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는 핸들러 안구하나요?

작년에 밀턴이 핸들러로써 괜찮맜죠. 이번에 드래프트로 뽑은 맥시도 있어서 따로 안구하나봅니다.

어차피 메인핸들러는 시몬스가 계속할거고

백업으로 dj어거스틴 데려오면 만족이었는데 사실 백업으로 밀턴 밀어줘도 큰 불만은 없습니다

 닥리버스가 선수개조 잘하는감독이라....

 시몬스에 점퍼 장착시킬거 같아요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도 사실 PnR 볼 핸들러 수급이 가장 시급하다 봤거든요.

그럼에도 모리 사장-리버스 감독은 일단 신중한 행보를 취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커리는 장기적으로 레딕처럼 엠비드의 2 : 2 게임 파트너로 키우려는 것으로 보이고(현재는 슈팅은 되는데, 패스가 안됩니다), 레딕도 그만큼 성장하는 데 2 시즌 걸렸으니 장기적으로 볼 것 같긴 합니다.

현 로스터 구성대로라면 맥시가 중요한 롤을 부여받을 것 같은데, 맥시도 현재로써는 필리에 딱 어울리는 미드레인지 게임되는 샷테이커는 사실 아니라서 그런 점이 좀 아쉽긴 합니다.

일단 맥시를 잘 키우는 게 중요하겠죠. 또한 가장 중요한 볼 핸들러인 밀튼은 오프시즌 내내 자신의 피지컬 약점을 보완하고자 훈련에 임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타이불-코크마즈도 이번시즌이 풀타임 2년차라서 성장여지는 있어 보입니다.

추가 영입 관련해서 모리가 인터뷰를 했는데, 일단 팀에 시급한 로스터 체질 개선을 먼저했고 앞으로는 시즌을 치르면서 약점을 하나씩 보완해나가겠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지금 잘못된 행보를 하면 여파가 클 거라는 뉘앙스로 얘기했구요.

MLE은 지금 분위기나 모리 발언으로 볼 때 안 쓸 것 같아요. 모리는 지금 MLE을 사용하지 않겠다 했거든요.

모리-리버스 모두 새롭게 팀에 합류한만큼 일단 로스터 체질개선하고, 시즌을 치르면서 서서히 로스터를 고쳐나갈 생각인 것 같습니다.

모리의 행보(로스터 체질 개선, 영입선수 중 유일한 장기계약자가 커리, 나머지는 다 만기계약으로 샐러리 유동성 확보)를 볼 때 아마 필리의 진짜 도전은 차기시즌에 이뤄질 것 같고, 데드라인을 기점으로 어느정도 완성된 로스터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을 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점퍼없다. 핸들링이 안된다. 같은 팀원을 죽인다.
이런 선수가
올느바, 올스타, 디펜시브퍼스트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의 평가가 잘못된걸까요?
mania에서는 남들이 못보는 눈이 있는걸까요?

팬들이 팀이나 농구생각하는거보다 스탭들하고 선수들이 더 생각할거기때문에 걍 기다리고 보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