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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이 다른 스펜서 스트라이더의 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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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19:13:22

https://twitter.com/codifybaseball/status/1661425387715584000?s=46&t=mCa4-jasmPaNB99BZYERLw

MLB 커리어 첫 30경기 선발등판에서
탈삼진 기록으로 무려 드와이트 구든을 소환해내는..
구든이 비록 일찍 꺽였지만, 데뷔 때부터 센세이션은 급이 다른 선수였는데, 구든을 소환해내네요.

참고로 스트라이더의 커리어 전체 경기 수는 43경기, 탈삼진은 299개입니다.
(그 중 선발로 나온 경기가 30경기이고 해당 통계는 선발 경기만 모은 거 같습니다!)

구든은 참고로 커리어 첫 시즌에 30선발등판을 채웠는데 (총 31경기 선발 등판) 커리어 데뷔 시즌에 사이영 2위에 올랐습니다.
비슷한 구위의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는, 스트라이더가 전성기 구든만큼 성장해줄까요?!

참고로 올 시즌 현재
스트라이더의 K/9은 무려 15.14로 당연히 ’리그 전체‘ 1위입니다.
전체 2위는 헌터 그린 (그린아 너도 터져라)이며 12.42입니다.
네, 정말 압도적인 페이스입니다

올 시즌 NL 사이영은 어떻게 될 지..!!
갤런이냐, 스트라이더냐!
(저는 지금 이 둘이 삘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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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3-05-25 19:21:20

갤런의 이닝먹방과 승수쌓기는 저희 필리스가 저지해줬습니다.
스트라이더가 사이영을 타서 늘동의 자존심을 세워주길 바랍니다.

WR
1
2023-05-25 19:36:01

저는 서부 팀을 응원하니 갤런을..

(아니, 사실은 극타자친화구장 똑같이 사용하는데, 상대팀에서만 나오는건 배아픈데 말이죠.. 파이어볼러를 좋아해서 시즌 초엔 사심 200% 정도 담아 헌터 그린의 스텝업을 기대했..)

1
2023-05-25 19:27:16

근데 실상 삼진만 잘잡을뿐 제구나 게임 운영이 별로인지라 사이영은 힘들거 같아요.
더군다나 구위 자체도 99 100마일을 쉽게 찍던 작년과 달리 보통 97마일 힘떨어지면 95마일을 찍을때도 있는지라 지난시즌만큼 도미넌트한 모습은 아닙니다. 요즘은 투피치에 한계를 느끼고 체인지업도 간간히 던지는데 뭐 급조한 무기가 위력이 있을리가 없죠.
타자들도 슬라이더는 계속 커트 힘떨어진 패스트볼 날아오기만 기다리다 쳐내는데 패스트볼 위력이 돌아오지 않으면 쉽지 않은 시즌이 될겁니다

WR
2023-05-25 19:38:11

앗 그렇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역시 어린 선수기도 하고, 선발투수로만 풀타임으로 뛰는 건 첫 시즌이다보니 빡세디 빡센 MLB 일정의 부담이 큰 거 같습니다!

그래도, 워낙 보여준 퍼포먼스 씰링이 높았어서 기대되네요

1
Updated at 2023-05-25 19:49:39

그에 더해서 가장 결정적으로 너무 작습니다,,
키가 작은 선수가 저렇게 강한 구위의 공을 던질 때 내구성이 문제가 되는 무수히 많은 사례를 보았을 때 현실적으로 시즌 내내 이닝 이터의 활약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많이들 예상하죠..ㅠㅠ
안그래도 스트라이더는 토미존 전력이 있구요..

거기에 풀타임 첫시즌...
게다가 선발투수이면서 투피치 투수이기도 해서 위험요소가 한 두개가 아니라서...
구종 하나 더 장착하든지 해서 한 층 더 스텝업하지 못하면 시즌 막판까지 사이영 레이스에 참여하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하네요..

WR
2023-05-25 20:26:46

저도 성적을 찾아보던 중에 보니까 확실히 체격은 작은 거 같더라구요

아직은 그래도 젊으니까, 스텝업의 기회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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