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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수비에 효과가 있는 '코넷 컨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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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2-14 12:05:22

https://www.espn.com/nba/story/_/id/35240700/luke-kornet-contest-effective-boston-celtics

 

코넷 컨테스트란,

와이드 오픈 3점 수비상황, 늦었지만 슈터에게 달려가서 컨테스트 하기보다, 골대 밑에서 점프를 하여 손으로 골대를 가리는 형식의 수비.

 

 

G-리그에서 코넷 컨테스트를 당한 “와이드 오픈” 슈터의 3점 성공률 25%

NBA 에서 코넷 컨테스트를 당한 “와이드 오픈” 슈터의 3점 성공률 33.3%.

(NBA 평균 와이드 오픈 3점 성공률은 38% 입니다.)

 

루크 코넷상대방의 득점확률을 1%라도 낮출 수 있다면 계속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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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12-14 12:02:04

꽤 괜찮은 발상입니다

2022-12-14 12:02:21

샼틴어풀에 나올 플레이가 아니었네요.

2022-12-14 12:02:29

통계가 조금 더 쌓이면 흥미롭겠어요. 새로운 수비 방법!

2022-12-14 12:03:08

https://youtu.be/Y9Yf9QJd3f8

The Eclipse 라고 부르나 봅니다

2022-12-14 12:29:10

영상으론 처음봤는데 가리는 대신 스크린아웃을 못하네요 장단이 있긴 하군요

2022-12-14 12:03:54

코멧이 윌 하디 감독한테 문자해서 워커 케슬러에게 저거 기르치라고 했나 보더군요

2022-12-14 12:05:49

 골대를 가리는 발상의 전환!!

2022-12-14 12:06:28

 파울이 될 가능성이 1도 없는 플레이인데 효과가 있다니 나름 키크고 윙스팬 긴 선수들은 시도할만하네요

2022-12-14 14:53:15

그렇네?

개사긴데요??

Updated at 2022-12-14 12:07:55

미칼이나 허브존스 같은 정상급 윙디펜더들이 저런 수비를 하면 코메디였겠지만

코넷은 원체 발이 느려서 외곽 수비를 쫒아나가지 못하니 저런식으로라도 방해를 주려고 하는거고

실제로 효과가 있는거니 박수 받을 플레이죠. 

2022-12-14 12:07:42
2022-12-14 12:08:26

오!

2022-12-14 12:17:35

이 장면 처음에 보고 미친듯이 웃었는데 통계를 냈군요 !!

2022-12-14 12:24:10

림이 안 보인다는 거에 꽤 큰 의미가 있을 거 같긴 합니다
림을 보통 오래 주시하면 성공률이 높아지니까요

2022-12-14 12:32:22

착시현상으로 인한 심리적 압박은 줄수 있을듯 합니다.

2022-12-14 12:37:05

안들어가면 리바따기도 쉬울테고..

2022-12-14 13:01:54

아뇨. 위에 링크된 동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점프하느라 스크린아웃을 못 하기 때문에

수비리바 사수는 오히려 어려워집니다.

2022-12-14 15:15:01

어차피 컨테스트하러 나가야 하는 선수가 저걸 하는거니, 리바랑 크게 상관없지 않을까요?

2022-12-14 15:22:44

컨테스트하러 나간다고 가정해버리고 양자를 비교하면 그렇긴 한데요.

 

기본적으로 코넷과 같은 저런 식의 수비 방식이 

우리한테 워낙 익숙치 않아서 지금 화제가 되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발이 느려서 외곽수비를 스피디하게 쫓아가지 못하는 빅맨은 

리그 내에 코넷만 있는 건 아니죠. 그런 센터들은 사실 수두룩하게 많아요.

그런 느림보 센터들의 경우 코넷같은 눈가리기 수비를 안 하는 대신에 선택하는 선택지는

보통 스크린아웃을 통한 리바 사수가 될 테구요.

저는 그런 측면에서 코넷의 선택은 상대의 슛성공률을 떨어뜨릴 수는 있겠지만

그 선택의 댓가로 

리바 사수라는 측면에서는 마이너스를 감수할 수 밖에 없단 얘기를 한 겁니다.

2022-12-14 15:31:15

아 이해했습니다.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저걸 포기하고 리바가담하면 3점성공률은 올라가지만 리바사수는 잘되기는 하겠네요.

2022-12-14 12:49:23

겨드랑이에 포켓몬 판박이 같은거 붙여놓으면 효과가 더 올라갈것 같네요

2022-12-14 13:14:23

풍성한 무지개 겨털 공격 같은거 어떨까요

2022-12-14 15:53:23

포켓몬 탱크탑 입은 신서유기 촬영감독님처럼요 

2022-12-14 12:56:06

슛 페이크로 속이고 코넷 몸을 공으로 마춰서 넘어뜨린 다음에 야투 던지면 파울로 불릴까요?

2022-12-14 12:57:44

2022-12-14 13:00:21

최첨단 블루투스 원격 블럭

2022-12-14 13:10:20

슛을 조금이라도 불편하게 쏘게만들기 위해 수비를 준비한다는 점에서 링을 손으로 가리는 수비 방법의 유의미할거같긴하네요
평소 루틴대로 슛을 쏘는데 조그마한 크랙이 생기는거니

2022-12-14 13:25:13

이게 된다고...

2022-12-14 13:47:05

효과의 유무를 떠나서 마인드가 마음에 드네요

2022-12-15 11:20:33

동의합니다 저 마인드 좋네요

2022-12-14 13:52:41

빅맨이 리바운드 경합을 늦게 하거나 못해준다는건데 소탐대실 아닐까 싶네요.

2022-12-14 14:01:41

컨테스트를 거의 못하는 상황에서 하는 거고 리바운드 경합을 못한다 한들 공이 무조건 상대팀에게 가는 건 아니니 그냥 3점을 먹히는 것보다 낫죠.

2022-12-14 14:23:40

와이드오픈 3점 성공률이 38%면 10개 중에 6~7개 정도가 리바 잡아야 할 상황인데 

리바를 포기하고 3~4%의 확률을 낮춘다? 잘 모르겠네요. 

2022-12-14 14:36:20

선수들의 '평균' 와이드오픈이 38퍼라는 거라 실질적으로는 코넷이 염력수비를 한 선수들의 와이드오픈 평균 성공률을 따져봐야 효과를 알 수 있겠죠.

작은 확률이어도 횟수가 쌓이면 의미가 있습니다. 또 코넷이 리바를 포기한다고 해서 무조건 상대팀한테 공이 간다는 보장은 없죠.

2022-12-14 13:54:42

눈가리는 수비나 비슷한듯

2022-12-14 13:55:06

코넷 아이디... 

2022-12-14 14:43:13

쌈장

2022-12-14 14:07:23

볼볼이 하면 왠지 가끔 볼에 닿을지도

Updated at 2022-12-17 12:52:33

볼볼이 하면 볼 던질 궤적은 볼 수 없겠는데요

가끔 볼에 닿는 것도 볼거리도 있을 거 같고...  

덕분에 상대 슈터 볼륨 줄어들면 볼멘소리 나오겠네요

2022-12-14 18:59:00

볼천지네요

2022-12-14 14:23:25

골대를 막긴 막았네요 오히려 좋아

2022-12-14 14:56:04

 사실상 유머에 가까운 분석입니다 싸우지들마세요

2022-12-14 15:14:10

이렇게 컨테스트 하는 수비수가 거의 없으니 상대가 당황시키는 효과도 있겠네요

2022-12-14 15:18:43

다른 팀 센터들도 코넷처럼 간절하게 컨테스트 해야 한다 봅니다

Updated at 2022-12-14 16:57:27

코넷의 열정 지능적이네요 이건

2022-12-14 16:59:42

요키치 : 이거다?

2022-12-14 17:50:21

이거 보스턴 경기 보다보면 스마트도 좀 하는 것 같더라구요 코넷은 진짜 엄청나게 수직으로 떠서 좀 더 우스꽝스러워보이긴 하지만요..

2022-12-14 17:54:08

간지는 안나지만요

2022-12-14 18:16:57

 nba선수면 나름 프라이드도 강할텐데 팀을 위해서 이런 플레이를 하는게 저는 멋있어 보이네요.

2022-12-14 19:38:59

이거 관련해서 계보가 있다고 하는대..
원래는 코넷보다 제일런 브라운이 더 먼저 한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스턴 팬 분들이라면 아실거에요... 브라운이 종종 슈터의 위치보다 훨씬 멀리떨어져 있는대 날아가듯이 점프하면서 슈터가 슛 쏘는거 컨텍스트 하는거요... 이게 변형되어 코넷은 제자리에서 슈터를 컨텍스트하게 되었져....

이 코넷의 수비법으로 스마트가 인터뷰 한 것이 있는대 본인이 생각했을때는 심리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밝혔어요. ‘뭐야 재 저기서 뭐하는건대?’ 같은 느낌. 그래서 본인도 흥미롭게 생각하는 수비라고 하네요...

2022-12-14 19:40:32

신선하네요?

2022-12-14 23:21:44
 아니 뭐야 그때 한 번 이 아니었어요?? 
2022-12-15 00:07:49

영향도 안가는 컨테스트하려고 리바운드 자리 내준다고 생각했는데

골대를 가리는건 생각도 못했네요....

Updated at 2022-12-15 00:27:40

 이거 원래 제일런 브라운이 루키 때부터 저연차였을 때 하던거예요. 제일런 브라운이 루키 때부터 수비에서 투지를 보여줬었는데, 저는 당시 브라운이 저런 컨테스트를 하는 것이 그러한 투지의 일환이라고 봤었습니다. 운동능력 과시? 같은 것도 좀 있지 않나 생각했구요. 당시 스마트나 로지어도 가끔 따라했었구요. 

 

브라운이 연차가 쌓이면서 저런 컨테스트를 더 이상 하지 않았는데,

 코넷이 올 시즌 저런 컨테스트를 시도하더라구요.

 그것도 상대의 와이드 오픈 3점 기회마다 모조리.

 

 브라운 같이 운동능력이 있는 선수가 할 때는 투지가 보이고 멋져보이기도 했지만, 사실 코넷이 하니깐

영 모양새도 나오지 않아서, 저거 왜 하냐는 반응도 많았고, 거의 코믹한 웃음거리로 취급되었는데도

꿋꿋이 코넷은 계속해서 저런 컨테스트를 하더군요.

 

 사실 저렇게 뛴다고 개인 스탯에 찍히는 것도 없고, 체력도 떨어지고 웃음 거리가 되는 상황에서도 팀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코넷의 모습이 대단했습니다(저 컨테스트의 효과 여부를 떠나서요)

 

 특히나 요즘 개인 스탯을 올릴 수 있는 공격에 체력을 치중하느라 체력이 없다며 수비에서는 물끄러미 쳐다보기만 하는 선수들도 많은 상황에서 코넷의 저런 헌신적인 시도와 팀을 위한 마음가짐은 충분히 높이 평가할만 하다고 봅니다.

2022-12-15 05:01:39

아주 진지한 지표는 아닐지라도 나름 의미있는 행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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