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 만든 애덤 던 + 안드렐튼 시몬스

MLB the Show 21의 로드 투 더 쇼라는 (RTTS) 생성 선수 커리어 모드가 있는데, 여기서 애덤 던의 타격과 시몬스의 수비를 합친 선수를 만들었습니다.

마이애미에서 드래프트되고 커리어 4년차를 보내고 있는 현재까지 통산 성적은...

492경기 .274/.426/.584 120홈런, WAR 34.8

볼넷비율과 삼진비율이 각각 20.5%, 22.3%, 그리고 홈런의 비율도 커 "3가지 진정한 결과" 비율이 타석 절반을 넘기는 애덤 던 스타일입니다. 볼넷비율이 좀 비현실적으로 높긴 합니다.

수비는 데뷔시즌 두번 빼고 에러가 없어서 계속 골글을 타고 있습니다. 이 수비와 극한의 OPS 스타일 타격이 합쳐져 평균 WAR가 10을 넘기는 비현실적인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다만 타율이 낮아서 MVP는 3등도 못 했습니다. 현실을 따라가고 있는 더쇼지만 아직 MVP 수상에 타율의 비율이 있는 듯 합니다...

4년차 시즌의 출루율이 타율보다 .221 높습니다.

게임이니까 나오는 볼넷비율과 수비율, WAR입니다.

3년차까진 최저연봉이었다가 연봉조정 재판에서 승소하고 $1500만 계약을 맺었습니다. 현실에서도 그만큼 벌고 싶다...

현실에 이런 유격수가 생기면, 당장 10년+ 장기계약 맺어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