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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어빙을 또 다시 놓친 레이커스, 이젠 무엇이 남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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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2-06 15:53:42

https://theathletic.com/4158971/2023/02/06/kyrie-irving-trade-lakers-lebron/

 

뉴스란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님이 올린 내용의 기사(디 어슬레틱 요반 부하의 기사)를 전문 번역해보았습니다.

의역, 오역 양해부탁드리며,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 일요일 오후, 댈러스가 네츠로부터 8번의 올스타 가드, 카이리 어빙을 데려오며 NBA에 충격을 준 반면, 레이커스는 다시 어빙을 얻는 데 실패함.


- 토요일까지 레이커스는 어빙 트레이드의 선두주자로 보였음. 레이커스는 네츠에게 웨스트브룩 + 1라픽 비보호 2장(2027, 2029년)을 오퍼했었음.  


- 네츠는 웨스트브룩을 받는 데 관심이 없었고, 그래서 딜을 이끌어내기 위해 제3의 팀을 모색했음. 그러나 댈러스가 일요일 아침 어빙 트레이드의 선두로 뛰쳐나오기 전까지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고, 끝내 댈러스가 어빙을 얻게 됨.


결과적으로 레이커스와 네츠 간 트레이드 논의는 3가지 주안점이 있었음.


1. 어빙의 연장 계약


- 레이커스에게 가장 중요한 사안이었고, 디 어슬레틱의 샘 아믹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어빙을 얻은 후 2년 $80M+ 상당의 계약을 하고자 했음 (6/30일 이전까지 레이커스가 오퍼할 수 있는 최고 오퍼)

- 하지만 어빙은 2023년 FA 시장으로 나가는 것을 선호했음 (6월 30일 이후 4년 $198M의 계약을 받아내는 것이 목표). 어빙의 이번 시즌 이후 미래는 레이커스로 하여금 그들의 오퍼를 끌어올리는 데 주저하게 만듦.



2. 오스틴 리브스/맥스 크리스티의 포함 여부

- 리그 소스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오스틴 리브스 and/or 맥스 크리스티를 딜에 포함시키는 것을 원치 않았음 - 어빙이 2년 연장 계약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면.

- 레이커스는 리브스와 크리스티를 르브론, AD를 보조할 중요한 키 서포팅 캐스트로 보고 있었음. 만약 어빙이 반년 렌탈이 아니라는 확신만 있었다면, 레이커스는 이들 중 1명을 포함시키는 것을 고려했을 것.



3. 네츠가 원하는 즉전감 선수들

- 네츠는 5년 후에나 행사될 드래프트 픽 보다 듀란트를 도와 팀을 꾸준히 우승경쟁에 남게할 수 있는 선수를 더 높게 평가했음. 이것이 네츠가 댈러스의 어빙 오퍼를 받아들인 가장 큰 이유임.

- 물론 클리퍼스의 오퍼 역시 고려대상이었음 - 왜냐면 네츠의 현 로스터보다 더 나은 대체제가 될 수 있었기에. 웨스트브룩은 네츠의 관심을 끌 수 없었고, 레이커스는 매버릭스, 클리퍼스, 심지어 선즈의 오퍼를 이길 수 없었음.

- 그리고 마크 스타인이 보도한 대로, 이러한 대화들 이전, 네츠의 오너 조 차이는 어빙을 레이커스가 아닌 다른 팀으로 보내길 선호했다는 점에서, 이 협상은 첫 시작부터 어려웠음.

 

 

그렇다면 이제 13위에 위치한 레이커스가 취할 행동은 무엇일까?


- 레이커스는 여전히 트레이드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임 (작은 규모던, 대규모던). 플랜 B 옵션으로 떠오른 팀은 유타 재즈와 토론토 랩터스.

- 최근 몇 주간 두 팀과 레이커스는 서로 연결되어 왔고, 현재 매물로 내놓은 스타터 레벨의 선수들이 있음. 그러나 현재 대화의 정도는 초기 단계이며, 아직 그 어떤 것도 임박하지 않음. 

- 샬럿, 샌안토니오, 불스 역시 지켜봐야할 3팀 중 하나.

 

 

가장 흥미로운 사안은 로스터 업그레이드를 향한 의지를 내비쳤던 르브론 제임스의 의중. 

어빙의 트레이드 요청 이후 눈을 깜빡거리는 이모지를 올렸던 그는, 토요일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패배 후 어빙 트레이드에 대한 질문에 "그것은 Duh 질문이다"라고 넘겼고, 

어빙 트레이드 이후 "Maybe it's ME"라는 트윗을 남김. 

르브론 제임스는 노골적으로 예전 챔피언 우승 멤버를 위한 트레이드를 요구하지는 않았지만,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표현을 다 하였음. 


이것은 르브론 제임스가 어빙을 얻고자 푸쉬했던 지난 8달간의 시도 중 2번째 실패임 - 비록 이 결과(어빙의 댈러스행)가 레이커스가 컨트롤 할 수 없는 것이었음에도.


과연 이번 결과는 르브론과 레이커스 구단간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 현재 이에 대한 대답은 아직 이름. 하지만 오직 그를 달랠 수 있는 방법은, 짧게로는 2.9일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까지 로스터를 상당히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


하지만 레이커스가 2장의 1라운드 비보호픽을 내줄 수 있는, 그런 매물이 나올지는 미지수. 2주 전, 랍 펠린카는 레이커스를 챔피언십에 올려놓을 수 있는 무브여야만 2장의 1라픽을 쓸 것이라 이야기 한 바 있음.


잭 라빈, 밴블릿, 게리 트렌트 주니어, 말릭 비즐리가 과연 그러한 매물이 될 수 있을까(레이커스가 2장의 1라운드 픽을 붙이는)? 이미 레이커스는 터너와 힐드 트레이드 논의에서 1라운드 픽 2장을 쓰지 않았음.


이러한 타입의 질문들은 레이커스가 앞으로 몇 일 동안 저울질할 사안임. 어빙 사가에서 나타난 것 처럼, 항상 구석에서 이를 노리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옵션들이 등장하기 때문. 레이커스는 여전히 그들의 로스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음.


그러나 최고의 선수가 매물로 나왔으나, 레이커스는 이를 데려오는 데 실패했고, 선수는 나갔음. 과연 레이커스의 다음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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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2-06 16:06:46

네츠는 웨스트브룩을 받는 데 관심이 없었고,

이거만 보입니다

하아~~~

2023-02-06 18:12:33

맨날 영입실패하고 플랜B무새들인 무능한 레이커스 프론트진 보면 속터집니다 결국 마감 가까워지면 패닉에 휩싸여서 또 흑우딜 할게 뻔하죠 애초에 르브론이 안갔으면 응원도 안했을텐데...르브론 우승 횟수 1 추가한게 천마다행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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