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2020 PISTONS OFFSEASON - EP.5] - THIS AIN'T BLAKE GRIFFIN'S TEAM

 
4
  582
Updated at 2023-02-02 01:12:19

 STRATEGY

 

 

아주 세세한 전략까지는 제가 그렇게 디테일하지 않아서 설명드리기는 뭐하지만디트로이트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은:

 

 

 

 

No.3 3-POINT SHOOTING

 

받아들여야 하는것이고, 이것이 현 트렌드입니다. 3점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케이시는 그걸 누구보다도 잘 알구요. 위에서 언급한 “4 POINT-LINE” 을 연습때 계속해서 시도해보는부터가 외곽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때문입니다. 시간을 잠시 돌려서 SVG 집권기와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SEASON

COACH

3 POINT ATTEMPT

3 POINT %

14-15

SVG

24.9 (11TH)

34.4% (18TH)

15-16

SVG

26.2 (10TH)

34.5% (22ND)

16-17

SVG

23.4 (26TH)

32.9% (28TH)

17-18

SVG

28.9 (16TH)

37.3% (5TH)

18-19

CASEY

34.8 (6TH)

34.8% (23RD)

19-20

CASEY

32.7 (17TH)

36.7% (11TH)

 

 

 

SVG 때도 순위상으로 첫 시즌을 보면, 성공률이 망이라서 그렇지, 시도 횟수만 놓고보면, 계속 10  언저리에서 놀고있습니다. 이때만 하더라도 3점슛 던지는게 그렇게까지 트렌드(?)는 아니었고 서서히 올라가던 시점이었기에, 3점슛시도 1위 워리어스가 31.6, 2위 휴스턴이 30.9여서, 그럭저럭 시도횟수만보면 잘 따라가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때가 SVG ERA 유일한 플레이오프진출 시즌이기도하구요) 문제는 16-17 시즌부터인데요, 3점슛 시도도 쉣이 되버리고, 성공률은 더 쉣이 되어버립니다. 그나마 17-18시즌에는 시도 횟수도 조금 늘고, 성공률도 상당히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과적으로는 플레이오프행 실패. 4년 평균 3점슛 시도횟수는 25.85, 3점 성공률은 평균34.78% 를 기록합니다. 그럼 케이시 집권으로 넘어가18-19시즌을 살펴보면, 3점 시도 횟수자체가 5-6개 가량 증가해버립니다, 물론 슛 성공률은 망했지만, 근 년간 디트로이트가 던진 3점슛시도 갯수중에서 가장 많은횟수를 시도합니다. 작년시즌에는 조금 떨어졌지만, 대신 성공률이 살짝 올라갔구요. 참고로, 작년시즌 3점슛 시도 횟수1위는 휴스턴(45.3), 2위가 댈러스(41.3), 3위가 미네소타(39.7) 인데, 사실 던진횟수가 중요한건 아닙니다만, 어찌됐든 케이시의 마인드 자체는 3점을 일단 더 던져보자! 라는것입니다.

 

 

 

PLAYER/SEASON

17-18

18-19

19-20

REGGIE JACKSON

3.8

5.7

5.9

REGGIE BULLOCK

4.5

6.2

 

BLAKE GRIFFIN

5.6

7.0

6.2

LUKE KENNARD

2.7

4.3

6.5

JERAMI GRANT

1.4

3.7

3.5

 

 

 

SVG 정권에서 케이시로 넘어갈때 디트로이트 주요선수들의 3점슛 증가횟수를 보실수 있듯이, 그랜트 역시 다가오는 시즌에는 적어도 5개까지도 던질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질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에 들어온 헤이즈는 아직 좀 더 3점이 다듬어져야겠지만, 베이의 경우는 대학에서 45.1% 성공률을 기록하던 친구라 이 친구 역시 향후 케이시 양궁부대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해주지않을까 기대가 되구요, 둠부야도 슛성공률이 아직 28.6% 라서그렇지, 시도자체는 2.6하고있고, 슛 타점높고, 슛 하는 과정도 매끄러워서, 적어도 스탠리 존슨때처럼 슛 관련해서 큰 문제는 없을같습니다.

 

 

 

 

No.4 BLAKE GRIFFIN

 

어떻게 보면 디트로이트가 가장 신경써야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전술상. 바로 그리핀의 활용도입니다. 그리핀과 로즈의 차이점이라 하면, 볼을 소유하면서 누가 더 효율적인가보면, 로즈라는 생각이듭니다. 그리핀이 공을 가지고 있으면 최소 12-14초를 소유합니다. 그냥 별다른 아무것도 없이요. 그러다보면, 결국 자리 못잡고 뭐하다 보면 급하게 공격이 남은시간동안 이뤄지다보니 당연히 효율적인 샷이 나올수가 없습니다. 이 팀은 볼을 오랫동안 소유하면서 질질끌 선수가 필요한게아닌, 유기적으로 볼 돌리면서 오픈찬스 만들면서 최적의 샷 설렉션을 만들어야하는 팀입니다. 그리핀이 깨달아야할것은, 디트로이트가 현재 그의팀이아니다라는 생각이 박혀 있어야합니다. 작년과 재작년을 예시로 보면, 그리핀 눈치를 너무나 많이봅니다, 젊은선수들이. 제가 제일 꼴보기 싫었던 장면중 하나였어요. 뭔가를 하려다가도 샷클락 8-10정도 남으면 그냥 그리핀에게 줘버려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그리핀이 부상으로 시즌아웃되고나서의 디트로이트경기가 저는, 지더라도 더 재미있게봤습니다. 팀의 베테랑인건 맞지만, 그가 이번 오프시즌 인터뷰때 밝힌것처럼, “어떠한역할이든 수용하겠다라는 말을 지켰으면 좋겠는게 제일 큰 바램입니다.

 

 

 

케나드와 호흡이 안맞았던것도 너무나 특이한 케이스였다라고 생각이든게, 플레이 메이커가 있는데, 본인 역시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하려고 하니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헤이즈와 같은시간대에 뛸때도 어떻게 할지 궁금합니다. 볼을 소유하고 있어야 하는 선수인게 맞는데, 진정 팀을 생각하고, 이 팀의 리빌딩에 어떠한 역할이라도 하겠다 했으면, 볼 소유권을 조금 내려놓는게, 개인적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그림은, 덴버의 요키치와 같은 역할을 해주는것인데, 그렇게하면, 덴버에서 온 그랜트와 플럼리도 덩달아 덴버 시스템처럼 유기적으로 잘 움직이고 금방 적응해주지 않을까하는것이 제 생각인데, 요키치만큼의 공 소유권은 아니고, 그거보다 좀 적당한 선에서의 소유권을 가졌으면 하는게 바램입니다. 설상 디트로이트가 지더라도 이제 슬슬 젊은선수들에게 더 많은 공격롤을 주고 키워야하는 시기가 왔다봅니다. 왜냐구요? THIS AIN'T BLAKE GRIFFIN’S TEAM.

 

 

 

TO BE CONTINUED...

3
Comments
Updated at 2020-12-08 01:21:02

지난 시즌에 그리핀을 중용할 시기도 아니었고 그 만한 실력도 아닌게 뻔히 보였는데 말도 안되게 밀어줬었죠. 결과적으로 팀이나 개인에게나 마이너스 밖에 안됬고요.

지금 상태만 보면 냉정하게 플레이오프 진출하기에 의문부호가 붙는 팀이고 현 시점에서 그리핀은 장기 플랜에 들어갈 선수도 아니라고 보기에 지난 시즌같이 우를 범하는 일 없이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우선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20-12-08 07:40:18

 오프 시즌 피스톤즈의 팀 운영에 의문부호는 역시 그리핀이죠. 아마도 트레이드를 안한 게 아니라 못했다고 봐야 맞지 않나 싶은데, 여러모로 케이시 감독의 어깨가 무겁겠습니다. 

 제라미 그랜트와 플럼리의 계약 규모는 리빌딩 노선에는 분명히 어울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리핀의 약점을 메우기 위한 조치였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신인을 계속 키워가면서 그리핀 계약 기간은 달리는 선택같습니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서라도 말씀하신 것처럼 그리핀의 볼소유 시간은 분명히 줄여야 할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20-12-08 10:46:26

이제는 팀도 본인도 방식을 바꿔야 할 때 라고 생각합니다. 빅 윙들을 보강 한 건 표면적으로는 그리핀 위주의 리툴링을 위함 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게 어떻게 보면 그리핀 빈자리 채우기가 될 수 있는 행보죠. 바꿔 말하자면 그리핀에게 ‘네가 같이 하길 바라지만 그렇다고 너의 빈자리를 못채우는 건 아니다’ 라고 은근히 말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