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가 왜 클리퍼스를 제압했는지 오늘 알았습니다

요키치야 어느정도 예상이 되었던 선수인데 머레이가 놀랍습니다.

1라운드만 해도 그냥 컨디션 발딱 선 기간이라 그런거겠지 싶었는데 스텝업이었어요. 이번 플옵 때 하는거보면 에너지 추가된 커리같은...

맞습니다. 지금 클리퍼스도 팀 케미 때문에 진게 아니라 반대로 졌기 때문에 팀 케미 이슈가 생기는 거 같습니다. 패배에는 핑계가 필요한 법이죠.

 7전 4선승제에서

운으로 올라가는 건 불가능하죠.

 우승후보 1순위를 3연승 해내며 올라왔습니다.

강팀으로 존중받길 원합니다.

네 클퍼팬이지만 인정합니다. 결국 이긴팀이 강팀인거죠. 클퍼가 더센데 팀케미때문에 졌다라고 하는건 그냥 우리애가 공부를 안해서 성적이 안나오는거지 머리는 좋다 라는것과 똑같습니다.

 덴버가 클립 잡은거는 팀 구성상 이해가 가는데, 랄하고의 대전에서는 심판들이 좀 장난을 많이 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서, 누가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영 씁쓸하네요... 자잘한 콜들이 골밑 몸싸움, 블럭 시도 적극성, 심리적 상태 등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주는 것 같은데, 123차전 통틀어서 랄에 유리한 콜도 있었고 덴버에 유리한 콜도 있었다고 보는데, 심판이 뭔가 할때마다 승부의 무게추가 그에 따라 달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솔직히 볼 맛이 안 납니다... 뭐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솔직한 느낌은 그렇습니다...

같은생각입니다.

덴버는 정말 강팀인것 같아요.

컨파에 올라온 팀 상대로 스윕하긴 어렵죠 긴장하고 최선을 다해야하는건 맞지만 언더독의 마음가짐은 좀 너무 나간것 같네요 시리즈 2대1이고 이제 한경기 진겁니다

맞죠. 두 팀 팬은 아니지만 강팀이고 잘해서 이기는 거죠.
다음에 레이커스가 잡아도 잘해서 이기는 거고, 덴버가 시리즈 잡아도 잘해서 이기는 겁니다. 다른 건 결국 다 변명일 뿐이죠.
오늘 게임 봤는데 두 팀 다 멋있었습니다.

저도 클퍼팬이지만 오늘경기보고 바로 수긍했습니다. 100퍼센트 실력으로 진거라고말이죠

그래요 그냥 잘합니다 강합니다

더 고무적인 건 덴버가 슬로스타터 라는 거죠

후반전으로 갈수록, 7차전에 가까워질수록

고산지대에 사는 젊은 청년들은 저력을 낼거구요

팀 덴버가 정말 밸런스가 좋아요, 팀의 전력에서 개개인의 능력치 비중도 작지는 않겠지만,

기본적으로 굉장히 협력적인 분위기가 있는 팀 같아요.

 덴버는 강하지만 레이커스가 언더독처럼 생각할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하던대로 최선을 다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처럼 3점이 안들어가는거 아니면 질 것 같지 않아요.

미래에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번시즌에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