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프리시즌을 앞두고 지나온 오프시즌 돌아보며 - 부제 : 단장의 방식

 
3
  1153
Updated at 2020-12-04 21:51:39

 

 파이널 게임이 어제 끝난것 같은데 구단 스탭들은 한참 전부터 시즌 시작 준비중입니다.

 

특히 레이커스와 히트는 짧은 오프시즌에도 알찬 보강을 했습니다.

 

마이애미의 경우 주축 선수인 아데바요, 드라기치, 하슬렘, 레너드 등의 재계약과

 

AV, 하클리스 같은 우승에 필요한 키 롤플레이어들을 아주 저렴한 금액에 영입했습니다.

 

저는 레이커스의 팬으로서 우리팀의 로스터 변화를 좀 더 자세하게 다루어 보려합니다.

 

 

<Out>

 - 대니 그린(가드, 1987년생, 11년차)

 - 애이버리 브레들리(가드, 1990년생, 10년차)

 - 자베일 맥기(센터, 1988년생, 12년차)

 - 드와이트 하워드(센터, 1985년생, 16년차)

 - 라존 론도(가드, 1986년생, 14년차)

 - 퀸 쿡(가드, 1993년생, 4년차)

 -  JR스미스(가드, 1985년생, 16년차)

 - 디온 웨이터스(가드, 1991년생, 10년차)

 

<In>

 - 데니스 슈뢰더(가드, 1993년생, 7년차)

 - 몬트레즐 해럴(센터, 1994년생, 5년차)

 - 웨슬리 매튜스(가드, 1986년생, 11년차)

 - 마크 가솔(센터, 1985년생, 12년차)

 - 알폰조 맥키니(포워드, 1992년생, 3년차)

 

<잔류>

 - 자레드 더들리(포워드, 1985년생, 13년차)

 - 마키프 모리스(포워드, 1989년생, 9년차)

 - 코스타스 안테토쿰포(센터, 1997년생, 2년차)

 

 

 

 우승의 기쁨도 잠시 짧은 오프시즌을 맞은 롭 펠린카 단장은 암행어사와 같이 은밀하게 움직였습니다. 

 

언론과의 인터뷰가 있었지만 제한적으로 행하였고, 나온 글도 언론에서 한번 정제된 기사였습니다.

 

그 중 매니아에 올라온 대표적인 뉴스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883841&sca=&sfl=wr_subject&stx=%EB%A1%AD&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895759&sca=&sfl=wr_subject&stx=kcp&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893197&sca=&sfl=wr_subject&stx=%EB%A1%AD&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893216&sca=&sfl=wr_subject&stx=%EB%A1%AD&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위 글들을 보면 21년과 22년도의 오프시즌 빅네임 영입에 가능성을 열어 놓으면서 

 

기존의 빅2 체제에서 나머지 선수들의 보강에도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적한 선수들과 영입한 선수들의 나이와 경력 입니다.

 

흔히 선수들의 전성기는 루키스케일이 끝난 2-3년 뒤인 6-7년차부터 5~6년 정도를 잡고

 

이후부턴 조금씩 기량이 하락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웨이터스와 스미스는 버블 게임을 위해 급히 수급한 선수들이라 재계약 가능성이 적었고

 

퀸 쿡 선수는 샐러리 때문에 어쩔수 없이 웨이브한 경우입니다. (미니멈이라면 충분히 데려갔을 것입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10년차 이상으로 작년의 경우 급격한 로스터 변화로 팀의 중심이 잡히지 않았다고

 

판단, 대부분의 로스터를 플레이오프 경험과 경력이 많은 베테랑들로 구성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는 다릅니다. 파이널 우승으로 르브론-AD 체제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이적생들을 잡을수는 있었으나 큰 연봉을 제안하기 힘들었고 대체 선수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타팀에서 괜찮은 오퍼(출전시간, 금전적보상)를 받았기에 이적하여 놓치게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시 펠린카 단장이 인터뷰한 기사를 돌아보겠습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7744865&sca=&sfl=wr_subject&stx=%ED%8E%A0%EB%A6%B0%EC%B9%B4&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당장 1~2년 우승하는것보다 젊은 선수들과 향후 5년이상 지속적으로 우승에 도전하는 팀을 만들고 싶다."

 

이번에 계약한 선수들인 KCP, 슈뢰더, 해럴, 마키프는 쿠즈마, 카루소와 같이 향후 5년동안

 

AD를 중심으로 우승팀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젊은 선수들 입니다.

 

르브론은 앞으로 3년 동안 충분히 제 몫을 해줄것이고, 맥키니와 코스타스도 기대해볼만한 재능이구요.

 

제가 보는 '롭 펠린카'라는 사람의 가장 큰 장점은 계산이 정확하다거나 은밀하게 움직이는 것이 아닌

 

에이전트 경력에서 묻어 나오는 신뢰의 철칙인것 같습니다. 이것이 클러치스포츠 사단과의 연이 되었다 보구요.

 

자신이 한 말에 대해선 꼭 지키는것이 단장으로서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느껴지는 오프시즌이였습니다.

 

 

 

 

 

ps. 더들리 재계약 기념 라이트 팬분들을 위한 레이커스 확정 로스터 13인 <포워드편> 기대해주세요~

2
Comments
2020-12-05 07:33:12

든든합니다 펠린카

WR
2020-12-05 13:14:26

릅과 ad의 장기계약으로 오래볼 생각을 하니 너무 좋네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