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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유타전을 기다리며

 
  4464
2019-10-25 18:35:57

 

오늘 클리퍼스와 골스전의 충격과 공포로 인해 게시판이 뜨거운 가운데

 

내일 유타전을 기다리는 레이커스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드립니다.

 

아직 부상 선수들이 복귀를 못 했기에 유타를 대비한다기 보다는 그 이후의 장기적인 관점에 더 가깝네요.

 

 

 

1. 어쨋든 론도의 선발 출전이 필요

 

지난 시즌을 기준으로 볼 때 론도는 확실히 보스턴에서 기억하던 론도가 아닙니다. 간간히 스팟업 3점을 넣어주곤 있지만 상대에게 위협이 될 정도는 아니라서 스페이싱이 중요한 현대 농구에는 잘 맞지 않는 스타일이긴 하죠.

 

하지만 론도 외에 볼 핸들링을 해 줄 선수가 없습니다. AV와 그린은 상대의 프레셔가 있을 때 이겨낼 정도의 선수는 아닙니다. 정확히는 르브론이 풀 타임 볼 핸들러를 하는 것이 맞느냐의 문제이고 이것의 대안이 론도라고 하는게 더 적절하겠네요.

 

AV가 빠지고 론도가 주전으로 올라오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생깁니다. 

첫째, 르브론이 하프코트 볼 운반부터 마지막까지 전 프로세스를 할 필요가 없어 체력 세이브가 가능합니다. 개막전에 외곽슛도 안 들어갔지만 릅당탕 돌파를 하고 마무리가 안 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는 나이가 들면서 기량이 줄어든 면도 있겠지만 1쿼터와 후반전을 비교해 보면 체력 문제가 없다고 할 순 없을겁니다. 론도가 볼 운반을 해 와서 르브론이 좋아하는 왼쪽 하이포스트에서 공을 잡도록 해주고, 여기서부터 볼 핸들러로서의 역량을 활용하면 르브론의 기량을 더 폭발적으로 쓸 수 있을 겁니다.

 

둘째, AD가 좀 더 안쪽에서 포스트업을 잡을 수 있습니다. AD가 하이포스트 근처에서 힘으로 자리를 잡고 포스트업으로 공간을 잡아먹는 식 플레이를 했는데 AD가 공격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핵심 멤버임을 고려할 때 이건 장기적으로 많이 쓸 전략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여러 스크린을 받아서 골 밑 스윗 스팟에서 공을 받아야 하는데, 하워드 전성기 시절의 올랜도와 같이 외곽에서의 그래비티가 강력한 팀이 아니고서야 패스 1-2번으로 이런 플레이를 할 순 없죠. 그렇다고 복잡한 셋업을 하자니 샷클락 소모가 너무 많고, 잘못하면 의미 없는 패스만으로 공격권만 날려버리게 됩니다. 

아주 효율적인 방법은 재미있게도 보겔 감독이 인디애나에서 보여줬는데 빅맨을 2:2 스크리너로 사용하는 겁니다. 스크린 후 롤을 하는데, 목표는 반드시 이지샷이 될 필요는 없고 골대 근처에서 빅맨이 공을 잡는거죠. 공격 스킬이 별로 없는 히버트였지만 상대가 조엘 엠비드가 버티는 마이애미 골 밑이었기 때문에 '진격의 히버트'란 밈이 나올 정도로 재미를 봤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히버트보다 더 스킬풀 하고 빠르고 시야도 넓은 AD가 공을 잡는거죠.

 

'르브론이 그 역할을 해도 되지 않느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단 르브론은 스트롱 사이드에서 선수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가운데 정교한 드리블을 하는 선수는 아닙니다. 또한 르브론이 피드 인을 하면 자신의 수비수가 AD의 포스트업에 헬프를 가지 못하게 외곽으로 빠져 스파업이나 킥아웃을 돌리는 링커 역할을 하는데, 이것보다 위크 사이드에 있다가 AD에 헬프를 가는 순간 공이 돌고 무너진 수비 로테이션을 상대로 르브론이 공격하는것이 상대에겐 더 끔찍해 보입니다.

 

셋째, 공격의 페이스를 올릴 수 있습니다. 르브론은 뛰어난 볼 핸들러이기도 하지만 달리는 탱크로서 속공 피니셔이기도 합니다. 어제 경기에서 리바운드 후 오펜스를 푸쉬해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린 상태에서 공격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는 클리퍼스가 잘한것도 있고 르브론이 페이스 다운을 한 것도 있지만, 지난 시즌 론조 볼이 순간적으로 달리는 르브론에게 공을 주거나 자신이 돌파를 함으로서 상대 수비의 균열을 만들어냈던 추억(?)을 떠올려 볼 때 페이스 조젏할 볼 핸들러가 없다는 점과 르브론이 볼 핸들링을 하다보니 골대로 뛰어가는 위력적 피니셔가 줄어든 면도 있다고 봅니다. 론도가 이런 역할을 해 주면 오펜스의 효율도 살아나고, 특히 맥기의 하이라이트도 늘어날 겁니다. 

 

단점으로 치자면 스페이싱 약화, AV가 1번으로서 가지는 사이즈 우위, 벤치진의 볼 핸들러 문제(벤치도 볼 핸들러가 없습니다. 이 점은 페이스를 올리던 핸드오프의 적극적 활용이던 방법을 찾아야지요)가 있습니다만, 장점이 단점보다 크다고 봅니다. 

 

 

2. AD는 5번 롤을 검토해야 할 수 있다

 

현재 레이커스 5번은 맥기와 하워드입니다. (두 선수는 언제든지 입장이 바뀔 수 있습니다만) 두 선수 모두 사이즈가 좋고 빅맨 치고 민첩성이 좋지만 외곽슛이 좋지 않아 현대 농구에 적합하지 않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죠. 문제는 르브론이 드리블 하며 아이솔을 하거나 AD가 포스트업을 할 때, 두 선수가 완전히 위크 사이드로 빠져 있음에도 상대 담당 수비수가 언제든지 헬프를 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는 거죠. 물론 두 선수다 S급 선수이기에 르브론은 골 밑으로 커팅하는 빅맨에 킬 패스를 통해, AD는 베이스라인을 이용한 풋워크를 통해 (현 리그에서 베이스라인을 쓸 수 있는 빅맨은  AD가 유일할 듯) 극복하고 있지만, 어쨋든 좋은 현상은 아닙니다.

 

보겔 감독도 당연히 이 점을 알았을 것이고, 프리 시즌에서 두 선수의 외곽 스크린을 활용한 플레이들이 (결과와 상관 없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심지어는 르브론이 드리블을 하며 맥기-하워드 더블 스크린을 쓰는 모습도 나왔죠. 다만 당시 워리어스의 수비진이 전반적으로 헐거웠기 때문에 성공적인지는 판단하기 어려웠습니다. (헷지는 커녕 돌파를 당해버리니 랍패스 하이라이트도 자주 나왔죠)

 

하지만 역시나 정규시즌, 그것도 강팀인 클리퍼스를 만나니 아직 조율이 필요하다는게 드러났습니다. (많이 쓰진 않았습니다만) 두 선수 모두 스크린의 설 타이밍, 뺄 타이밍을 볼 핸들러 중심이 아닌 기계적으로 하기 때문에 위력이 반감되고, 커리처럼 조금만 공간이 생겨도 3점을 때려 넣는 볼핸들러가 아닌 이상 수비수가 스위치를 할지 헷지를 할지 판단 하기가 편하죠.

 

30년 동안 픽만 서온 픽의 장인 챈장군만 봐도, 좋은 몸뚱이와 착실한 스크리닝 센스만 있어도 현대 농구에서 슛 없이 충분히 통할 수 있는데 두 선수 모두 원래 센스가 없는건지 리그 베테랑인데도 늘지가 않네요.

 

가장 이상적인건 팀 훈련을 통해 두 선수가 익숙해지는 건데, 이미 30을 넘긴 선수들이 금방 습득할련지..아니면 제2,제3 스크리너로서 작전을 수행하는 건데 이렇게 급조된 팀이 단기간에 손 발 맞추기도 어렵죠.

 

그래서 상황에 따라선 AD가 5번으로 나옴으로서 (론도-AV-그린-르브론-AD) 스페이싱을 확보할 수 있는 라인업을 정규까진 아니더라도 들고 나올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3. 벤치는 쿠즈마가 돌아온 다음에 걱정합시다

 

클리퍼스 벤치에 압도 당했습니다만, 애초에 루윌을 중심으로 한 클퍼의 벤치는 리그에서 손 꼽히고, 레이커스의 강점은 르브론-AD를 중심으로 한 주전 라인업의 힘이기 때문에 (그건 카와이-폴의 클리퍼스도 마찬가지잖아!) 평타만 쳐도 괜찮다고 봅니다.

 

론도가 선발로 가고 쿠즈마가 돌아온다는 가정하에 쿡-AV-KCP-쿠즈마-하워드 라인업이 형성 되는데, KCP에 대한 기대감이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 가운데 (영입할 땐 주전 2번을 기대했습니다만…흑) All-Tool 플레이어인 쿠즈마가 이끄는 벤치는 주전에서 내려온 AV와 더해져서 꽤나 괜찮아 보입니다. (트로이 대니얼스는 아직 무리고 더들리는 너무 느려요)

 

계속 강조해온 볼 핸들러의 부재는 AV가 주전급에선 힘들지만 벤치급 수비는 이겨낼 수 있다고 보기에 쿡과 나누면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4. 수비 분발해야(특히 AD!)

 

저는 수비는 잘하지만 공격은 못하는 팀은 강팀에 속할 수 있지만, 공격은 잘하는데 수비는 못하는 팀은 절대 강팀 라인에 들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르브론이 수비로 욕을 많이 먹는데, 물론 일부 게으른 수비나 (표정으로) 같은 팀 선수 탓을 하는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지난 시즌에 ‘게으르다’라는 표현을 붙이기엔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이애미 전성기에는 힘과 스피드로 상대를 압살하는 수비를 했지만, 지금은 은근히 확률 수비(비효율적인 선수가 돌파나 슛을 할 때 열어줌)를 자주 합니다. 이는 오펜스 뿐 아니라 뛰어난 디펜스 BQ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거지요. (말년 코비의 극도의 게으른 수비에 괴롭힘 당했기 때문에 제가 관대해 진것도 있습니다)

 

오히려 지적하고 싶은건 AD였는데, 전방위 디펜스를 기대했던 저에게 AD는 굉장히 소극적 디펜스를 고수했습니다. 이게 팀 디펜스의 호흡이 안 맞는건지 공격에서 힘을 다 뺏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우승을 향한 잠재적인 최대 라이벌을 클리퍼스라고 가정했을 때, 카와이가 하이포스트 근처 미드레인지로 근접해 오면 1:1로는 막기 힘들기 때문에 AD가 적극적으로 수비 커버 범위를 넓힐 필요가 있습니다.

 

맥기, KCP, 쿡의 괴랄스러운 수비 센스는 세금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하워드는 아직까진 적응을 못하는 느낌) 수비 로테이션도 팀 훈련과 커뮤니케이션이 늘면 나아지리라 봅니다. 

하지만 프리 시즌때 부터 정말 마음에 안 드는 것은 수비 성공을 하고 나서입니다. 단순하게 상대가 슛을 쏘면 해야 하는 일은 크게 세 가지라고 봅니다. 첫째, 상대가 리바운드를 잡지 못하게 박스아웃을 하고 둘째,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셋째, 상대편 진영으로 공을 운반할(드리블 or 패스) 준비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제 전 글에서 지적했듯이 레이커스 선수들은 상대가 슛을 쏘면 골대로 향하는 공을 보며 멀뚱멀뚱 서 있습니다. 그나마 허슬 하는 선수가 대니 그린 정도일까요. 일단 박스아웃이 없습니다. 사이즈가 크니까 공에 손이 닿으면 걷어낼 순 있지만 상대 오펜 리바운드 (특히 롱리바) 참여를 확실히 단속하지 못해 비경합 리바운드를 연거푸 내주었습니다. 반면 클리퍼스는 무려 AD, 맥기, 하워드와 맞붙어 쥬킬오닐이 버티는 가운데 오펜 리바운드를 11대 9로 앞설 수 있었습니다. (물론 포스트업을 주 옵션으로 사용한 점도 작용합니다만) 프리 시즌에서 초토화 된 골스의 골밑을 안일하게 공략했던 게 오히려 독이 된듯 합니다. 좀 더 수비에서 끝까지 열의를 가지고 임했으면 합니다. 

 

작년에도 강력헀지만 무려 콘리가 가세한 유타와 붙는 상황이라 연패도 각오해야 합니다. 하지만 시즌이라는 긴 레이싱을 할 때 맨 처음 좀 뒤쳐졌다고 상심할 필요 없겠죠. 판타스틱4 이후에 시즌 초 우승을 기대하는 시즌이 참 오랬만입니다. 내일 유타전은 승패와 관계 없이 어떤 점이 나아졌고, 어떤 점이 보완이 필요한지를 중점적으로 관람할 예정입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19-11-02 19:49:29'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22
Comments
2019-10-25 18:44:36

올시즌 유타 결코 만만한 팀이 아닌거 같아서 기대됩니다.

 

AD가 고베어를 뚫어낼수 있을것인지도 궁금하구요.

 

레이커스 백코트는 콘리, 미첼한테 멘탈 털리지 않길...

 

르브론을 견재할만한 스몰포워드는 없을거 같아서 첫경기보단 르브론이 잘할거 같네요.

WR
2019-10-25 18:51:06

아마 고베어와 1:1 보다는 4번과 매치업을 이끌어 나가지 않을까 합니다.

오히려 돌파하는 르브론을 견제하는 고베어 때문에 르브론이 더 고생할 수도 있겠네요.

2019-10-25 18:51:31

확실히 하프코트로 넘어오는걸 르브론이 게임 초반부터, 갈매기 1대1을 초반부터 진행하다보니 점점 클리퍼스도 대응하고 통하지 않더라고요.

WR
2019-10-25 18:57:57

선수들 수준도 높고 닥 감독이 버티고 있으니 뻔한 패턴은 금방 파훼되죠.

여담이지만 어제 레이커스전과 오늘 골스전을 보면서 (폴 조지가 없지만) 클리퍼스 파훼법은 예전 샌안이 마이애미를 이길 때의 교휸이 떠오르더군요.

사이즈에서 레이커스가 앞서는건 맞으니 이를 클리퍼스가 활동량으로 커버하는데, 활발한 골밑 외곽 티키 타가로 상대를 고갈 시키는 전략은 어떨까 해요.

2019-10-25 19:10:33

요번 첫게임 그래두 르브론의 수비 좋지 않았나요??? 전시즌의 모습을 보다 첫게임보면서 수비캐리하는 장면보고 올시즌 수비는 안심해도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은 부상후 급하게 돌아와서 진짜 몸이 원래 폼이 아니였구나도 싶습니다

WR
2019-10-25 19:16:13

레이커스 수비가 많이 무너진 상황이라 단언하긴 어렵지만 하이라이트 외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2019-10-25 20:28:01

저도 경기 보면서 작년같이 왜 수비 안하지란 모습은 보지 못했고 전반적으로 좋은수비 보여줬다 생각합니다

2019-10-25 19:11:26

좋은 글 잘봤습니다.

말씀대로 일단 쿠즈마와 론도 복귀 후의 경기를 보고 걱정을 하든 뭘하든 해야할 것 같습니다.

AD의 수비 문제는 계속된 아이솔로 체력고갈 때문이라고 믿고 싶네요. 그 동안 보여준 퍼포먼스가 있으니까요.

내일 유타전도 험난한 경기가 예상되는데 부디 어제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만 않길 바랄 뿐입니다. 시즌 초인데 이것저것 테스트도 해보고 해야겠죠.

WR
2019-10-25 19:19:15

감사합니다.
레이커스도 기대 되지만 콘리와 유타의 새로운 모습도 궁금해요

WR
2019-10-25 19:28:48

추가적으로 더들리 대신 랜스를 킵 했으면 어떨까 합니다. 워낙 불확실성이 큰 선수지만, 갑작스레 터져서 변수를 만들며 벤치 맙을 이끄는데는 또 이런 선수가 없거든요. 팀을 못 찾은거 보니 코트 밖 문제일지도...

2019-10-25 21:14:47

개인적으로 랜스는 지난 시즌 경기 중에 바그너를 밀친 후부터 마음 속에서 떠나 보냈습니다. 더들리 같은 BQ 좋고 리더쉽 있는 선수가 낫다고 생각해요.

2019-10-25 19:22:18

이상하게 퀸쿡이 볼핸들러역할을 중간에 맡았는데 너무 불안하더라구요.  오히려 이후에 AV나왔을 때 AV가 볼핸들러 역할을 잠깐 맡았었는데 그때가 더 안정적이었던거 같아요.  르브론 리딩은 생각보다 불안하지는 않았는데, 오히려 볼핸들러 역할을 맡으니 평소같으면 쐈을 3점 기회에서 주저하면서 머뭇거리는 것이 보이더라구요.  일단 퀸쿡은 베벌리 같은 수비가 있는 경우에 볼핸들러 역할을 제한해야 할것 같고, 론도가 오면 론도가 볼핸들러 역할을 맡고, 카루소와 AV가 그 뒤를 맡아줘야할거 같습니다.

WR
2019-10-25 19:32:21

정확하십니다. 말씀대로 쿡은 볼 키핑이 너무 불안하더군요. 그러다 보니 패스 질도 안 좋고 그나마 자기 장기인 슈팅도 난조였습니다. 브래들리 같이 나눌 선수가 필요해 보입니다.

2019-10-25 19:41:23

엠비드가 리그에 오래 있었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2019-10-25 20:02:16

아마 조엘 앤쏘니였나 단신 센터 말씀하신것같아요!

WR
2019-10-25 20:10:15

으윽 오타입니다. 댓글을 위해 부끄럽지만 수정하지 않을게요

2019-10-25 19:57:12

내일 론도가 복귀 예정인가요?

WR
2019-10-25 20:10:43

아직 아닌 것으로 알고 있어요

2019-10-25 20:03:23

저는 오늘 경기보니 레이커스가
생각보다 많은 로스터 변경이 있었던 팀 치고
강한 걸 수도 있었다 생각이 드네요...

WR
2019-10-25 20:11:33

클리퍼스 정말 강해요. 또 한편으로는 골스 로스터 불균형이 너무 심해 보이더군요

2019-10-26 00:49:30

AV가 론도의 역할을 대신할 수는 없는건가요? 아무래도 론도에 비해 핸들링이 부족해서 그런걸까요?

론도가 주전으로 뛰면서 스페이싱이 적어지는 부담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하프라인 볼셔틀(?)과

AD와의 2:2를 통한 다양한 공격루트 전개를 만들어 준다면 꽤나 기대할만한것 같습니다.

 

더불어 앞으로 벤치의 레벨업도 기대를 해봐야 할것 같아요.

보아하니 11월초나 되어야 쿠즈마 복귀가 가능할것 같은데 그때까지 어떻게 벤치를 잘 운영할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좋은 리뷰와 분석 감사드립니다.  

WR
2019-10-26 09:46:20

감사합니다

일단 개막전을 지켜본 결과 AV가 볼 핸들링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상대편 압박을 이겨낼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무려 디트로이트한테 맞으면서 단련한(?) 론도가 좀 더 적임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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