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차전만이 전부가 아닌데, 왜 이런 교체를...
내일 스넬, 3차전은 모튼 까지 원투쓰리 펀치 확실히 밀고 나가고, 4차전에 야브로를 선발로 내도 충분하다고
봤는데 말이죠.
글래스노우가 흔들려서 바꾼건 이해하는데, 왜 그 많은 투수들 중 하필 야브로 였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오늘 템파는 포시 다저스가 무너질때의 전형적인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네요. 포시 커쇼가 보통이렇게 무너졌었죠. 믿음의 야구로 교체 타이밍 놓쳐서 실점& 타자들 쌓고 내려가감. 뜬금 없는 투수 올림. 그리고 주자 다 들여보냄. 왠지 로버츠 감독의 영혼이 템파 감독에게로 옮겨간듯
로버츠 감독이 과연 이걸 보고, 그동안 자신의 과실이 무엇이었는지 느낄까요?
템파의 운영은 그냥 1차전은 버리는 것 같다는 느낌을 주네요...
스넬하고 모튼 경기에서 모든 걸 쏟아낼 작정인건지...
아니면 리드 상황이나 동점 상황에서만 필승조를 투입하고
추격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막아도 점수를 못내면 필승조만 소모하게 되니
아끼는 건지...
야브로가 오늘 이렇게 맞아나가서 4차전 선발로 쓰기에도 좀 부담스러워졌네요.
제가 봐도 탬파의 의도는 그거인거 같습니다, 1차전은 버리고 앞으로의 시합들에 올인하자는 느낌...
그러게요이해가 안됩니다
바로 내려갔네요, 4차전 선발로 나올수 있을지는 몰라도 이미 많이 털려서 심적으로 4차전 선발자리가 부담스러울듯 합니다 야브로 입장에선...
쓸거면 일찍 쓰던가요...노 이해..노 이해...
결국 아웃카운트 두개만 잡고 빼버렸네요, 바뀐 투수 플레밍도 묵힌 배추에게 바로 추가솔로포 맞고 7-1!
모튼 7차전 한번 더 보고 싶은데, 지금 흐름은 힘들 것 같고, 과연 템파에서 2,3차전에서 어떻게 모멘텀을 가져올지...
레이스는 오늘 1차전 이대로 내주면, 스넬과 모튼이 나올 2-3차전을 모두 잡아야 할걸로 보입니다.
그래야 7차전까지 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럼 7차전에선 또 모튼이 나올수 있을테니 말이죠 (로테이션 상 유력)
2차전은 몰라도 3차전은 또 뷸러인데요 ㅠ
오늘 템파는 포시 다저스가 무너질때의 전형적인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네요. 포시 커쇼가 보통이렇게 무너졌었죠. 믿음의 야구로 교체 타이밍 놓쳐서 실점& 타자들 쌓고 내려가감. 뜬금 없는 투수 올림. 그리고 주자 다 들여보냄. 왠지 로버츠 감독의 영혼이 템파 감독에게로 옮겨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