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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어슬레틱 2022 목드랩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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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20 22:02:22

https://theathletic.com/3075920/2022/01/19/two-round-2022-nfl-mock-draft-dane-bruglers-mock-2-0-has-a-new-no-1-pick-and-more-surprises/

순번이 꽤 특이해서 옮겨봤습니다. 혹시 궁금한 선수 있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간략하게 옮겨드리겠습니다.

FIRST ROUND

1. Jacksonville Jaguars — Ikem Ekwonu, OT, NC State

목 드랩을 준비하면서 NFL 스카웃과 리그 중역들과 수많은 대화를 나누며 알게 된 두 가지 점이 있다. 하나는 리그 전반에 걸쳐 다수의 평가자들이 에크워누를 앨러배마의 에반 닐, 미시시피 주립대의 찰스 크로스보다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압도적인 1픽 후보가 없는 드래프트 클래스에서는 패스 러셔보다 태클을 먼저 뽑는 것에 동의한다는 것이다. 재규어스가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에크워누는 이 맥락에 들어맞는 선택이다.

NC 주립대에서 3년차 주전으로 활약하며 그는 체구에 비해 인상적인 움직임과 컨택 시에 아주 특별한 폭발력을 보여주었다. 전체 1픽으로 놓기엔 다소 투박하지만 민첩하고 강하며 테크닉과 어웨어니스가 발전할수록 점점 더 나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영상을 보면 가드 포지션까지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Detroit Lions — Aidan Hutchinson, edge, Michigan

허친슨은 보사 형제와 같은 레벨의 선수는 아니다. 그들처럼 수비를 흔들고 돌아 들어가는 스킬(bend or arc skills)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순발력과 힘, 그리고 블로커를 상대할때 손을 쓰는 기술에서는 유사성이 있다. 허친슨은 다양한 방식으로 승리에 기여할 수 있고 댄 캠벨 감독의 이목을 끌 수 있을 것이다.

3. Houston Texans — Kayvon Thibodeaux, edge, Oregon

이번 드래프트에 데이비스 밀스보다 더 나은 QB가 있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텍산스 역시 아마 동의할 것이다. 티보도는 전반적으로 모두에게 사랑을 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이번 클래스에서 가장 재능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패스 러셔로 길이와 운동 능력을 이용해 레버리지를 만들어낼 줄 알며, 런을 상대로도 굉장히 피지컬하게 막아낸다.

마일스 개럿이나 체이스 영을 기대하는 팬들은 실망하겠지만, 그렇다고 티보도가 즉각적인 임팩트를 만들지 못할 거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4. New York Jets — Derek Stingley Jr., CB, LSU

이 시점에서 제츠에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앨러배마의 에반 닐을 RG로 뽑아 장기적으로 RT에 정착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더불어 LT 메카이 벡튼에 대한 보험도). 하지만 스팅리는 대럴 리비스 이후 없었던 진짜배기 No. 1 코너백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스팅리는 LSU 우승 당시 신입생으로 올-아메리칸에 들며 눈을 한껏 높여 놓았고, 비록 지난 2년이 계획대로 풀리지는 않았지만 재능만큼은 여전하다. 현재 스팅리의 주가는 상당히 요동치고 있는데 인터뷰와 건강에 따라 높게는 탑 5 안쪽, 낮게는 탑 10 밖에서 뽑힐 수도 있을 것이다.

5. New York Giants — Evan Neal, OT, Alabama

앤드류 토마스가 느리지만 꾸준하게 LT에서 발전을 보이고 있는 반면 RT는 지난 시즌 내내 자이언츠의 큰 약점이었다. 네이트 솔더가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고 맷 피어트가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한 상황에서 자이언츠는 오프시즌에 업그레이드를 노려야 한다.

닐은 가드와 태클 양쪽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고 당장이라도 자이언츠 o라인 뎁스에서 즉각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비록 이런 범용성은 경기를 치르다보면 점차 의미를 잃겠지만 그럼에도 사이즈와 운동 능력, 유연성의 조합은 패스 프로텍션과 런 게임 모두에서 효과적일 것이다.

6. Carolina Panthers — Charles Cross, OT, Mississippi State

7. New York Giants (from Chicago) — Kyle Hamilton, DS, Notre Dame

자이언츠의 로스터에서 세이프티가 가장 시급한 포지션은 아니지만 새로 부임할 단장과 감독은 무엇보다 탑 10에서 임팩트 있는 선수를 뽑길 바랄 것이다. 그리고 해밀턴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전 포지션을 망라해 가장 재능 있는 선수일지도 모른다.

해밀턴은 6-3, 218파운드의 슈퍼 사이즈 세이프티로 NFL에서 레인지와 길이를 모두 갖춘 매치업 무기가 될 수 있고, 두드러지는 신체 조건 외에도 흐름을 읽고 방해하는 풋볼 IQ 역시 대단히 인상적이다.

8. Atlanta Falcons — David Ojabo, edge, Michigan

9. Denver Broncos — Devin Lloyd, LB, Utah

브롱코스는 작년 전체 9번을 들고도 저스틴 필즈와 맥 존스를 흘려보냈다. 과연 올해도 같은 일이 반복될까? 드래프트가 열리기 전에 QB를 보강할 수 있을지, 혹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뽑을 QB를 믿을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

덴버는 작년 9번 픽으로 임팩트 있는 수비수를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어쩌면 올해 다시 한 번 가능할 지도 모른다. 본래 세이프티 출신인 로이드는 뛰어난 시야와 폭발력으로 2021년 22.0개의 TFL을 기록했으며, 4개의 인터셉션과 2개의 픽 6를 기록할 정도로 패스를 커버하는 운동 능력도 갖추고 있다.

10. New York Jets (from Seattle) — Garrett Wilson, WR, Ohio State

11. Washington Football Team — Kenny Pickett, QB, Pittsburgh

워싱턴에는 높은 순번에서 뽑힌 QB들의 오랜 잔혹사가 있다. 팀은 1970년 리그 병합 이후로 탑 100 픽에서 총 8명의 QB를 뽑았는데 단 한 명(제이 슈뢰더)만이 팀에서 위닝 레코드를 기록했다. 피켓은 폭발적인 어깨를 갖진 않았지만 다양한 위치에서 정확하게 던질 수 있고 풋볼 IQ 역시 NFL에서 뛰기 적합해 보인다.

12. Minnesota Vikings — Ahmad Gardner, CB, Cincinnati

13. Cleveland Browns — Treylon Burks, WR, Arkansas

14. Baltimore Ravens — Travon Walker, DL, Georgia

15. Philadelphia Eagles (from Miami) — Tyler Linderbaum, OC, Iowa

16. Philadelphia Eagles (from Indianapolis) — Andrew Booth Jr., CB, Clemson

17. Los Angeles Chargers — Trevor Penning, OT, Northern Iowa

18. New Orleans Saints — Matt Corral, QB, Ole Miss

세인츠의 QB 상황은 마치 진흙탕에 빠져 있는 것 같지만, 어쩌면 코랄이 션 페이튼이 찾고 있는 답이 될지도 모른다. 그는 테이섬 힐 수준의 운동 능력을 갖고 있으며 패스로 빅 플레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어깨와 본능 역시 가지고 있다.

19. Philadelphia Eagles — George Karlaftis, edge, Purdue

20. Pittsburgh Steelers — Sam Howell, QB, North Carolina

벤 로슬리스버거의 사실상 마지막 경기 후 하인츠 필드에는 쿼터백을 구한다는 공고가 나붙었다. 하웰의 3학년 시즌이 생각처럼 흘러가지는 않았지만 그는 NFL 수준의 어깨와 발을 가지고 있으며 당장 개막전 선발 경쟁에 참여할 수도 있다.

21. New England Patriots — Nakobe Dean, LB, Georgia

22. Las Vegas Raiders — Drake London, WR, USC

23. Arizona Cardinals — Jordan Davis, DT, Georgia

24. Dallas Cowboys — Kenyon Green, OG, Texas A&M

25. Cincinnati Bengals — Trent McDuffie, CB, Washington

26. Miami Dolphins (from San Francisco) — Jermaine Johnson, edge, Florida State

27. Buffalo Bills — Jameson Williams, WR, Alabama

28. Detroit Lions (from Los Angeles) — Chris Olave, WR, Ohio State

29. Kansas City Chiefs — Daxton Hill, CB/FS, Michigan

30. Tampa Bay Buccaneers — Logan Hall, DL, Houston

31. Tennessee Titans — Jahan Dotson, WR, Penn State

쏜살같은 운동 능력과 라우트 러닝 스킬로 지속적으로 코너백을 괴롭힐 수 있다. 언더사이즈에다 태클을 이겨낼 체격은 아니지만 그가 가진 다이내믹한 속도와 공을 다루는 기술은 타이탄스 공격진에 또 다른 차원을 부여할 것이다.

32. Green Bay Packers — DeMarvin Leal, DL, Texas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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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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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20 22:19:17

잘 읽었습니다.

에반 닐은 어떤 선수인가요? 언급이 많이 되네요.

번외로 OT와 OG는 일반적으로 어떤 능력의 차이가 두드러지나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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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22:12:26

제 짧은 지식으로는 OT는 일반적으로 엣지에서 달려드는 freak들과 1:1로 매치업이 되기 때문에 보통 OG나 C보다 사이즈가 좋고 팔이 길며 래터럴 무브먼트와 민첩성이 중요합니다

OG의 경우 체중과 힘이 어마어마한 DT나 블리츠, 갭슈팅하러 가속도 붙여 들어오는 LB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힘이 좋아야 하며 무게중심을 낮게 유지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고요

더불어 런 게임에서 움직이며 D라인 막고 타이밍 맞춰 올라가서 LB 막는 식으로 상황에 대한 순간적인 판단력도 좋아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에반 닐은 본문 5번 픽에 내용 옮겨두었으니 다시 한 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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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23:40:53

감사합니다...또 배웁니다

chi
nep
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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