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승으로 텍사스와 한 경기차

언제 따라잡나 싶었는데 이제야 좀 가까이 왔네요.

오클랜드 전을 3연승 스윕은 했지만, 리그 최악의 투수진을 상대로 3경기에서 달랑 10점 내는 득점으로 휴스턴의 공격진에 여전한 의문을 갖게 했는데요.

오늘 번스(올시즌 그리 좋지는 않지만)가 출전한 밀워키를 상대로 홈런 5개를 폭발시키며 12:2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https://twitter.com/astros/status/1660812636408389632?s=20

하루 휴식을 갖는 알튜베를 대신하여 나온 듀본은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고.

요단은 오늘 저 멀리 날아가는 425피트 짜리 홈런으로 5:1을 만든 뒤

https://twitter.com/MLB/status/1660812488030445569?s=20

좌투수를 상대로 그랜드슬램까지 기록을 했습니다.

https://twitter.com/astros/status/1660819899307155456?s=20

휴스턴의 떠오르는 에이스 하비에르도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해줬네요.

어브레이유는 오늘 2안타는 때려줬지만, 여전히 홈런은 나오지 않고 있고.

아직 이 팀의 타선을 믿어도 될 것인지는 좀 의문이지만

타선의 부진과 두 선발 투수를 잃은 상황에서도 디비젼 1위에게 한 경기차이까지 다가온 것은 고무적입니다.

밀워키와 두 경기를 마저 치루고 나면, 다시 오클랜드와 3연전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어쩌면 이번 주 중에 올 시즌 처음으로 디비젼 1위에 오르는 것도 가능 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