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로드맨과 자비에르 맥다니엘의 몸싸움

몸싸움에 정신 없을텐데도 로드맨이 토마스 다리를 부드럽게 피하는게 인상적이네요

보통은 수비끼리 엉켜서 와장창하지 않나 싶은데

X맨과 붙어서 꿀리지않는 깡따구..
쌈은 못했더라도 저런 깡이 로드맨을 있게했다봅니다..

저런 투지 못지 않게 두뇌도 상당히 뛰어난 인물이었습니다.

선수들 움직임, 습관 뿐만아니라 슈팅시 스핀 방향까지도 기억하고 리바운드 포지셔닝을 했다고 합니다.

89~90 디트로이트 배드보이즈의 중요한 조각으로써 우승 경험을 토대로 95년 조인해서 시카고 2차 쓰리핏에 크게 공헌을 한 인물이 아닌가 합니다.

다시봐도 저 움직임... 대단하네요. 

 저 와중에 결국 좋은 자리 잡고 공 건드리는건 로드맨인게 소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