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프리시즌 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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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4 13:56:03
1. 부상 회복한 릴라드의 몸상태는 괜찮아보입니다.
2. 조쉬하트의 보조리딩이 꽤 쏠쏠합니다.
3. 릴라드의 오프볼 비중이 문제인데, 모션오펜스나 플레어스크린 등의 전술로 릴라드의 오프볼을 살리는 모습은 나타나지 않아 공이 없을 때 서성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4. 1쿼터 사이먼스는 공격에서 눈에 띄지 않고, 수비에서 안좋은 쪽으로 눈에 띄었습니다. 카와이, 잭슨, 폴조지, 주바치 할 거 없이 사이먼스로 매치업 상대를 바꿔 적극적인 공격을 합니다. 사이먼스가 맥컬럼보다 수비적으로 뭐가 나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포틀랜드의 고질적인 문제가 답습 되는 것 같아 걱정되고, GP2의 역할이 중요해보입니다.
5. 샤프도 사이먼스와 마찬가지였습니다. 공격에서 별다른 모습은 못봤고, 수비에서 마크를 놓치거나 코너 3점 컨테스트가 늦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근데 이건 루키 샤프만의 문제는 아니고, 포틀랜드 수비 시스템이 정립이 안된 탓이 큽니다. 근데 볼 수록 코트에 릴라드, 사이먼스, 너키치 셋이 있는건 수비에서 너무나도 마이너스입니다. 1인분 이상 하는 수비수는 없는데 1인분 이하로 하는 수비수가 많습니다.
6. 그나마 그랜트가 3점과 커터 수비에서 사람다운 활약을 했습니다.
7. 상대팀에 있는 코빙턴과 파웰을 보니 왠지모를 눈물이 흐릅니다.
아직 정말 많이 부족하지만. . . 일단 Go Blazer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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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스 루키 때부터 눈여겨 보고 있는데
수비는 발전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