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듀란트라면?

타이밍과 이적대상이 너무 안 좋았죠

선수로서의 최종 목표가 우승이라면 골스 가는 걸로 다 해결되었겠지만,

역대급 선수로서의 평가받고 싶은 야심이 있다면 쉽사리 옮기긴 힘들죠...

이적은 할 수 있는데 골스..?

골스 안갈거면 남는게 낫지 않았을까요

근데 그때 라인업이 슈퍼팀인가요?
커리탐슨반즈그린보것이궈 주요멤버들이고 73승팀이지만 항상 준우승했다고 까이는팀인데 듀란트가 와서 슈퍼팀이 된거같은데

보스턴 이적이었으면 재밌었을거 같긴한데말이죠.. 개인적으로는 골스이적도 좋은 선택이었다고 봐요

저라면 보스턴 갔을듯

결과물이 워낙 좋아서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좋은 선택이었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73승 골스는 슈퍼팀이 아니고 MVP 1명에 올느바 2명의 드래프티들로 이뤄진 잘 짜여진 강팀이였고, 듀란트가 들어가면서 역대급 슈퍼팀이 된걸로 구분되어야될거 같네요

황밸이네요

직전시즌에 나름대로 골스를 벼랑끝까지 내몬 전적이 있고, 웨스트브룩이 mvp급으로 슬슬 물오르는 시기였던데다 본인 거취 여부에 따라 호포드의 오클행까지 이뤄질 수 있었던 거 고려하면... 당시 썬더가 못믿을 팀은 결코 아니었는데 말이죠. 로열티랍시고 스스로 뱉어놓은 말들을 생각해서라도 남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
당시로썬 예상할 수 없었던 부분이긴 하지만 이바카 트레이드가 올라디포+사보니스+일야소바 ~ 폴조지(인디)+그랜트(필라) ~ SGA+갈리나리+다수1픽 으로 돌고돌아 2020년 지금까지도 팀에 좋은 영향을 주는걸 생각하면 더더욱이요.

만약 전부 내려놓고 떠나야겠다고 마음먹게 되더라도, 비교적 경쟁이 쉬운 동부소속에 팀 잠재력이 높으며 그 당시의 즉시전력 마저도 준수했던 보스턴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을 겁니다.
적어도 전 "Now everybody wanna play for the heat and the Lakers? Let's go back to being competitive and going at these peoples!"라고 말해놓고 73승 팀으로 이적할 자신은 없습니다. "I love it here, man. I love my teammates, I love the city, I don't really think about anywhere else."라고 말해놓고 우리팀을 얼마전에 컨파에서 꺾은 팀으로 이적할 자신은 더더욱 없구요.

골스를 간게 꼴불견이었던거죠. 거기에 예전에 입털었던것 까지... 보스턴같은 곳에서 르브론이랑 대결했으면 좋았을텐데

오클과 1년 재계약이요

썬더에남거나 다른분들 말씀처럼 이적을해도 골스는 아닐거같습니다..

골스는 좀 심했죠;;

오클 재계약 해서, 오클 레전드 될 것 같네요.

저도 이적은 하는데 골스는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오클남았어도 충분히 도전 가능하지 않았을까요??