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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터너에 대한 MLB의 입장 발표

 
  1952
2020-10-29 05:06:45

https://twitter.com/ken_rosenthal/status/1321530255992070144?s=21

검사 결과에 따른 프로토콜로 터너의 격리가 실행되었지만, 본인이 프로토콜을 거절하고 경기장에 나갔다고 합니다.

시큐리티 쪽에서도 못하게 하려고 했으나, 본인이 전혀 협조를 하지 않았다고. 다저스 선수들과 레이즈 선수들 모두 오늘 검사하고 결과를 본 뒤 각각 엘에이와 템파베이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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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29 06:59:40

정말 너무하네요. 다른 선수들 생각은 전혀 안하고.. 혹시 징계받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Updated at 2020-10-29 08:02:02

그냥 거절도 아니고 emphatically(단호하게) 거절했다고 말하는군요. si 기사보니 욕하면서 "나 나갈 거야!"라고 외쳤다고도 하고. 

팀의 32년 만의 우승이 매우 감격스러운 일인 건 알겠지만, 현재 미국을 위시한 북미 지역의 코로나 상황이 왜 이렇게 계속 악화하는지 잘 알 수 있는, 본인만 생각하는 이기주의가 잘 드러난 장면이네요. 현재 북미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참 씁쓸합니다. 코로나로 지금 일반인들은 얼마나 많은 활동의 제약을 받으며 하루하루 어찌나 어렵게 살고 있는지 수백억 원씩 받는 저들은 전혀 모르겠죠. 시즌도 끝났겠다 까짓거 그냥 휴가라 생각하고 별장 같은 곳에 몇 주 자가격리하며 놀고 쉬면 될 테고 설령 코로나에 걸려도 돈도 많고 유명세도 있겠다 병원 치료도 아주 잘 받을 수 있겠죠. 에휴.

WR
3
2020-10-29 08:02:05

감정적인 부분을 이해 못 하지는 않습니다.

저라도 거의 자기 커리어의 평생의 목표를 이루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없다면, 게다가 몸으로 느끼는 어떤 증상이 없다면 정말 황당할 정도로 폭발할 것 같기는 해요.

하지만 정말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모든 활동이 제약되어 매일매일이 괴로운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화가나는 것이 어쩔 수 없네요.

내가 대체 왜 이러고 살고있나 하는 절망감까지 드는 상황입니다.

 

저도 엘에이에 살고 있는데, 이번 우승은 축하하고, 또 기쁘기 까지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대규모 확산이 벌어지는건 아닌가 무섭기도 합니다.

1
2020-10-29 08:11:57

우승은 축하하고 한시즌 정도 출장징계 정돈 나와야할 것 같습니다 한명이라도 코로나 감염이 나온다면요.

2020-10-29 10:45:12

영구제명 시켜야죠 정말 쌍욕밖에 안나오네요

2020-10-29 12:32:36

처벌받아야될거같네요. 근데 MLB사무국은 힘이 약한건가요..?

WR
2020-10-29 13:14:46

어떤 방식으로건 처벌이 있기는 할거에요.
터너 입장에서야 이번 시즌 끝나고 FA이고 언제 다시 이런 기회가 있을지 모르니, 징계고 뭐고 그게 문제는 아니었다고 생각했을거라고 봅니다.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가고.
다만 허술한 MLB의 프로토콜이 여기서 보여진 것 같고, 또 터너의 행동도 좋게 보기는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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