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경기를 망친 초특급 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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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2 11:29:33
ESPN으로 중계된 브레이브스와 필리스의 경기는 명승부 그 자체였습니다. 양쪽의 얼굴마담 아쿠냐와 하퍼가 각각 홈런을 때렸고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되는 전국 생중계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승부였는데...
https://twitter.com/TalkinBaseball_/status/1381431632805175298?s=20
8회말 1사 3루, 좌익수 오즈나 쪽으로 짧은 플라이에 3루주자 알렉 봄은 과감하게 홈으로 달렸는데 세이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필리스의 7-6 역전. 하지만 위의 리플레이를 보면 아시겠지만 봄의 발은 홈플레이트에 스치지도 않았습니다. 덕분에 비디오 판독으로 아웃 정정되고 6-6으로 브레이브스의 9회말 공격으로 가나 싶었지만 심판은 번복하지 않았습니다.
트위터는 난리가 난 상황입니다. 여기에 마이크 트라웃도 가세해 끔찍한 오심이라는 여론이 절대적입니다.
https://twitter.com/MikeTrout/status/1381427902152114178?s=20
명경기를 이런 식으로 망쳐 버렸습니다. 첫 판정은 그럴 수 있다 쳐도 리플레이를 보면 명백한데 무슨 이유로 번복을 하지 않았나 참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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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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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미들브룩스 무쟈게 간만에 보는 이름이네요. 허허허
타팀 선수들도 팝콘먹으면서 다른 팀 경기 보나보군요
그나저나 오심 어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