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즈 팬으로서 가슴 벅찬 경기였습니다.

2009년 전체 1번픽 매튜 스태포드

2010년 전체 2번픽 엔다무콩 수

디트로이트가 뽑았던

두 선수가 오늘 Sofi Stadium, America's game of the week에서 맞붙었네요

스태포드는 램즈 소속, 수~는 벅스 소속으로 

뻘소리였고

스태포드가 이제 드디어 실력에 걸맞은 유명세를 가져가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2SNQ8xxAmfo

3분50초경 나오는 패스 함 보시죠

데뷔 초반에는 짐 슈워츠라는 똘끼 넘치는 감독(코치로선 굿이지만),

그리고 본인도 약간 덜컥패스?? 던지다 인터셉션 많이 당했고

2016년경부터인가 본인 실력은 탑급으로 올라왔지만

러닝게임의 부재, 같은 디비전의 애런 로져스

그리고 엉망인 수비 등등 악재를 시즌별로 번갈아 만나면서

플옵 1승도 못해본 선수라는 평가 많이 받았는데

시즌 시작전부터 미디어를 달구더니

매주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가 되어서...

저는 디트로이트 팬이긴 하지만

스태포드 트레이드는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p.s.: 세컨팀은 재규어스인데,

      램즈엔 제일런 램지, 벅스엔 레너드 포넷이 있군요

      자기네가 못써먹고 다 떠나보내는건

      라이온즈나 재규어스나... 약팀들은 다 이유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