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사건 후속 정리.
지난 3번의 글에서 다뤘던 내용들의 후속판입니다.
일단 지금까지 후속 반응 봐선 애초의 샘아믹/팀카토 기사는 거의 100% 맞게 진행되고 있고
후속 기사도 다른 매체를 통해 많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일단 저 기사후 넬슨 해고되고(외형은 서로 합의지만) , 릭 칼라일도 그만뒀기도 하고요.
맥마혼이 여러 사건들로 인해 별로 댈러스랑 썩 좋은 관계는 아니지만 소스는 확실히 있다 보여지는게
인디애나와 칼라일 계약을 처음 보도한게 맥마혼입니다. (워즈스키나 샴스보다 빨랐고, 워조스키가
맥마혼것을 리트윗했죠) 아마 제생각엔 맥마혼은 칼라일쪽에서 큰 소스를 따는게 아닐까 추정되네요.
(그래서 밑에 나올 모슬리와의 긴장관계도 거의 맞다고 추정합니다)
또 카토와 아믹의 후속기사들에서도 그들은 소스가 여러 명임을 계속 거듭 강조합니다.항상
카토는 행간을 읽으란 말을 댓글서 몇번 했었는데, 추정컨대 보도 신뢰성을 위해 그런 소스에 대한
언급과 몇달간에 걸쳐 쓴 기사란 사실을 강조하고 있네요.
현재 천시 빌업스의 과거행보에 맞춘 미디어의 여론응집과 더불어 키드의 가정폭력행위 역시 새로운 감독
선임에 맞춰 꽤 여론에 주목을 받고 있는데(물론 절대다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소수도 아닌 목소리)
이게 시대적 흐름인진 몰라도, 예전일이라 몰랐던 사람들이 많은지 키드의 가정폭행 사건도 새삼 주목을
받고 있어 댈러스의 이번 사건에 여파가 꽤 오래가고 있습니다.
(키드가 레이커스 어시코치갈때도 가정폭력에 관한 여론을 의식해서 인지 레이커스 보겔 감독이 따로
멘트를 하기도 했었는데, 아무래도 감독과 코치의 주목도 차이나 위상 차이인지, 이번엔 좀 더 커지네요)
일단 그런 배경을 깔고 새로 나온 소식들,루머들, 혹은 팩트라 거의 봐도 되지 싶은 교차 검증된 소식들이
섞여 있긴 하지만 한 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1.칼라일은 루카와 확실히 사이가 별로 였다.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말하자면, 칼라일은 존경받는
감독이지만 동시에 까다로운 성격으로도 유명합니다. 둘 사이 일은 돈치치도 비난 받아야 할 부분이
있단게 카토 기사에서 의견이기도 하고요)
2.칼라인에게 불가리스가 직접 라인업/로테이션을 지시한건 아니래도 큰 영향력을 행사한건 사실이다.
(후속기사에선 특정 경기, 어떤 선수를 어떻게 조합해서 쓰라고 영향력을 줬다고도 나오네요)
딜론 라이트 선발 출장도 칼라일뜻이 아닌, 불가리스의 뜻이였다.
3.칼라일과 모슬리의 관계도 별로 였다. 특히 칼라일이 사임하면서 공개적으로 키드를 지지표명하면서
돈치치와의 친한것으로 알려진 그리고 차기 유력 감독 후보자중 하나였던 자말 모슬리와를 견제(?)
한 의도가 아니냐란 이야기가 많습니다.
-팀 맥마혼과 팀 보템프의 대담에서도 이 부분을 거론했고
-제이크 피셔도 기사에서 이 부분을 언급했습니다.
-일반 팬들이 블로거에 쓰는 표현들론 "burning the bridge" " shot the mosley" " savotage to mavs"
이런걸로 봐선 확실히
즉 모슬리&루카 vs 칼라일도 어느 정도 여러 군데 언급상 사실로 보여집니다.
4.밥 스트럼의 기사의 결론 부분이 사실 제 주관적 의견과도 제일 비슷해서 이 부분은 옮겨 담습니다.
(밥 스트럼은 어슬레틱에서 댈러스 카우보이스를 커버하고 있으며 댈러스 매버릭스도 다뤘던 지역의
오랜 기자 입니다.아마 아믹과 카토의 기사를 보조지원하기 위한 기사로 보입니다.기사 전반적으론
불가리스는 확실히 까고 있으며, 칼라일, 넬슨,돈치치등의 관계는 그냥 변화가 필요했던 일어났을
일정도로 보고 있으며, 큐반이 똑바로 하란게 주된 내용입니다)
This overdue change will shortly reveal whether the Mavericks can be trusted. The more one reviews the last decade, the more it was clear that change was needed. And it would probably need to start with fresh ideas and a clean slate. Fine. Cuban knows all eyes are on him to get this right, lest the Jerry Jones comparisons become clearer. The cover provided by Nelson and Carlisle is no longer to shield blame of wasted cap room and summers of empty regrets. Regardless of who has Cuban’s ear now, only the results of his moves will tell the story.
"이 모든 다소 늦은듯한 변화는 매버릭스가 과연 신뢰받을수 있는 곳인지 판가름 될것입니다.
우승이후 지난 10년을 되돌아 볼수록, 변화는 필요했단 것이 명백합니다. 그리고 이 변화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깨끗한 새판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큐반은 더는 제리 존스와의 비교가 명확해지지 않게 하기위해서라도, 모든 시선이 올바르게 일이
진행되게 지켜보고 있단걸 알겁니다. (주:제리존스는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오너이자 단장이자
사장으로서 자기가 다 알아서 하는 사람입니다.밥 스트럼이 비판하는 대상이기도 하고요)
후뢰 가득찬 여름 오프 시즌과 낭비된 캡룸을 보호해주던 방패로서의 커버였던 도니 넬슨과
릭칼라일은 더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금 큐반의 가장 큰 조언가 누구건간에 결과가
이젠 말해줄겁니다."
5. 사실 그간 댈러스 팬들이 안타까워 하던 매버릭스엔 fa가 오지 않아요의 주된 원인도
큐반 및 댈러스 문화 때문이란것이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크리스터퍼 P란 유저가 댓글을 이렇게 썼는데, 샘 아믹이 니 말에 많은 진실이 있다라고 대댓글을
달았습니다.
"큐반의 말은 믿기가 힘들다. 프런트 오피스와의 마찰, 포르징기스와 루카의 알력, fa들이 오지 않는것
심판들과의 마찰, 얼마전 있었던 성추행 사건등.
내 말을 오해하지마라, 그는 분명 좋은 오너이다.하지만 그는 문제를 축소화하려는 경향이 있고 그것들은
결국 결국엔 더 큰 문제가 되어버린다."
6. 어슬레틱과의 후속기사상으론 불가리스가 넬슨의 gm영역을 침범한것등도 다뤘지만
일단 큐반에게 불가리스의 거취를 물었을땐
Voulgaris’ contract expires this summer, and his continued employment with the team remains uncertain. When asked about the matter Wednesday evening, Cuban told The Athletic he “won’t talk about individual deals. Never do.” But it’s expected any continued role would be the same he has held.
-큐반은 대답하지 않겠다했는데, 필진들은 그가 계속 되리라 일단 예상하고 있습니다.
7.니코 해리스은 맵스 오피셜론 프런트 수장으로 소개되었는데, gm이라고 하니 명확한 겸직여부는
지켜봐야지 싶습니다.일단 업계에선 평이 굉장히 좋고, 선수/에이전트/구단들과 두루 친한데다
돈치치랑 친하기 때문에 여러 무너진 관계회복에 적합한 인물이란 평이 많습니다.
코비의 right arm이란 호칭이 공식적으로 쓰일만큼 친밀했고, 그의 브랜드 가치를 잘 다뤘던걸로
유명하고, 외에는 커리가 언더아머로 떠나기전 나이키가 실수했던 미팅의 담당자기도 했던
사람이라 이걸로도 꽤 이름은 들어보셨을겁니다. ( 커리 이름 발음 실수한거와 프레젠테이션에
듀란트 등장시킨 그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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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수면위로 오른게 이상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