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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휴스턴도 브루클린도 굳이 트레이드를 해야만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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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11:51:33

브루클린 입장에선, 아직 듀란트+어빙 조합을 한 번도 써 보질 못한 상태잖아요. 이 듀오만으로도 공격에서 충분히 리그 수위급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고, 받쳐줄 멤버들도 짱짱하죠. 물론 하든을 데려오면 더욱 강한 공격력을 갖게 되겠지만, 손해보면서까지 해야 할 트레이드는 아니라고 볼 수 있죠. 셋이서만 농구할 게 아니잖아요.

휴스턴 입장에서도, 하든을 '지금' 보내야만 할 이유는 없습니다. 아직 계약기간은 2년 남았고, 시즌 중이나 다음 시즌 후에 보내도 충분히 받아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의외로 로스터가 경쟁력이 있어요. 코빙턴이 나갔지만, 새로 들어온 우드는 많이 좋은 빅맨이죠. 터커가 독박썼던 이번 시즌보다 나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기서 급한 건 브루클린이겠네요. 휴스턴은 기대치가 많이 낮아졌는데, 브루클린은 올해 뭔가 보여줄 필요가 있거든요. 그런데 매물로 언급된 선수들이 이전 ADRAMA 때의 랄 영건들처럼 언해피가 떠버리면 올해 농사 망하는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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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11-24 11:54:10

하든가치는 나이도 그렇고 지금이 트레이드가치가 정점인거 같습니다. 한번 더 달리는게 나쁜건 아닌데 스쿼드가 한계가 보여서 지금 리셋이든 리빌딩이든 하는게 좋아보이네요.

2020-11-24 12:10:43

저도 지금이 하든 가치가 최정점인듯 싶습니다

2년 남았으니 데려가려는 구간들이 여럿 될테지만 올해만 지나도 나저기 아니면 안가

해버리면 똥값되는거죠 그리고 안고가는 입장이면 기량이 떨어지더라도 받아드리겠지만

이런상황에서 기량하락 까지 눈에 보인다면 제값은 힘들거 같아서요

최상은 하든이 나는 휴스턴에서 오래 플레이 하고 싶다고 하는게 베스트지만요.

WR
2020-11-24 12:59:27

하든의 가치는 지금이 최고점인 건 동의합니다. 하지만 내키지 않는 트레이드를 꼭 해야 하는 건 아니죠. 브루클린이 너무 불평등한 거래를 내세우면 거절하는 게 맞아요. 지금으로선 내막을 알 도리가 없지만요...

Updated at 2020-11-24 12:03:05

 코빙턴만 안팔았으면 진짜 강했을것 같은데 왜 팔았을까요. 하든,서브룩,고든,터커,코빙턴,대뉴얼,커즌스,우드 엄청 세보이는데, 명백히 우승후보고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네요. 레이커스에게 깨지면서 우리는 안돼하며 자기비하에 빠진것 아닌지; 전시즌 레이커스에겐 다깨졌고 센터도없이 대뉴얼도 나가서 7인로테로 문제는 댄토니의 환상 같습니다 저는 

2020-11-24 12:02:13

코빙턴 대신 우드를 데려온거 같네여

WR
2020-11-24 13:00:38

정통 센터가 없었던 휴스턴으로서는 이 편이 나을 수도 있어요. 스몰볼 위주로 시즌을 꾸려갈 거면 코빙턴이 중요하겠지만, 일반적인 스쿼드를 짠다고 하면 아무래도 좋은 빅맨이 필요하죠.

2020-11-24 12:04:07

코빙턴을 유지하면서 우드를 데려왔다면 최상이지만 그게 불가능해서...

우드 정도의 빅맨 데려올만한 자원이 코빙턴 아니면 터커+하우스 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고든으로 바꿨으면 최상이었을 것 같은데 고든이 지금 가치가 많이 낮은 듯 하네요.

2020-11-24 12:01:07

휴스턴이 해볼만한 댓가가 안나오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다음에 파나 지금 파나 받는건 별 차이가 없을것 같아요

WR
2020-11-24 13:01:55

휴스턴에게 최상의 트레이드 시나리오는, 브루클린을 압박해서 최대한 받아내는 거겠지요. 그걸 위해서는 '아 올해 안 되면 1년 더 쓰고 말지'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 안되면 정말로 1년 더 쓰는 거구요.

2020-11-24 12:08:03

브루클린쪽에서 간보는게 맞는거 같고 휴스턴은 거기에 대비해서 나름 할거는 하는거 같습니다..아직 브루클린하고 딜이 완전히 죽은건 아닌듯 싶습니다

WR
2020-11-24 13:02:33

굳이 가능성을 없앨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 브루클린 입장에서도 이걸 꼭 해야하는 트레이드냐고 하면 그건 아닌지라... 차라리 엘리트 빅맨을 노리지...

2020-11-24 12:18:36

휴스턴은 하든 언해피가 걱정이죠.
락커룸 분위기도 개판일거구요. 프런트에서 잘추스리고 시즌을 시작하면 다행이지만 아닐 경우에는 지금이 트레이드 적기이긴 하죠.
옵트아웃 한다는 가정아래 내년엔 만기라서 제 값 받고 보내기가 쉽지 않을거구요.

2020-11-24 12:54:48

현재는 상관없는데 계약 끝나고 하든이 떠나면 문제입니다. 하든 계약기간 끝나고부터 3년간 1라픽은 다 오클로 가있는데(스왑권리 포함) 하든이 휴스턴에 안남아도 탱킹이 불가능합니다.

지금 빨리 리셋버튼을 눌러서 오클한테 픽을 주기 전에 리툴링을 끝내던지, 아니면 하든과 연장계약할 방법을 꼭 만들어야 합니다.

2020-11-24 13:24:19

저희도 딱히 이 트레이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WR
2020-11-24 14:45:59

맞습니다. 사실 네츠는 지금 있는 전력으로도 공격력이 부족하진 않을텐데, 프런트코트 자원이나 더 보강했으면 좋겠네요.

2020-11-24 13:52:21

근데 듀란트가 예전의 듀란트가 아니라 그냥 그저그런 평범한선수가 되있을수도있기에....

어빙은 부상이 늘 반복이라 경기에서 못뛰는일이 다반사고... 브루클린은 확실한 코어가 없는거나 마찬가지라.... 누군가가 필요하긴한데..

WR
2020-11-24 14:52:34

듀란트의 회복에 의심이 있다면 처음부터 영입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돈을 그렇게 투입하면서, 회복 후에도 그저그런 선수가 될 가능성을 생각하진 않았을 거에요.

어빙의 부상 변수 역시, 제어 가능하다 생각하고 데려왔을 겁니다. 네츠는 둘을 데려오면서, 듀란트가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시즌에 달릴 것을 예고한 것과 마찬가지에요. 안 그럴 거면 디조던까지 껴서 그런 투자를 할 필요가 없었겠죠. 그 둘이 코어입니다. 적어도 하든 트레이드 설 나오기 전까지는 모두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나요?

2020-11-24 15:14:34

아킬레스 공포며 전례가 너무 흉폭하니깐요....

비록 돌아와서 몇경기 잘뛴다해도 다른부위가 과부하걸려서 무너지는일이 다반사...

2020-11-24 15:15:35

듀란트 올해 부상 첫시즌이라 막 못굴릴겁니다..거기다 어빙/르버트도 유리라서 잘못하면 셋이 다 날라갈수도 있습니다..탐슨이 또 퍼질거라고 예상이나 했겠습니까..그래서 브루클린도 하든이 필요하긴 할겁니다..털보는 내구성 문제는 없으니까요

2020-11-24 15:08:37

션막스가 빌리킹 똥치우느라 그 고생을 했는데 비슷한 절처를 밟진 않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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