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공식 계약 및 피켓 이글스로 트레이드

이거 저도 다른곳에서 글 봤는데 피켓이 작년 마지막 게임부터 attitude 문제 계속 나왔고 다른팀도 아니고 스틸러스라서 그냥 분위기 해치는 거 애초에 방지하려고 빠르게 손절? 한거 같네요. 

말씀하신대로 피켓은 이제 커리어 백업밖에 답이 없을듯요. 다시 보니 그 해 QB풀 자체가 정말 별로였네요..

사실 가게 될 팀은 스스로 정할 수는 없고 팀에서 결정한 거라 어쩌면 스틸러스가 응징(?)을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글스면 가장 스타팅 확률 없는 팀중 하나고 심지어 QB2 보장도 없죠. 베테랑 QB를 데려올 수도 있어서.
장점이라면 자기 어린 시절 응원팀이라는 점, 우승 반지 얻을 확률이 높다는 정도 있겠네요.
재미있는 건 허츠보다 피켓이 형이라는 점..

사실 피켓이 저렇게 했을 때부터 스틸러스는 아마 얘 팔아야지 생각했던거 같아요. 신뢰가 없으니 윌슨을 애초에 데려왔을듯 (저는 개인적으로 윌슨의 능력에 대한 신뢰가 전혀 없어서요)

스틸러스 입장에선 '아 이미 얘는 우리랑 같이 안갈테니 가장 높은 가격 쳐주는 사람에게 팔아야지' 이랬지 않았을까요

그나저나 이러면 필즈가 스틸러스 가는 그림이 사실 저에게 가장 이쁘다고 생각하는데 애매하네요

저도 페레로님 의견에 동의해요. 분위기도 그렇고 피켓에 대한 미래가 없으니 조금 헐값에 트레이드 한것으로 보입니다. 이글스는 Roseman이 GM 있는동안에 Backup QB도 신경을 많이 썼고 확실한 백엄 QB가 없던 상황이라 needs가 맞게 떨어진거 같네요. 

프랜차이즈 큐비도 아니고 상의해줄 필요는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