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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사태에 대한 잭 로우와 팀 맥마흔의 팟캐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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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18 17:09:00

 

* 릭 칼라일 사퇴전에 녹음된 것입니다.

 

*오디오를 글로 옮겨적은 쓰레드이고, 필요하신분은 원저자(방송듣고 요약해서 올린 사람)의 트윗을 

다 체크해보시고, 혹시 제가 잘못 요약한게 있음 지적 바랍니다.

 

https://twitter.com/Anthonysmdoyle/status/1405639750980194305?s=20

 

1. 잭 로우 팟캐를 듣고 있는데, 확실히 불가리스 사태는 느바 방송계에선 매년 익히 알려진 문제였다.

 

2.맥마흔 曰 : 도니넬슨의 해임은 큐반의 신임을 잃었기 때문이다. 큐반이 전적으로 맘먹은 일같다.

 

3.돈치치는 불가리스를 좋아하지 않는다. 맥마흔이 여러번 언급함.

 

4.맥마흔 曰 : 댈러스 프런트는 꽤 오랜시간 엉망이였다고 분명히 말했다.

 

5. "밥 불가리스 , 그 사람은 정말 믿을수 없을 정도로 거만해"

 

6.맥마흔 曰 : " 어슬레틱의 그 기사는 도니넬슨쪽에서 나온게 아닐것이다.왜냐면 댈러스 프런트 오피스

 

모두가 불가리스를 싫어하기 때문이지" 

 

7. 돈치치는 한 번은 경기도중 코트위에 모든 사람이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소리 친적이 있다.

 

"감독님, 누가 진짜 책임자에요. 당신입니까 아님 불가리스입니까?"

 

8. 잭로우 : 돈치치는 코치들에게 무엇을 원했습니까?

 

맥마흔 : 팀은 돈치치를 컨트럴 하는것보단 그에게 힘을 실어주는것에 더 신경을 썼다.

MacMahon: "... Controlling Luka was not in the team's best interest, empowering him was.

Rick made that shift. It's a clash in personality, not a strong relationship.

(뒤 이은 이 문장은 해석이, 칼라일이 그렇게 했단 건지, 아님 칼라일이 그렇게 하게

못했단건지 해석을 못하겠네요.그래서 원문 붙입니다)

 

바로 뒤의 살라 메지리 사건을 보면 돈치치와 칼라일의 불편함에 대한 내용같긴 합니다.

칼라일이 메지리와 친했는데, 메지리는 자기가 칼라일에게서 대신 벌받는 존재라 느꼈고 

그게 돈치치가 화가 나게 되었단 것이네요.이것도 원문 붙입니다.

 

 

salah feeling like he was Carlisle's "whipping boy"(his words, not mine!), and that created

some resentment with Luka.

 

9. 맥마혼과 잭로우의 팟캐는 칼라일 사임전인데, 이미 맥마혼은 칼라일이 hot-seat(자리가 위태한)

라 이야기했고 큐반이 그와 길게 가지 않을것 같을게 명확해보인다 했다.

 

10. 잭 로우는 로스터 구성에 대해 이야길 했다. 이 팀의 젤 큰 이슈는 그렇게 긴 시간동안 드래프트에서

아무것도 못 건졌냐에 대한 부분이라 이야기했다.

 

11. 맥마흔은 엠비드 계약을 예로 들면서 그의 계약도 부상으로 인한 감소계약 조항이 있는데, 포르징기스

는 그런게 전혀 없었다. 댈러스에서 1경기도 뛰지 않았는데 말이다 라며 말했다.

 

12. 클리퍼스 전에서 루카/포르징기스가 스위칭을 하지 못해서 시리즈를 망친것에 이야기가 많다.

잭 로우는 분명히 플레이오프에선 일정 부분 스위치를 할 수 잇어야 한다 라고 지적.

(이게 수비스키마로서 스위치인지, 아님 다른뜻의 swihch인진 잘 몰겠네요.원저자 원문 붙입니다)

 

A lot of talk about how switching screwed up the Luka/Porzingis dynamic and that's why things fell apart against the Clippers, but Lowe makes the point that you're going to run into a team that can switch at some point in the playoffs.

 

13.맥마흔은 해리슨 반즈를 그냥 데리고 있었는게 더 좋았겠지 않느냐 지적했다.

 

14.맥마흔은 댈러스가 에이전트와 선수들로부터 평판이 많이 깎였단 점을 지적했다.

 

15. "포르징기스와 루카는 서로 싫어한다"

 

16. 댈러스란 조직은 human element에 대해서 너무 부주의했고 소흘히 한게 꽤 되었다.

 

17.댈러스 프런트는 사딕 베이를 원했고, 불가리스가 조쉬 그린을 뽑았다.

 

 

https://twitter.com/NBADraftWass/status/1405681473458483202?s=20

 

(조나단 와서먼은 블리처리포트 드래프트 담당자이고, 실제로 드래프트 현장서 프런트들을 만나는

사람이니 믿어도 되는 발언입니다)

 

내가 듣기로 사딕 베이 대신 조쉬그린을 뽑은것에 대해서 댈러스 운영진과 스카우터들은 좌절했었다.

몇몇은 베이를 원했으나, 분석팀이 그린을 원했고 분석팀이 이겼다.

 

 하사품님이 올리신 글도 보시면 좋겠네요.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8258537&sca=&sfl=mb_id%2C1&stx=hasu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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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6-18 10:27:49

돈치치와 칼라일 코치와의 사이도 안 좋았군요

2021-06-18 10:28:35

조쉬 그린도 나쁘진 않은 픽이었으나 만약 사딕 베이였더라면... 포징이가 결장하거나 부진한 빈자리에 완벽한 메꿈이었을텐데 말이죠.

2021-06-18 10:31:04

가장 인상 깊었던건 

'큐반은 NBA의 제리 존스다'

'그냥 그런 인식이 덜할 뿐 제리 존스와 똑같이 구단주가 팀의 GM이다'

2021-06-18 10:48:27

제리 존스는 공식적으로 직함을 달고 일하는 건데 일을 못해서 욕먹는 거라면, 큐반은 팀에 개입하지 않는 척하며 본인 뜻대로 팀을 운영하는 거네요. 큐반이 더 악질(?)적으로 보입니다.

2021-06-18 10:31:35

이거 참…

2021-06-18 10:31:41

돈치치는 스타라서 언론이 많이 무는 걸까요 아니면 성격이 원래 그런걸까요? 연차 대비 구설수가 엄청 많네요.

2021-06-18 10:34:55

어쨌건 일이 터진 이상 댈러스는 큰 변화를 맞겠근요

2021-06-18 10:35:19

조쉬 그린이 좀 일찍 뽑힌 데에 그런 배경이 있었네요.

 

근데 포르징기스의 경우 엠비드같은 조항 넣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엠비드는 부상으로 데뷔가 2년이나 미뤄졌을 정도였고 필라에서 드래프트한 선수였지만, 포징이같은 경우엔 유리몸이고 무릎 부상으로 시즌-아웃 상태긴 했으나 당시 필라의 엠비드만큼이나 불확실한 상태는 아니었고 거기다가 그걸 감수하고 달라스가 선택을 한 거니까요. 만약에 달라스가 포징이에게 엠비드같은 부상 감소 조항을 들이대려 했다면, 포징이는 달라스와 계약 체결도 안 했을 꺼고 아예 뉴욕과 딜 자체도 일어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포징이 트레이드 시점 부터 달라스와 재계약한다는 그런 암묵적 합의가 붙어있는 것과 다름 없었죠. 그래서 달라스가 부상 리스크를 짊어지면서 픽까지 두 개나 소모한거고요.

 

포징이의 몸상태를 두고 너무 리스크를 걸었다는 지적이야 받을 수 있겠지만, 엠비드같이 유래가 없는 부상 감소 조항을 안 붙였다고 비난받을 이유는 하등 없다고 봅니다. 포징이 부상이 그렇게 걱정되었으면 안 데려오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필라는 엠비드를 안고 죽든말든 해야 했었고요. 그 엠비드 조차 본인이 부상으로 너무 보여준 게 부족하고 구단이 염려하니까 자신에게 불리한 계약 조건을 감수한거죠. 근데 포징이가 달라스에게까지 그래야 할 명분은 없습니다. 달라스가 아니더라도 FA 시장 나오면 유니콘에게 단소조항 없는 맥시멈 주겠다고 달려드는 구단은 더러 있었을 겁니다.

Updated at 2021-06-18 10:49:18

동의합니다.
애초에 포징이를 데려오지 않았으면 모를까(잔 첨부터 반대..) 데려온 이상 감소조항 같은 것을 넣을수는 없었죠.
틀드 전에 계약 이야기가 오갔는는 모르지만, 데려오는데 에셋을 쓴 이상 그 다음부터 칼자루는 포징이에게 넘어갔죠. 달라스 입장에서는 조건 달지 않고 맥스 제시하는거 외에는 답이 없긴 했습니다.

그나저나 달라스 프런트진이 정말 어수선 해졌군요. 쌓여온 고름이 이제야 터진것 같기도 하고..

리그내에서 가장 오래된 gm과 또한 가장 오래된 감독 중 하나던 칼라일이 나가는 걸 보니..

지금이 달라스 프랜차이즈의 중대한 기로라고 보여지네요.

WR
2021-06-18 10:58:20

저도 계약에 엠비드건 거론한건 동의못합니다.그건 프랜차이즈였기 때문에 팀 프렌들리 계약이였다

보고 엠비드가 양보한거라보니까요.

 

포르징기스는 팀 옮길때 자기가 갑이였던 상황이라 슈퍼스타들처럼 자기 사람도 댈러스에 정식직원

으로 채용시키게 할만큼 유리한 위치였기에 저런 언급은 맥마흔 오버라 생각합니다.맥락은 이해하지만요.

 

참고로 포르징기스 친형제들이 에이전트인데, 이 친구들 평도 별로 안좋습니다.

2021-06-18 19:28:38

포르징기스 친형제 에이전트라는 이야기 뉴욕에서 나올때였나 이후로 오랜만에 듣네요

 

당시에 포르징기스 형제들이 구단 문제에 개입하려 한다는 뉘앙스의 기사였나 글을 본걸로 기억하는데 그런 부분이 여기서 다시 보이는거같습니다

2021-06-18 10:51:17

8번은 칼라일은 돈치치에게 힘을 실어주려고 노력했다는 내용이네요. 13번의 스위치는 수비 스키마로서의 스위치보단 롤 배분 문제에 가까워보이구요. 포르징기스와 돈치치의 사이에 대해선 맥맨측 소스는 불화가 있다, 카토는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없다, 큐반은 문제가 있지만 별일이 아니다, 당사자들은 아무 일도 없다고 하는데 불편한 기류가 있긴 한가봅니다. 

WR
2021-06-18 10:58:47

방금 올려주신 글이 제가 빠뜨린 이야기도 많고 좋네요. 이번 사태에 좋은 정보 올려주셔서 많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21-06-18 19:21:38

저야말로 좋은 글 올려주셔서 늘 감사하네요. 빌 시몬스의 댈러스 소스가 불가리스로 추정되던데 이번 팟캐스트에서 돈치치를 Diva로 표현하면서 칼라일을 쫓아낸 것 처럼 표현한 점이 재밌네요. 저번 팟캐스트에서도 기사가 편향됐다는 뉘앙스로 얘길하면서 기사의 진위성을 깎아내렸고 돈치치는 관심도 없을거라고 한 점이랑 배치되기도 하고... 전 출연진을 감싸는걸지 아직 끈이 있는 건지 궁금해집니다.

WR
2021-06-18 21:08:17

불가리스가 유명세를 한창 탈때도 빌 시먼스 방송에 자주 나왔었고, 둘의 친분은 꽤 유명하니까

예상되는 행보이긴 하네요. 

2021-06-18 11:35:11

갈등의 원인이 생각보다 더 깊은 곳에 있는 것 같아서

어디서부터 체질 개선을 시도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네요.

WR
2021-06-18 21:08:41

댈러스 제가 아는 열성 팬들은 근본 원인은 큐반이라 본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2021-06-18 12:40:45

이미 문제는 터졌고

이제 어떻게 봉합하느냐하는건데

프론트진, 감독은 갈아치웠을테고...

과연 포르징기스를 처리 가능하냐가 문제네요.

단순히 처리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팀에 유용한 자원으로 바꿔와야되는데

포징이가 계약대비 폼도 안올라오고... 부상도 있고.. 어렵네요 정말...

WR
2021-06-18 21:09:07

어려운 문제에요

2021-06-18 12:48:11

지난시즌 필리 사태와 양상이 매우 흡사하네요. 필리도 당시 윗선의 운영개입이 가장 큰 이슈였고, 구단주 해리스까지 비판의 대상이었는 데 모리 사장 영입 후 전권을 쥐어주면서 간신히 그 상황을 탈피했죠.

 

매버릭스도 이 상황을 잘 탈피하길 바랍니다.

 

좋은 글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WR
2021-06-18 21:08:58

항상 적정선이란걸 찾는게 힘들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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