약점을 집어보면
서고동저라고 불리던 시대에 확고한 동부의 지배자가 서부팀 상대로 3/6.
분명 파이널에 진출하고 준우승을 했지먼 그 과정 중 동부팀만 만나서 파이널 진출 후 준우승한 팀이 두번째로 강한팀이었냐? 라는데 질문에는 물음표를 던지시는 분들이 있을거라 봅니다. 그나마 랄에서 우승해서 많이 불식시키기는 했지만요.
조던도 동부 (그 시절이 서고동저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뚫고 간건 같지만 조던은 정규 일위룰 찍어놓고 파이널에서 방점을 찍었으니 조던의 시카고는 누가봐도 최강이구요.

전 조던은 고트에 나머지는 줄세워서 뭐하냐 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2023-05-27 08:56:43

파이널승률로 르브론을 따지는건 솔직히 헛소리나 까기위해 까는 수준이라 생각해요
더불어서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르브론이 동부라 패왕이었다고 깍아 내리는 분도 많은데

당시 서부팀들이 전체적으로 동부팀들보다 강한건 사실이긴한데

르브론이 서부였으면 그 강한 서부팀들에서 뛴다는건 생각하시나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23-05-27 09:22:56

파이널 승률은 크게 의미 없는거 같고 르브론 인생에서 가장 뼈아픈 건 그냥 마이애미에서 본인들보다 언더독이었던 댈러스 노비츠키 상대로 최전성기이던 본인이 아무것도 못해보고 진거죠..뭐 골스같은 팀이랑 붙었을땐 애초에 전력차가 열세여서 변명이라도 할 수 있지만 진짜 댈러스와 파이널에서 노비츠키 독감 조롱하고 진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는 커리어 오점이라고 봅니다 조던은 단 한번도 파이널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준적 없다는 점이 상대적으로 조던의 위대함을 더 부각시키기고 하구요 

2023-05-27 09:49:58

파이날 승률이 마이너스라기엔
파이널도 못가보는 슈퍼스타도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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