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의 강점과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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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표된 ESPN 랭킹 Top 10 인데, 제가 지난 글에서 이 선수들 각자를 중심으로 롤플레이어를 채워넣어서 서로 다른 10개의 팀을 꾸리면 AD 팀이 가장 약할 것 같지만, 이 중에 2명을 골라서 팀을 짜보라고 한다면 AD는 반드시 포함시킬 것 같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를 조금 더 자세히 풀어쓰고자 합니다.
시즌 | 구분 | 플레이타입 | TEAM | GP | POSS | FREQ | PPP | PERCENTILE |
2020 | 플옵 | 포스트업 | LAL | 21 | 92 | 18.81% | 0.967 | 42.9 |
2020 | 정규 | 포스트업 | LAL | 63 | 321 | 21.91% | 0.903 | 44.5 |
2019 | 정규 | 포스트업 | NOP | 56 | 243 | 18.27% | 0.967 | 61.8 |
2018 | 플옵 | 포스트업 | NOP | 9 | 39 | 15.23% | 0.795 | 28.1 |
2018 | 정규 | 포스트업 | NOP | 75 | 350 | 18.66% | 0.969 | 76 |
2020 | 플옵 | 픽앤롤 롤맨 | LAL | 21 | 47 | 9.61% | 1.426 | 88.9 |
2020 | 정규 | 픽앤롤 롤맨 | LAL | 63 | 186 | 12.70% | 1.280 | 77.9 |
2019 | 정규 | 픽앤롤 롤맨 | NOP | 56 | 187 | 14.06% | 1.016 | 38.4 |
2018 | 플옵 | 픽앤롤 롤맨 | NOP | 9 | 48 | 18.75% | 1.479 | 87.1 |
2018 | 정규 | 픽앤롤 롤맨 | NOP | 75 | 266 | 14.18% | 1.177 | 71.5 |
2020 | 플옵 | 스팟업 | LAL | 21 | 75 | 15.34% | 1.160 | 60 |
2020 | 정규 | 스팟업 | LAL | 63 | 194 | 13.24% | 1.010 | 57.7 |
2019 | 정규 | 스팟업 | NOP | 56 | 157 | 11.80% | 1.070 | 72.7 |
2018 | 플옵 | 스팟업 | NOP | 9 | 30 | 11.72% | 0.633 | 11.1 |
2018 | 정규 | 스팟업 | NOP | 75 | 230 | 12.26% | 0.957 | 44.3 |
2020 | 플옵 | 속공 | LAL | 21 | 55 | 11.25% | 1.182 | 67.5 |
2020 | 정규 | 속공 | LAL | 63 | 164 | 11.19% | 1.366 | 90.3 |
2019 | 정규 | 속공 | NOP | 56 | 173 | 13.01% | 1.150 | 58.5 |
2018 | 플옵 | 속공 | NOP | 9 | 28 | 10.94% | 1.107 | 52.9 |
2018 | 정규 | 속공 | NOP | 75 | 253 | 13.49% | 1.253 | 78.2 |
2020 | 플옵 | 컷 | LAL | 21 | 47 | 9.61% | 1.489 | 84.6 |
2020 | 정규 | 컷 | LAL | 63 | 109 | 7.44% | 1.450 | 80.8 |
2019 | 정규 | 컷 | NOP | 56 | 131 | 9.85% | 1.466 | 86.6 |
2018 | 플옵 | 컷 | NOP | 9 | 36 | 14.06% | 1.556 | 90 |
2018 | 정규 | 컷 | NOP | 75 | 215 | 11.46% | 1.577 | 95.6 |
2020 | 플옵 | 풋백 | LAL | 21 | 45 | 9.20% | 1.400 | 92.6 |
2020 | 정규 | 풋백 | LAL | 63 | 111 | 7.58% | 1.198 | 68.9 |
2019 | 정규 | 풋백 | NOP | 56 | 143 | 10.75% | 1.287 | 86.6 |
2018 | 플옵 | 풋백 | NOP | 9 | 22 | 8.59% | 1.364 | 87.5 |
2018 | 정규 | 풋백 | NOP | 75 | 139 | 7.41% | 1.453 | 94.9 |
2020 | 플옵 | 아이솔 | LAL | 21 | 54 | 11.04% | 1.093 | 78.6 |
2020 | 정규 | 아이솔 | LAL | 63 | 120 | 8.19% | 0.958 | 71.3 |
2019 | 정규 | 아이솔 | NOP | 56 | 102 | 7.67% | 0.980 | 75.4 |
2018 | 플옵 | 아이솔 | NOP | 9 | 19 | 7.42% | 0.211 | 0 |
2018 | 정규 | 아이솔 | NOP | 75 | 142 | 7.57% | 0.810 | 40.4 |
2020 | 플옵 | 기타 | LAL | 21 | 32 | 6.54% | 0.906 | 83.9 |
2020 | 정규 | 기타 | LAL | 63 | 120 | 8.19% | 1.025 | 98.9 |
2019 | 정규 | 기타 | NOP | 56 | 85 | 6.39% | 0.859 | 93.5 |
2018 | 플옵 | 기타 | NOP | 9 | 19 | 7.42% | 0.842 | 85.7 |
2018 | 정규 | 기타 | NOP | 75 | 120 | 6.40% | 0.867 | 94.4 |
2020 | 플옵 | 오프 스크린 | LAL | 21 | 28 | 5.73% | 0.893 | 31.8 |
2020 | 정규 | 오프 스크린 | LAL | 63 | 70 | 4.78% | 0.714 | 14 |
2019 | 정규 | 오프 스크린 | NOP | 56 | 73 | 5.49% | 0.945 | 49.8 |
2018 | 플옵 | 오프 스크린 | NOP | 9 | 7 | 2.73% | 0.571 | 0 |
2018 | 정규 | 오프 스크린 | NOP | 75 | 106 | 5.65% | 0.802 | 22.5 |
2020 | 플옵 | 픽앤롤 볼핸들러 | LAL | 21 | 13 | 2.66% | 1.692 | 100 |
2020 | 정규 | 픽앤롤 볼핸들러 | LAL | 63 | 46 | 3.14% | 0.848 | 51.8 |
2019 | 정규 | 픽앤롤 볼핸들러 | NOP | 56 | 18 | 1.35% | 0.833 | 53.4 |
2018 | 플옵 | 픽앤롤 볼핸들러 | NOP | 9 | 0 | 0.00% | 0.000 | 0 |
2018 | 정규 | 픽앤롤 볼핸들러 | NOP | 75 | 27 | 1.44% | 1.150 | 97.5 |
2020 | 플옵 | 핸드오프 | LAL | 21 | 1 | 0.20% | 0.000 | 0 |
2020 | 정규 | 핸드오프 | LAL | 63 | 24 | 1.64% | 0.670 | 16.5 |
2019 | 정규 | 핸드오프 | NOP | 56 | 18 | 1.35% | 0.940 | 55.8 |
2018 | 플옵 | 핸드오프 | NOP | 9 | 8 | 3.13% | 1.130 | 0 |
2018 | 정규 | 핸드오프 | NOP | 75 | 28 | 1.49% | 0.860 | 43.9 |
POSS는 포제션, FREQ는 시도 빈도, PPP는 포제션 당 득점, PERCENTILE은 리그 상위 몇 퍼센트 정도 효율로 해당 플레이타입을 수행하는지를 각각 가리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플레이타입 | 빈도 | PPP |
포스트업 | 19.29% | 0.942 |
픽앤롤 롤맨 | 13.55% | 1.198 |
스팟업 | 12.67% | 1.006 |
속공 | 12.43% | 1.242 |
컷 | 9.93% | 1.515 |
풋백 | 8.49% | 1.330 |
아이솔 | 8.07% | 0.899 |
기타 | 6.94% | 0.918 |
오프 스크린 | 5.24% | 0.820 |
픽앤롤 볼핸들러 | 1.92% | 1.029 |
핸드오프 | 1.46% | 0.835 |
1옵션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정말 답답할 때, 정말 필요할 때 공격을 성공시켜 숨을 틔어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샷 크리에이팅이라고 할까요. 이 점에서 AD가 제시할 수 있는 무기는 포스트업, 아이솔 뿐입니다. 풋백, 컷인, 속공, 스팟업 이런 것들은 팀 전체적으로 유기적인 움직임이 필요하고, 따라서 혼자 힘으로만 만들어낼 수 없으며, 꼭 필요한 순간에 써먹지 못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런데 AD는 포스트업, 아이솔을 통해서 혼자 힘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위 Top 10 선수들 중 하위권이라고 생각됩니다.
한편 이런 플레이스타일을 고려하면 AD의 높은 2차스탯만을 가지고 AD가 1옵션이 되어야한다고 주장하기도어렵습니다. AD의 효율적인 득점루트 중 컷인, 속공, 스팟업, 픽앤롤 롤맨 등은 패스를 받아서 수행하는 것이기에 그 스탯을 온전히 AD의 것으로 돌리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2차 스탯은 계산시에 패스해준 선수에게 그 공을 제대로 돌려주고 있지 않습니다. 예컨대 PER의 경우 그 계산식을 살펴보면, 어시스트 받은 야투와 어시스트 받지 않은 야투의 가치를 다르게 평가하는데, 웃긴 것은 선수마다 어시받은 야투/어시받지 않은 야투 비율을 따로 적용하여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선수가 속한 팀 전체의 비율을 적용해서 계산을 해버립니다. PER이 나온지가 20년이 다 되어가는지라 과거에는 빅데이터 계산이 불편해서 그랬던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2020 정규시즌을 기준으로 한다면 레이커스의 야투 중 어시스트 받은 것의 비율은 60.0%인 반면 AD의 야투 중 어시스트 받은 것의 비율은 63.2%여서 미세하게 이득을 보고 있습니다. 르브론은 이 비율이 29.0% 여서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하든의 스탯이 팀의 세팅으로 뻥튀기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그런 맥락에서 이야기하자면, AD의 스탯은 하든에 비하여 훨씬 더 뻥튀기된 스탯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빅맨들의 스탯이 전체적으로 그렇습니다.
2020 정규시즌을 기준으로 (커리, 듀란트는 2019) 위 Top 10 선수들의 아이솔 비중 및 효율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PLAYER | FREQ | PPP | PERCENTILE |
James Harden | 45.0% | 1.124 | 91.5 |
Damian Lillard | 17.9% | 1.073 | 87 |
LeBron James | 17.5% | 0.900 | 59.3 |
Kevin Durant | 15.6% | 1.056 | 85.5 |
Luka Doncic | 15.0% | 1.019 | 81.8 |
Giannis Antetokounmpo | 14.9% | 0.895 | 58.3 |
Kawhi Leonard | 14.7% | 1.052 | 84.6 |
Anthony Davis | 8.2% | 0.958 | 71.3 |
Nikola Jokic | 6.3% | 1.022 | 82.6 |
Stephen Curry | 5.6% | 1.077 | 89.9 |
AD, 요키치, 커리 세 선수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아이솔 시도수가 확연히 낮은데, 셋 중에서도 AD의 효율이 가장 낮습니다.
포스트업의 경우에도 AD가 빈도 21.9%에 PPP 0.9/요키치가 빈도 24.6%에 PPP 1.06으로 요키치 쪽이 확실히 앞선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슛팅 전 드리블 횟수를 통해서도 AD가 1옵션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어느 정도 추측할 수 있습니다.
PLAYER | 2드리블 미만 | FG | FGA | eFG% | 2드리블 이상 | FG' | FGA' | eFG%' |
James Harden | 16.7% | 108 | 253 | 55.5% | 83.3% | 562 | 1258 | 54.0% |
Damian Lillard | 22.7% | 124 | 300 | 55.8% | 77.3% | 488 | 1021 | 56.5% |
LeBron James | 35.7% | 245 | 464 | 61.4% | 64.3% | 396 | 837 | 51.4% |
Kevin Durant | 44.3% | 348 | 609 | 63.9% | 55.7% | 369 | 765 | 51.8% |
Luka Doncic | 17.9% | 94 | 216 | 51.6% | 82.1% | 464 | 994 | 53.0% |
Giannis Antetokounmpo | 49.4% | 348 | 597 | 62.3% | 50.6% | 321 | 611 | 55.9% |
Kawhi Leonard | 34.7% | 180 | 392 | 56.4% | 65.3% | 350 | 738 | 50.1% |
Anthony Davis | 71.1% | 411 | 776 | 57.5% | 28.9% | 139 | 316 | 44.3% |
Nikola Jokic | 71.8% | 401 | 766 | 57.1% | 28.2% | 162 | 301 | 55.0% |
Stephen Curry | 53.4% | 334 | 704 | 64.3% | 46.6% | 287 | 615 | 55.5% |
2드리블 미만은 2드리블 미만으로 치고 슛을 가져간 비중을, 2드리블 이상은 2드리블 이상으로 치고 슛을 가져간 비중을 각각 가리킵니다. 합치면 100%가 됩니다.
AD, 요키치 두 선수가 슛팅 전 드리블을 안치거나 1번만 친 슛의 비중이 70%에 달하여 가장 높습니다. 그런데 AD는 2드리블 이상을 치는 경우 eFG가 13.2%,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는 선수인 반면 요키치는 2.3%로 적게 감소하는 선수에 해당합니다. 사족이지만 요키치는 하이포스트에서 공을 잡고 패스로 게임을 풀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도 AD보다 1옵션으로 어울립니다.
아무리 AD가 가드의 스킬셋을 가지고 있고, 미드레인지 슈팅이 좋다고 하더라도, 정작 AD가 그렇게 게임을 풀어가면 효율은 리그 평균 수준의 가드가 하는 것과 크게 차이가 없게 되어버립니다. AD를 잘 써먹으려면 AD를 대신하여 드리블을 치고 공을 쥐고 게임을 풀어갈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와 달리 AD 위주로 롤플레이어 구성으로 팀을 짠다고 하더라도 올 시즌 마이애미를 넘기가 매우 어렵다고 예측합니다. 근거는 AD가 파이널에서 보여준 모습입니다. AD는 파이널에서 98개의 슛을 시도했는데 그중 15개, 약 15.3% 만이 2드리블 이상을 치고 시도한 슛이었습니다. 정규시즌에 비교하여도 더욱 줄어든 수치입니다. 성공률이 꽤 처참한데, 15개의 슛 중 단 4개만을 성공시켰고, 심지어 그중 2개는 어시스트 받은 슛이었습니다. 자유투도 하나도 뜯어내지 못했고, 턴오버 1개를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2드리블 이상 시도한 경우를 PPP로 따지면 딱 0.5입니다. 대충 4번에 1번만 공격이 성공했다는 의미입니다.
한편 드리블을 1번만 치면 야투율이 50% 조금 넘는 곳까지 올라가며 드리블을 치지 않으면 야투 실패한 것을 찾기가 어려워집니다.
마이애미의 수비에 고전했던 쿰보의 경우 동부 2라에서 야투 61개 중 37개가 2드리블 이상을 치고 시도한 것이었는데 이 중 18개를 성공시켰고, 턴오버, 자유투 등을 고려한 PPP는 0.923입니다. AD보다는 확실히 나았다고 평가하겠습니다. 두선수의 경기를 돌려보면서 든 생각은, AD는 쿰보에 비하면 골밑으로 들이대는 경향이 확실히 덜하다는 것인데, 이것이 부상을 피하기 위한 것인지 운동능력이 부족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올 시즌 AD가 파이널 우승을 이뤄낸 것은 자신의 약점을 극복해내서가 아니라, 자신의 약점을 최대한 가리고 숨기는 한편 강점을 극대화해서입니다. 그것이 가능했던 큰 이유가 르브론의 존재입니다. 볼핸들링이 좋아 샷크리에이팅이 가능하면서 픽앤롤에서는 볼핸들러도 맡을 수 있고 코트 비전이 좋아 AD의 최대 강점인 컷인, 스팟업 슈팅을 잘 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AD는 르브론의 상대적으로 부족한 수비를 보완하고 스페이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역할배분이 너무 아름답게 잘 되어 있는 조합입니다.
AD가 호환성이 좋다, 누구와도 잘 맞을 것 같다, 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시지만, 저는 반대로 AD의 입장에서도 르브론이 가장 상성이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합니다. 듀갈/카갈/쿰갈에 비해서 릅갈의 파괴력이 훨씬 강하다고 생각하고, 이에 비교될 수 있는 것은 하갈 정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외로 Top 10 중 2명으로 짤 수 있는 또 다른 강한 조합으로는 커리-쿰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위 표를 보시면 두 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이 극도로 다름에도 드리블 치는 횟수나 쳤을 때 효율 등이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둘 다 볼핸들링이 가능하면서 한쪽은 돌파, 한쪽은 스페이싱에 특화되어 있으니 릅갈 만큼의 파괴력이 나오지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AD가 스타일 상 1옵션보다는 2옵션에 적합한 선수이고, 볼핸들러가 곁에 있다면 1, 2옵션의 구분이 무의미할 정도로 강력한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AD를 깎아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AD는 픽앤롤, 픽앤팝, 스팟업 슈팅, 컷인, 풋백까지 공이 없는 곳에서 가능한 농구의 모든 플레이를 정상급으로 해내는 선수입니다. 오프볼의 달인이라고 할까요. 언제 어느 위치에서 공을 받아도 적절히 해결해줄 수 있습니다. 다만 그저 농구라는 스포츠의 구조상, 샷크리에이팅이 가능한 선수가 1옵션에 더 적합하다는 의미입니다.
AD가 파이널에서 2드리블 이상을 치고 자기 손으로 포제션을 끝낸 16번의 움짤을 첨부합니다.
제가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AD의 장단점을 굉장히 디테일하고 정확하게 분석해 주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