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오밍과 노비츠키의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했나요?

노비츠키는 페이스업 돌파 위주의 슛 좋은 7풋짜리 스윙맨으로 봐야합니다.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나서야 포스트업이나 스팟업 3점으로 바뀐거죠.

하이라이트 보시는게 빠르고, 여유되시면 풀경기를 권합니다.

둘 다 삼점이 트렌드가 되기 전의 선수들 입니다.

야오밍은 키가 역대급으로 커서 그렇지 기본적으로는 전형적인 정통센터입니다. 파워와 높이, 그리고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포스트업을 구사합니다. 준수한 패스센스도 있습니다. 게다가 페이스업 돌파를 할 스피드는 없지만 페이드어웨이나 미드레인지를 안정적으로 던질 슛터치도 지니고 있었습니다. 워크아웃 중에는 삼점을 70프로로 넣었다는 썰도 있을 정도 입니다.

노비츠키는 그냥 키 큰 스윙맨입니다. 점프나 파워는 7풋치고는 그냥 그렇지만, 무척 빠르고 바디 밸런스가 좋습니다. 게다가 키가 10센치가 작았어도 nba주전이 됐을 거라 여겨질 정도로 다양한 슈팅 기술과 탄탄한 기본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20대 초반에는 페이스업 위주의 경기를 펼쳤습니다. 속공도 잘 했고요. 그러다가 20대 중후반이 되면서 다소 느려졌지만 파워가 좋아졌고요 포스트업 페이스업 마스터가 되었습니다.

요약
야오밍은 전형적인 70-90년대 정통 1픽센터인데 거기에 역대급 신장과 최상급 슛터치를 지님. 다만 삼점의 시대는 아니라 삼점까지 갖추지는 않음

노비츠키는 키만 커진 스윙맨. 역대급 슈팅능력을 지님. 포스트업 페이스업 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